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까" (창39:9)
헬라어로 코람데오(Coram Deo) 라는 뜻은
"하나님 면전에서" (In front of the face of God)...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면전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 코람데오의 삶을 살았던 성경의 인물 가운데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의 아내인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끈질기게 날마다
유혹을 해 와도.... 단 한순간도....
요셉은 "코람데오"의 신앙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코람데오가 없는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해 오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요셉과 주인의 아내만이 아는 비밀이라고 생각합니다.
죄를 짓더라도 그녀의 남편이며 주인인 보디발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인간적인 수준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비밀만 보장된다면 죄를 지을 수도 있다고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코람데오의 요셉에게는....
모든 것이 하나님 면전에서의 삶들이었습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죄를 하나님 앞에서 지으리요"....
어찌...하나님 면전에서....
코람데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면전에서...살아갑니다.
죄를 지어도 사람에게만 짓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하나님께 짓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바로 코람데오입니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봉사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 생활 가운데서....
코람데오의 삶이 항상 살아있다면....
냄새나는 죄악의 비밀과 어두운 그림자의 흔적이 아닌....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수많은 영혼들을 살려내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코람데오....하나님 면전에서....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