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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문혜령 - 최진사댁 세째딸</SPAN><AUDIO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0BD34507D22B534" loop autoplay controls></STRONG></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Bata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Batang"><FONT color=#6600f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23F474D355ABA03" width=172 height=127></FONT></SPAN></SPAN><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23F474D355ABA03" width=172 height=127></FONT></SPAN></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TABLE class=tabletext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P><STRONG>1.건너 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이있는데 </STRONG></P>
<P><STRONG>그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STRONG></P>
<P><STRONG>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STRONG></P>
<P><STRONG>먹쇠도 얼굴한번 밤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STRONG></P>
<P><STRONG>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STRONG></P>
<P><STRONG>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나서 </STRONG></P>
<P><STRONG>염치 없지만 셋째따님을 사랑하오니 </STRONG></P>
<P><STRONG>사윗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STRONG></P>
<P><STRONG><BR> </P></STRONG>
<TR>
<TD>
<P><STRONG>2.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갔더니만 </STRONG></P>
<P><STRONG>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STRONG></P>
<P><STRONG>아침 일찍이 최진사댁에 문을 두드리니 </STRONG></P>
<P><STRONG>얘기도 꺼내기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STRONG></P>
<P><STRONG>그렇지만 나는 대문을 활짝열고 뛰어 들어가 </STRONG></P>
<P><STRONG>요즘 보기드문 사윗감왔노라고 말씀드리고나서 </STRONG></P>
<P><STRONG>육간대청에 무릅꿇고서 머릴 조아리니 </STRONG></P>
<P><STRONG>최진사 허탈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STRONG></P>
<P><STRONG><BR> </P></STRONG>
<TR>
<TD>
<P><STRONG>3.웃는 소리에 깜짝놀라서 고개 들어보니 </STRONG></P>
<P><STRONG>최진사양반 보이지 않고 구경꾼만 모였네 </STRONG></P>
<P><STRONG>아차 이제는 틀렸구나고 일어서려니까 </STRONG></P>
<P><STRONG>셋째딸 사뿐사뿐 내게로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STRONG></P>
<P><STRONG>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절씨구 땡이로구나 </STRONG></P>
<P><STRONG>천하의 호랑이 최진사 사위되고 예쁜 색시 얻으니</STRONG></P>
<P><STRONG>먹쇠란놈도 밤쇠란놈도 나를 보며는 </STRONG></P>
<P><STRONG>일곱개 복중에서 한개가 맏았다고 놀려대겠지.<BR></P></STRONG></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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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DIO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0BD34507D22B534" loop autoplay controls><EMBED height=45 type=audio/x-ms-wma width=300 src=http://cfile273.uf.daum.net/media/1930BD34507D22B534F47C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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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감격 
감격이에요.
감사하게 모셔갑니다.
@이슬 (충남...★)
이슬 친구님
워요. 
늘 밝으신 이슬 친구님이 계셔서 
들의 고향이 분위기가 
살아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 Have a Good Time....♣Shany♣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들었네요...
잘 듣고 갑니다...........
아따.......고국에 오셨으니
우리나라 노래 많이 부세요......^&^
오늘도
문혜령님 노래잘든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답글까지 남겨 주셔서
되시기 바랍니다.
쌀쌀한 가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오늘도 멋지고 미소로 가득하신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혜령님 신나네요,
오랜만에 잘 듣고 갑니다.
저의 생각이에요.
샤니님 안녕? 언제나 들어도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웬지 오래 전 부터 알았던 그런 기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문혜령이라는 가수홍보방이 있는데도 전혀무심하다가 직접 얼굴을 한번보고나니 이렇게 샤니님 홍보방도 들리게되네요,ㅋㅋ 역시 사람은 밥한끼를 같이먹어봐야되는모양입니다.ㅎㅎ 샤니님 건강하세요~~~~^^*
늘 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