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비결(174)

[正印 (남광)]

장수비결(174)

◇

어느 사슴목장을 찾아갔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어르신은 연세가 얼마나 되시나요?”

“80은 넘었는데, 끝자리는 모른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나이는 모르십니까?”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 매일 세어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 산다오.”

◇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된 어른이 계셨습니다.

“장수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 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그렇습니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

누군가를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도 다 죽습니다.

권력가들도 다 죽습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보통사람은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서민은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서민은 핼쑥한 얼굴로 다닙니다.

글자 한두 자 차이일 뿐 불편할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서민은 낭만적이고 살맛나지 않습니다.

살아서 아침 해를 바라볼 수 있는 것 만해도,

행복한 일입니다.

어제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입니다.

◈

긍정적인 마음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일어납니다.

법우님들

병신년 한해는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아가 봅시다.

“나는 괜찮아.

나는 할 수 있어.

부처님이 보호하시는 데

무엇이 문제가 되겠나?”하고

외쳐 보세요.

그러면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

건강한 한해

감사한 한해

행복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정인(正印)합장

2015년1월6일

아미타불천일기도174일

[낮은자리]

감사합니다_()_

[正印 (남광)]

덕분입니다.
나무아미타불

[혜원(연우)]

감사합니다_()_

[正印 (남광)]

덕분입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