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음 팔을 올리때의 견갑골의 움직임과 내릴때 견갑골의 상태를 보여 주는 그림입니다.
올릴때는 전거근의 구심성 수축(근육이 짧아지면서) 운동을 하면서 견갑골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만,
내릴때는 전거근이 원심성 수축(근육이길어 지면서)운동을 하면 견갑골이 익상 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그림입니다.
우선 알아야 할것이 근육은 길이지면서 힘을 쓰면짧아 질때 보다 최대 50% 정도의 힘을 더 낼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힘을 최대한 발휘 할때 또는 부상 방지에 쓰이는 근육 수축은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하는 동작입니다..
그럼 여기서 의문점은 팔을 올릴때 전거근이 짧아지면서 움직이니,
당연 힘의 크기가 적으니 견갑골 익상도 이때 나타나야 될건데..(견갑골 익상은 전거근의 약화 때문인것을 다들 아시겠지만요...ㅋㅋ)
왜!! 뭐 땜시!! 견갑골 익상이 팔을 내릴때(근육이 길어질때 는 근력이 더 좋다면서~~~~)
그렇습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원심수축 패턴의 문제 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가
무릎이나 발목 손상또는 수술후 오랬동안 대퇴사둔근의 원심성 수축을 사옹하지 않고, 어쩔수 없이 무릎 뒤쪽근육(주로햄스트링)
을 사용해서 보상적인 무릎 신전 보행을 했다면, 손상이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몸은 계속 잘못된 운동 패턴을 기억하게 되고,
혹시 대퇴 사두근을 충분히 운동 시켜도 보행 패턴을 변화 시키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통증이나, 정렬 등의 여러 이유로 정상적인 견갑골의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서 이런 패턴이 생깁니다..
주로 어깨 손상이후 둥근 어깨나 어깨 거상을 오랬동안 유지하면서 팔을 쓰게 될경우 앞쪽흉근쪽이나 삼각근 그리고 극상근의 짧아짐으로 인해서 전거근의 동원 타이밍과 길이 자체의 변화로 이런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까지 근육의 문제 그리고 조절의 문제에 대해서 언급했고요
다음번은 자세와 정렬에 관계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