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족한 저에게 황송하게도 두번째 대녀를 허락하셨습니다. 부족함이 넘 많은데 저의 대모님께서 '신부님 강론에 대모나 대부 요청이 오면 거절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대모가 되어 주셨기에 저도 거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녀를 통해서 제가 많이 배우고 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아버지가 나쁜병 없이 퇴원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퇴원하시기 전에 아버지의 나쁜 식생활 습관이 병을 부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모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대녀가 세례를 받기전에 혼배성사를 하여야되어 성당사무실에 들렀는데 많은 분들이 모여 주보를 반씩 접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주보를 나누어 주시면 꾸뻑하고 받이갔는데 이제사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가 그 주보에 닮겨 있는지 알았습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버님 퇴원 저도 같이 감사드립니다. 대녀의 혼배...... 아마도 그럴 경우 신부님의 특별관면으로 혼배 전에 세레를 받고 견진까지 하고 혼배하게 해 주시는 것을 보았어요, 대녀의 혼배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은 찌푸렸지만 그럴수록 행복을 더 많이 만드세요
우와~~대모님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대녀에게 사랑 듬뿍 주실 영중님 같으셔서 그 대녀님이 부럽습니다...오늘은 저도 우리 대모님께 문자라도 올려야겠습니다...비오는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