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주변 토목 공사한 현장을 둘러봤다.
수도 공사 현장은 오늘 내가 마무리 해야 한다.
데크 앞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
아침에 반팔로 수돗가 주변 매립 작업을 마쳤다.
전기공사팀은 전등과 스위치를 설치 하는중.
어제 저녁에 교체한 거실 격자창. 이중 격자창일때보다 한결 간결해 보인다.
싱크대 공사팀도 도착.
아침나절에 비가 살짝 내려서 걱정 했는데 탑차로 싣고 왔다.
외둥 설치 작업중 실리콘 마감을 부탁하며 보조 노릇을 하였다.
가정용 전기는 지중으로 설치 하려다 그냥 지붕으로 끌었다.
멋진 모습 만큼 어수선 하였던 농업용 전기 시설도 깔끔하게 정리 하였다.
싱크대 설치중
하수관 점검구
싱크와 가구 설치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완성된 사진은 내일 찍어야 겠다.
그동안 살펴보지 못한 모델 배추가 통이 점점 차고 있다.
오케이님 부부는 우리에게 저녁 사주고 상경 하느라 설봉농장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작업도 늦게 끝났지만 실리콘 작업한곳에 먼지가 묻는다고 청소는 내일 하라고 한다.
올해 버섯이 구해서 한송이에 5만원 하는 송이버섯이 들어간 6만원짜리 버섯전골.
첫댓글 아주 깔끔하게 집 잘 지으셨습니다. 쓰임새도 있어 보이고 각 방마다 창으로 보이는 지리산 자락은 풍경화 입니다.
광평리...역시 드넓은 평야에 시원스레한 농장 풍경에 한동안 빠져있었습니다.
저희도 설봉님 덕분에 1박2일 남도 단풍길 행복했고 많은 대화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데도 힘을 얻었습니다.
연기암의 운무는 환상이었고 아직 그곳의 단풍으로 저와 집사람의 눈동자가 단풍으로 빨갛게 물들어 있답니다.
집사람이 낮에 피아골에서 점심 먹은게 조금 않좋았나 봅니다. 올라 오는 길에 괜찮아졌습니다.
앞으로 틈틈히 지리산 정기도 받고 지리산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여러모로 챙겨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공연히 제 땅 자랑만 한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하시고자 하는일은 남은 시간동안 심사숙고 하셔서 결정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일부러 전화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 드리고요.
거실 격자창 보기 좋네요 전기 인입하고 하수로 정비하고 이제 거의다 정리가 되어가네요 ~~
이제 잔잔한 공사 마무리 하고 이사 갈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