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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형은 D형에서 문제가 되었던 엔진, 변속기, 냉각계통에 대폭적인 개량을 취하게 됩니다. [A형은 기존의 D 형의 문제점들을 개수한 것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종전까지 G형과 더불어 다수가 널리 이용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A형의 특징은 포탑으로 포탑내 좌측에 L4S 포탑선회유압 장치를 신설하여 레버조정으로 고속과 저속의 선회 조정이 가능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간략화된 포탑측면과 전면장갑등과 새로 도입된 주조제 큐폴라를 도입하여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이 신형 큐폴라는 7개의 페리스코프가 붙고 대공기관총용 레일이 설치되었습니다. 또 포수용 조준경이 쌍안식 TZF12에서 단안식 TZF12a 로 변경됨으로써 만텔 좌측의 구멍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든 것도 식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쉽게 구분이 가능한것으로 바로 차체 전면의 볼마운트 기관총의 장착 여부입니다. A 형부터는 반구형의 볼마운트식 기관총좌가 장착되어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A형의 찌메리트코팅은 형태나 표면처리면에서 D형보다 깔끔해졌다. [ A형에 장착된 머플러의 다양한 형태] 리어패널의 배기파이프는 D형에서 쓰인 패턴을 포함해 모두 4가지 종류로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OVM류의 배치는 역시 리어패널의 잭키장착위치가 수평에서 수직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D형과 같습니다. A형에서는 또 포탑 좌우측의 피스톨 포트와 왼쪽측면의 포탄장전용 소형해치가 폐지되었습니다. [A 형을 쉽게 구분짓는 중요 요소중 하나는 바로 자체의 볼마운트식 기관총 과 포방패등이다] A형은 러시아,이탈리아전선에 처음 투입됐고 1944년이후의 서부전선(주로 폴란드전선에서 운영) 에서도 사용됐으며 종전 당시까지 총 2,200대 이상이 생산되어 종전시 까지 다수가 활약했습니다.
더불어 널리 쓰인 독일군 전차중 하나이다.] | ||||
- 제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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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섀시번호 : 생산시기 : 생산대수 : 승무원 : 중량 : 전장 : 전폭 : 전고 : 엔진 : 트랜스미션 : 최고시속 : 주행거리 : 무전기 : 무장 : 선회각 :: 부양각 : 조준기 : 적재탄약수 : |
제작사 : 만(MAN), 다임러 벤츠, MNH, 데마그 섀시번호 : 150001-160000, 210254-211000 생산시기 : 1943년 8월 - 1944년 5월 생산대수 : 2,000량 승무원 : 5명 중량 : 44.8톤 전장 : 8.86m 전폭 : 3.42m 전고 : 2.98m 엔진 : 마이바하 HL230P30 트랜스미션 : ZF-AK7-200 전진 7단 후진 1단 최고속도 : 시속 46km 주행거리 : 200km 무전기 : FuG5 75mm KwK42 70구경포 동축 7.92mm MG34 7.92mm MG34 선회각도 360도 좌우 각5도(수동) 부앙각 -8 / +18 -10 / +15 조준기 TZF12a KgZF2 적재탄약 79 5,100 | |||
장갑(mm/각도)) |
전면 |
측면 |
후면 |
상/하면 |
포탑 차체상부 차체하부 맨틀 |
110/11 80/55 60/55 100/원형 |
45/25 40/40 40/0 |
45/25 40/30 |
16/84-90 16/90 30-16/90 |
드래곤의 6358 - Sd.Kfz.171 Panther A Late Production
최근 활발하게 대전물 라인업을 새로 제작하고 있는 드래곤 모델에서 2006년도경 야심차게 만들어낸 프리미엄 (Premium Edition) 씨리즈 입니다.
프리미엄 씨리즈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존의 킷에 에칭부품과 메탈포신 , 카르토크래프제 데칼등을 추가하여 만든 고급 제품으로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 킷’ 씨리즈 하고는 다소 다른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킷에 비한다면 과거의 제품에 이런 추가 악셔사리를 넣어준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라면 일일히 별도 구매해야했던 여러 옵션들이 기본적으로 다 들어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가치가 큰 제품 입니다.
이 킷은 원래라면 지난 G형 리뷰 할 때 같이 나왔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자료 수집하느라 좀 미루어진 킷입니다. A형은 G형과 더불어 판터 계열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사용되어진 모델중 하나 입니다. 이중 A 형 후기형은 가장 높은 인기를 가진 전차 종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늦었지만 박스오픈을 해봅니다.
