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 / 윤여설 바람 속에 우는 대나무가 가장 고통스럽고, 흰 눈속엔 소나무가 가장 피곤할것 같다. 유령회사 벽에 사훈이 "正直정직"이다. 미끼에 걸려든 밀물같은 인파들 액자 속에 正直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저 수분양주들 처럼..... 반칙 앞엔 가장 나약하구나
아이러니 / 윤여설
바람 속에
우는 대나무가 가장 고통스럽고,
흰 눈속엔
소나무가 가장 피곤할것 같다.
유령회사 벽에 사훈이
"正直정직"이다.
미끼에 걸려든
밀물같은 인파들
액자 속에 正直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저 수분양주들 처럼.....
반칙 앞엔 가장 나약하구나
첫댓글 ㅎㅎ 그사람들의 정직이 우리란 다른 정직이꼣지요 사람이 다릇듯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선배님 ㅎㅎㅎ
윤여설 시인은 사회 풍자적 시를 많이 쓰는 충청도 사람인데덩치는 콩만해도 배포는 무지하게 큰 사람입니다.ㅎㅎ
정직은 좋은 미끼군요....ㅎㅎㅎ
첫댓글 ㅎㅎ 그사람들의 정직이 우리란 다른 정직이꼣지요
사람이 다릇듯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선배님 ㅎㅎㅎ
윤여설 시인은
사회 풍자적 시를 많이 쓰는 충청도 사람인데
덩치는 콩만해도 배포는 무지하게 큰 사람입니다.ㅎㅎ
정직은 좋은 미끼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