<p>9월 제 22차 걷기는 강원도 홍천군 월둔리에서 인제군 방돌리 방동약수(또는 사정에 따라 아침가리골)로 갑니다.</p><p>총 22킬로 가까운 거리이므로 평소 운동이 필요할 겁니다.</p><p>월둔은 8월 구룡령 옛길을 내려온 삼봉약수휴양림 조금 못 미친 곳입니다.</p><p>방태산을 옆으로 끼고 도는 임도길입니다.</p><p>구룡덕봉과 방태산의 우거진 녹음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물길을 건너는 윈시의 숲길입니다.</p><p>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으면 위험한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p><p>물길을 건너는 다리는 도로가 아니기에 유지관리되지 않아 모두 무너졌습니다.</p><p>물이 없을 때는 징검다리로 건너면 충분합니다.</p><p>오프로드 4륜구동 차량들이 달리는 곳입니다. 요즘은 통행을 통제한다고 들었는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p><p>구룡덕재를 지나 조경동(아침가리골을 한자어로 바꾼 지명입니다.) 분교를 지나</p><p>아침가리골과 방동약수 두 길로 나뉩니다.</p><p>사실 두 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방동약수로 가는 길은 임도이고 끝은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입니다만</p><p>아침가리골은 계곡 물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입니다. </p><p>8번에서 10번 정도 물길을 넘나들면서 좁은 계곡과 바위와 자갈 을 밟으며 내려가는 길입니다.</p><p>길이가 무려 8킬로미터나 되기에 10여킬로미터를 걸어온 체력에 그 길을 제대로 갈 수 있을까 염려됩니다.</p><p>상황을 봐서 결정하겠지만 일단 안전을 위해 방동약수길을 택하려고 합니다.</p><p>아니면 아침에 아침가리골에서 출발하여 방동약수터로 내려오는 코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p><p>최소한 8시간을 잡고 걷는다면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저녁 6시까지는 도착해야합니다.</p><p>해지는 시간이 6시 19분이니 최소 30분 전에는 숲에서 나와야 합니다.</p><p>이러한 사정을 감안하시고 걷기에 임하시기 바랍니다.<br></p><p><br></p><p style="font-weight: bold;"><br></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일회용품을 자제하여 주십시요.</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휴지나 나무젓가락 종이컵 사용을 줄이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더 행복해지고 숨 쉬기가 편해집니다.</span></p><p><br></p><p><br></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0pt;">9월18일까지 신청자가 적을 경우에는 28명으로 최대 인원을 제한하고자 합니다.</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0pt;">인원이 20인 이하일 경우에는 저녁식사는 각자 해결하셔야 합니다.</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0pt;">인원이 15인 이하일 경우에는 아침 김밥 없습니다.</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0pt;">여행자보험은 들지 않으니 각자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책임지셔야 합니다.</span><br></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언제 2011년 9월 25일 아침 6시</span></p><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어디서 문학경기장 역 2번 출구 </span></p><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어떻게 청우관광버스를 타고</span><p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회비 삼만원(30,000원)(버스비 입장료 포함 금액입니다.점심과 간식은 각자 준비하셔야 합니다.)</span></p><p><br></p><span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size: 12pt;">국민은행 361401-04-070273 심형진</span></span><h3 class="lt"><span style="font-size: 18pt; font-weight: bold;"><p>문의:청한 심형진 010-8972-0184</p><p>입금순으로 선착순입니다.</p><p>여행자보험은 들지 않습니다. </p><p>각자의 안전은 스스로 챙기셔서 여행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p></span></h3><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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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라는 것이 그냥 개울 지나가는 것입니다. 아침가리골을 가지 않아도 이 길은 개울을 건너야 하고 20킬로미터 넘는 길은 그 길이 그 만큼 걷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좀 쩗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맘같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하는게 인생이라서 여왕님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첫댓글 고진감래와 완죤 새로온 친구1
신청합니다. 요번에는 강원도에서 자전거를 탈수 있으려나....?
출발점이 아침가리골인지 월둔인지 빨리 정해 주세요.
저 갑니다. 아!! 전처럼 민폐 끼치면 안되는데... 그리고 김미숙씨 1인 동행입니다. 꽃박사 이영미씨는 집안에 일이 생겨 참석 못한답니다.
총 22키로 최소한8시간 게다가 10번의 물길을 넘나든다고요? 꼭 이렇게 힘든 코스를 잡아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폐를 끼치게 될까 신청을 주저하게 됩니다.
물길이라는 것이 그냥 개울 지나가는 것입니다.
아침가리골을 가지 않아도 이 길은 개울을 건너야 하고 20킬로미터 넘는 길은
그 길이 그 만큼 걷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좀 쩗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맘같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하는게 인생이라서
여왕님 통촉하여주시옵소서
부럽네요. 월둔이 꼭 소로우가 살던 월든처럼 읽히네요
지금까지 신청하신 분
고진감래외 2인, 청춘, 빨간추리닝, 유각양춘외3인, 김성순 님, 청한 하여 총 11분입니다.
김수일외2명,김경희,김영미,현진순,김광수 그리고 저 신청합니다.
서미희 권병일 신청합니다
진짜진짜...가고싶다....
고진감래외 2인, 청춘, 빨간추리닝, 유각양춘외3인, 김성순 님, 청한
김수일외2명,김경희,김영미,현진순,김광수 이원숙 서미희 권병일 총 21명
28인승 버스로 정했습니다..
아직 8자리 남아있으니 신청하시고
신청하신 분들은 통장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내시면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입금하신 분은 김경희님과 김성순님 두 분이십니다.
네명(문재갑,홍순기,김귀한,정미영)이 가려고가는데 좌석가능한가요
녜 가능합니다 통장으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28인승 버스가 안 되고 44인승 버스입니다 인원 여유있으니 가실 분은 편하게 신청바랍니다
네명꺼입금시켰습니다. 일요일아침에 뵙겠습니다.
사정이 생겨 현진순.강영미님 취소합니다. 일요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