1. 박스 및 외형
[ 날로 멋져지는 드래곤의 박스아트!!]
박스는 전형적인 프리미엄 씨리즈 박스크기로 ‘jane son’ 씨가 그린 박스아트가 상당히 멋집니다. 백색의 동계위장색과 찌메리트 코팅 재현이 아주 그럴싸 하네요..
박스 옆면과 아랫면에는 역시 제품 특징들이 3D 캐드로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박스로 보면 꽤 호화찬란할 것 같은데 막상 만들면 불필요 부품이 수없이 많은 것도 바로 드래곤의 특징이기도 하지요..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오픈하면 일단 박스 가득히 들어있는 부품들에 환호가 나옵니다. 바로 프리미엄 씨리즈의 특징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박스 빈곳이 없을정도로 빼곡하게 들어선 부품들에 일단 만족감이 오실겁니다.
[ 이렇게 많은 부품들이 있으나 대부분 D형과 공용되는 부품으로 불필요 부품이 많다]
대충봐도 메탈 포신에 넓직한 에칭부품 그리고 메탈제 스커트와 매직트랙 등 고급킷 이미지가 팍팍 풍겨 옵니다.
사출색은 역시나 드래곤 특유의 회색의 에칠렌 수지로 이미 접착과 도색에 용이한 수지임이 알려진 사실 입니다. 개인적으로 만들고 나서도 깔끔하니 이 회색 사출색이 가장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1) 휠 및 트랙
[산뜻하게 사출된 휠 부품들..]
독일군 전차에 있어 말이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휠부분 입니다. 크기도 문제지만 형태나 크기 특히 허브축의 형태 또는 스프로켓과 아이들러 휠 까지 .. 이것저것 따지는 부분이 많은 부품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일단 이 킷에서만은 까다로운 비판 (?) 에서만은 어느정도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형태나 비례, 크기등 모든면에서 제대로 뽑아준 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극상이다.]
트랙은 매직트랙이 들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번의 조립에서 조립의 용이함과 높은 디테일에 아주 만족을 하고 있
습니다. 특히 팬터전차의 폭넓은 후기형 타입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2) 포탑
[역시 정확한 형태의 포탑을 재현!! 용접선 표현이 너무 멋지다!!]
기존의 D형에서 유용한 부품중 하나인 포탑은 역시 정확한 후기형 포탑의 형태와 비례를 자랑합니다. 슬라이드 금형을 이용해 한번에 사출해 낸 포탑 전체와 A 형 특유의 포정면 의 만텔 부분의 정확한 재현은 역대 판터 A형중 최고라 할 만 합니다.
특히 팬터전차의 강력한 어금니라 할 수 있는 75밀리 장포신은 알루미늄 포신이 들어있고 포미 부분에는 주퇴기와 장전부까지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포신 앞부분의 머즐 브레이크는 킹타이거에 보여주었던 정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포신은 일반적인 프라스틱 포신 역시 들어있어 마음에 드는대로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별도 부품으로 신형 큐폴라는 재현.. 페리스코프는 당연 투명부품으로 처리할수 있게 되어 있다]
포탑부분에는 페지된 후방의 탈출헷치와 상면의 ‘S 마인 발사기’ 가 아주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A형 후기형을 구분짓는 요소중 하나인 신형 큐폴라의 재현이 아주 우수합니다. 투명부품으로 처리된 페리스코프와 역시 슬라이드 금형으로 한번에 사출한 형태가 가장 완벽에 가깝네요.. 포탑전면에 걸친 거친 질감과 샤프한 용접선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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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볼마운트와 큐폴라로 A형을 규정짓는건 꽤나 오래전의 분류법입니다. 최근 새로운 자료들에서는 D형과A초기형의 차이점은 포탑의 차이, A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가 차체라고 분류되고 있지요. 예전의 D후기형이 지금의 A 초기형, 예전의 A형이 지금의 A후기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리뷰의 문제점 하나. 주조질감이 물씬 풍기는 저 사진의 포방패는 D형용으로 A형키트에서는 불필요 부품입니다. 사진의 교체가 필요할 듯.
역시 대전물 전문가 다운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곧 수정해야겠군요~~
아참...수정필요한 부분 까먹고 하나 안적었네요... 저기 저 포탑 D형에서 유용한 것 아닙니다. G형에서 가져온겁니다. D형포탑 상면에는 S마인 발사기가 안달려 있어요. 적용된 것은 A후기형 부텁니다.
오호.... 전문가...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