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운증후군아동을 보면 얼굴의 생김새나 여러동작들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특수 교육에서는 장애를 결정짓는 원인을 여러가지로 나누는데.....,
다운증후군은 염색체의 이상에 의한 장애로서 스물한번째 염색체가 불안전한 세개의 형태를 띄고 있을때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부모의 유전자라던가 환경적인 부분을 떠나서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염색체의 부분에 이상있기 때문에 동일한 형태나 얼굴의 생김새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부모에게서 받은 기질이라던가 다른 특성들에 의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체육활동에 있어서도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다운증훈군이라는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은 같이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숙지하고 접근한다면 아동에게 있어서도 좀 더 긍정적인 운동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먼저 다운증후군 아동은 근 긴장도가 낮은 편이다. 긍정적인 부분에서 말한다면 유연성이 좋아 다른장애아동에 비해 운동의 습득력이 좋지만, 역으로 말하면 유연성이 좋은만큼 관절의 가동범위도 늘어나기 때문에 관절의 탈골상태(팔빠짐) 등의 운동상해에 주의 해야한다.
운동 방법에 있어서도 스트레칭등의 유연성의 강화보다는 사지의 근력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 관절을 구축할수 있는 운동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운동치료에 있어서도 일선학교에서 교구를 이용하는 운동보다는 트레이닝 센터에서 하는 근력운동에 초점을 두고 해도 좋다.
그리고 다운증후군 아동은 경계선에서 경도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사와의 의사소통에도 이상이 없으므로 다른 규칙이 있는 운동에도 무리없이 따라할 수 있다.
하지만 기질에 있어서 사회성이 부족한 부분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임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분으로서 정확한 이론적 제시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다운증후군아동이랑 체육활동을 할때에는 협의에 의한 부분, 경쟁에서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 할수 있는 방법, 그룹활동시 협력하는 방법 등 신체적인 활동과 함께 심리적인 부분도 같이 첨가하여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호흡기관이 약하여 감기등의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하므로 일교차가 큰 날씨나, 황사, 공해가 심한지역 등에서는 유의하며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도 약하기 때문에 보호할 수있는 로션, 반팔과 반바지는 되도록 삼가하는 것도 주의하며 옷차림을 해야 한다.
첫댓글 좀 더 자세하게 장애유형을 다뤄가며 기제하고는 싶으나, 글이라는게 쓰다보면 끝이 없어지네요. 독자의 입장에서도 너무길면 읽기 부담스러워 하시기도 하구요......, 적당한 선에서 최대한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부분만 기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지식이 짧은지라......ㅡ.,ㅡ 더 노력할께요.
정보감사합니다. 우리 정원이도 살이 많이 쪘고 비만한지라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될건데,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큰일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요즘 체육치료를 받고 있어 조금 걱정을 덜었네요. 살 빠진 정원이의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참 비만에 관한 부분을 기재 안했습니다. 다운증후군 아동의 경우 근긴장도가 약하다고 위에 기재했는데, 그래서 근력에 약화, 함께 동반되는 지방의 증가 등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있어요. 아동자신의 의지력도 상당부분 작용되구요. 부모님들이 시키기보단 같이 하는게 좋아요.^^ 공감대도 형성되구~ 아이들이 사회성 향상에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민감한 학령기때에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꼭 ~ 같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