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른 사람의 일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신의 일을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 자신을 주님 앞에 바로 세우고, 또 내가 바로 서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1. 현대인의 상태
1)영혼은 끝없이 방황한다.
①우상을 섬긴다.
우상을 섬기면 반드시 망한다. 이유는 귀신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제사를 많이 섬기는 가정일수록 저주와 재앙이 많다. 한마디로 집안이 조용한 날이 없다. 큰집에서 문제가 안 생기면 작은 집에서 사고가 생긴다. 단순히 사고만 일어나면 괜찮다. 여러 가지 정신병과 귀신들린 병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가정도 많이 있다.
②미신과 헛된 철학에 매여있다.
이번에 LA에 가서 어느 법사 집에 갔다. 이 사람은 신학대학에서 종교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다. 사실 복음 전하기 위해 들어 갔다기 보다는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 무엇을 말하고, 가르치고 있는지가 궁금하여 갔다. 그런데 이 사람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전혀 근거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너무나 확신 있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한 시간동안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미신과 헛된철학에 완전히 잡혀있다.
2)정신은 온갖 잡념과 쓸데없는 공상으로 시달린다.
①그래서 정신이 분열되고
②신경쇠약에 걸린다.
지금 사람들의 정신이 쉴만한 곳이 없다. 정말 쉬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육체가 아니라 우리의 정신이다. 너무 바쁘게 돌아가니 정신 돌아버리는 것이다.
③그리고 정신이 너무 시달리다 보니 조급증에 걸려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3)육신은 지칠 대로 지쳐 피곤함이 극치에 이르렀다.
우리 치유사역자들은 건강해야 한다. 아무리 메시지가 좋아도 건강이 없으면 효과적으로 복음전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육신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해야 영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다.
①지금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니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정신이 이상해진다. 발악하여 괴성을 지르거나 이상한 행동으로 사람까지 해칠 수 있다.
②견디가 못해 결국 과로에 넘어지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스트레스와 과로로 가장 많이 죽는 나라가 우리가 사는 한국이이다. 남편들에게 바가지 끊지 말라.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사람이다. 가정에서만은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4)생활은 규모가 없다.
①질서가 없고
②뒤죽박죽이다.
우선 순위가 없다. 되는대로 산다. 원칙도 없고 기준도 없다. 그냥 노예처럼 사는 것이다.
2. 이런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들
1)살인과 자살을 함.
미국 LA에 보면 자살을 하는 뉴스가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나온다.
저가 있는 동안에도 어느 부부가 사업이 부도가 나 "죽음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자살을 했다.
한국교포가 일본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왕따를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자살을 했다.
어느 한 사람은 자기 차고에서 목을 매고 죽기도 했다.
2)술에 취함. 그러다가 알콜중독에 빠짐.
술을 안 마시고는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저를 보고 하는 말이 "목사님, 술도 안 마시고 무슨 재미로 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저가 그분에게 대답하기를 "술 안 마시는 재미로 산다"고 했다.
술 마시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두 번째는 술이 술을 마시고, 세 번째는 술이 사람을 마셔버림. 그러니 사람이 길 바닥에 누워있기도 하고 이상한 짓을 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 술 문화 중에 외국인들에게 가장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폭탄주"라고 한다. 아마 여러 가지 술을 섞어 한번에 마시는 것 같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굉장히 아프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것을 안 마시고는 못산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친 듯이 사는 것이다.
3)마약에 빠짐
지금 마약환자들이 전세계적으로 급속도록 늘고 있다.
어떤 부부는 남편이 마약을 하는데 자기 부인에게 투여할려고 함.
왜 그러는지 아는가? 나중에 부인이 자기가 마약환자인 것을 알면 자기를 버리고 도망을 간다고 함께 마약을 하자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미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4)그래서 음란으로 자기 몸을 던지기도 함.
①사춘기 이후로 죽을 때까지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호기심은 음란에 대한 호기심이다.
②사람에 따라 새로운 호기심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평생 따라붙는 호기심이다.
③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은밀하게 즐기는 것이 음란이다.
이것을 위해서 정말 기도해야 한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은 음란에 빠질 수 있는 환경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일부 이발소에서도 퇴폐행위를 한다고 한다. 여기에 계시는 남자 사역자들은 가능하면 지하실에 있는 이발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어떤 분은 이런 곳만 찾아다니시는 분도 있는데 이미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
5)아니면 광란을 일으킬 정도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거리를 돌아다님(폭주족)
한마디로 제정신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인가에 미치지 않으면 못산다는 것이다.
3.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통하여 만족함이 있느냐? 그렇지도 않다.
1)오히려 더 불안하고 더 초조하다.
①나쁜 짓을 하는데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②이상한 짓을 하는데 불안하지 않으면 이상한 것이다.
2)개인만 불행한 것이 아니라 가정이 파괴되기도 한다.
우리 치유사역자들은 정말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메시지에 관심도 없고 듣지도 않는다. 그런데 여러분은 매주 한번씩 치유메세지를 듣고 있다. 그런데도 치유되지 못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불행중의 불행이다. 이곳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전세계에 선포되는데 여러분이 치유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큰 일 중의 큰 일이다.
①개인의 문제는 가정의 문제로 반드시 발전한다.
②그럼으로 가정을 위해서라도 개인이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3)그런가하면 그 사람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①대부분의 사람들은 은밀하게 죄를 짓는다.
②그러나 그 은밀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게 됨. 그러면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는 날이 오는 것이다.
4)비참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
①죄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②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이라고 했다.
4. 이것이 누구의 역사인가? 사단의 역사이다.
1)이 놈이 우리에게 거머리처럼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어떻게 하든지 우리를 현대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한다. 그때 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빠져 나와야 한다.
2)이 놈이 우리를 불독처럼 물고는 놓치를 않는다.
금방 빠져 나왔는데 또 끌고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면 잠시 들어갔다가 빨리 나와야 한다.
3)그러면 또 우리를 실패하게 만들고, 끝내 우리를 저주가운데로 몰고 가려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또 잠시 들어갔다가 또 빠져 나와야 한다.
들어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빠져 나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싸이지 아니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답답한 일을 당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낙심하지 아니한 것이 더 중요하다.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후4:8-9)
4)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완전 무장해야 한다.
완전 말씀충만해야 한다.
5)꼭 명심할 것: 실패하고 넘어졌다할지라도 낙심하거나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라. 또 일어서면 된다. 100번 넘어져도 101번째 일어나면 사단의 권세를 이기는 것이다. 1,000번 쓰러져도 1,001번째 일어나면 내가 한번 더 사단에게 이기는 것이다.
5. 오늘 본문이 치유사역자에게 주는 교훈 8가지.
1)1절: 온유하며, 여러 가지 유혹에 조심하며
2)2절: 짐을 서로 지라
3)3절: 겸손하며
4)4절: 자신을 스스로 살피며,
5)6절: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 하라.
6)7-8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심는 대로 거둔다.
7)9절: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 때가 되면 거둔다.
8)10절: 기회가 있는 대로 착한 일을 하라.
치유사역자는 자신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무엇을 갱신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갖추어 나가고, 잘하는 것으로 인하여 교만하지 않도록 늘 자신을 살펴야 한다. 그래야 사단에게 속지를 않으며, 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