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0)서울국제마라톤 겸 87회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 페메 후기

[프로(한준기)]

제목 :(2016.3.20)서울국제마라톤 겸 87회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 페메 후기

ㅇ 2014년 총 회수 : 28회 (하프:9, 32km:2, 풀:15, 100km:2)
ㅇ 2015년 누계: 25회(풀:15, 하프:9, 100km:1) (총 누계: 풀:59회, 하프:68, 100km:1)

ㅇ 2016년 누계: 6(풀:5, 하프:1) (총 누계: 풀코스 64회, 하프:69)
- 2016년 페이싱 누계 :5(풀:4, 하프:1)

1. 2016.1. 31 공원사랑 마라톤대회 풀코스 1등 상장 수상 (3:49:22초)
2. 2016.2.14 제13회 동계마라톤대회 풀코스 4:00 페메 김인선동행(03:59)
3. 2016. 2.20 제7회 서울레이스 풀코스 페메4:20(4:19:22초)이채호님 동행
4. 2016. 2.21. 제12회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풀코스 레패 단독(4:23:31초)
5. 2016.2.28.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페메(2:10분) 후기 방성배님 동행(2:07:48)

6. 2016.3.20. 서울국제마라톤 겸 87회 동아마라톤대회 4:00풀코 페메 후기(조래정님 동행)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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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마라톤대회(풀코스) 대회 요강**
행사명 :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
일시 : 2016년 3월 20일(일) 오전 08:00
장소 : 광화문광장
코스 : 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
주최 : 서울특별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인원 : 선착순 20,000명 모집
부문

■ 풀코스
- 참가비 : 50,000원
- 신청자격
1)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자
2) 기록제한을 두지 않으며, 기록이 없어도 참가신청 가능
단 출발 구역(Zone) 배정 시 혜택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최근 2년(2013년 12월 이후) 사이 에 열린 국내외 풀코스 마라톤대회(전자계측 칩 사용대회)의 기록증을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국제마라톤 참가신청 시 동아일보사에서 주최한 3개 마라톤대회(서울, 경주, 공주)와 조선일보춘천마라톤, 중앙서울마라톤 등 5개 대회의 기록이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 서울 42195 릴레이
- 참가비 : 1인당 40,000원
- 신청자격
1)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하며 1시간 30분 이내 10km 완주 가능한 자
2) 4인 릴레이는 반드시 4인이 1팀 / 2인 릴레이는 반드시 2인이 1팀으로 신청
3) 대회 전일인 3월19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팀 (물품 현장 배부, 택배 없음)
서울챌린지10K (10km코스)

행사명 : 서울챌린지10K
일시 : 2016년 3월 20일(일) 오전 10:30
장소 : 7호선 뚝섬유원지역
코스 : 뚝섬유원지~잠실주경기장
주최 : 서울특별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인원 : 선착순 7,000명 모집
참가비 : 40,000원
신청자격 :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시가 30분 이내 10km 완주 가능한 자.
※ 단 출발 구역(Zone) 배정 시 혜택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최근 2년(2013년 12월 이후) 사이에 열린 국내외 10km코스 대회
(전자계측 칩 사용대회)의 기록증을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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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안산에서 관광버스  안산시마라톤클럽(회장: 허진수님)  참석자 선수들 

출발전 기념사진 

관광버스 도착 후 기념사진(김종선 사무국장 촬영) 

 출발전 전경

 출발전 전경 1

 광화문마라톤모임  출발전 단체 기념사진

무사완주  화이팅~~

1. 신청동기
국제대회라 타 대회보다 무조건 우선순위로 접수하면서 당초 4:00페이싱을 하려고 하였으나, 양보문의가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4:20분 페메를 한다

2. 과정
2월달에 풀코스 2회, 하프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0키로 연습 그리고 휴일 시간이 있을때 30키로 이상연습을 하였고, 더구나 이번은 4:20분페메로 키로당 6:10분 다소 여유가 있다

3.18일 금요일 대구에 사는 큰사위가 영덕게를 한박스 가져와서 작은사위와 함께 간단하게 한잔 마시고, 또한 금요일은 작은처남까지 와서 술한잔 하고 싶었으나 일요일 풀코스 페메 때문에 절제하여 아주 간단하게 마신다 ㅋㅋ

토요일 저녁 풀코스를 달리기 위해 준비를 하는가운데, 날씨가 다소 더울것 같아, 이번에는 반쫄바지, 반팔을 준비 한다.


3. 대회장 도착
토요일 알람을 맞추어 놓아 04:50분 기상하여 아침밥을 먹으려니 ㅋㅋ 밥이 떨어없어 마침 준비한 빵이 있어 빵을 먹고 출발장소인시낭운동장 화장실에서 긴것을 해결하니 다소 개운한다.

출발전 단체  풍선에 각  페이스 목표가 있답니다

4:20분 왼쪽부터  4명 페이스메이커 {왼쪽부터   조래정님, 나금풍님, 필자(한준기), 박용우님}  한택운 수도권팀장님, 홍경래님

클럽에서 준비한 떡을 06:20분경 차안에서 떡을 먹으니 다소 포만감이 드는것같다.
07:00까지 광화문 페이싱팀 부스에 도착하라고 하는데 07:05분경 광화문에 도착한 후, 안산시마라톤클럽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광화문 부스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모여 있었다.

부랴부랴 배번호, 칲을 부착하고 옷을 갈아입고 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동기까지 사진도 찍으면서 출발준비를 한다. 평소 알고 있던 많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해 본다

차한식카페   최용덕 회장님은  잘 달리라고 일부러 방문했다  얘기 합니다.  감사 합니다. 


4. 출발
엘리트 선수는 08시 출발하고 필자는 C조라 C그룹에서 출발하는데 이번 C조 페이싱 인원은 4명이라, 필자와 조래정님은 후미에서 함께 출발하기로 한다

출발전 많은 분과 인사하면서 kumf 회원이면서 친한 박재수님과 반갑게 얘기를 하는데 4.9일 큰딸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이날은 청남대 울트라 대회날이라 참석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08:20분경 출발을 하는데 배동성 사회자는 이번대회 총 참여인원이 27,000여명 접수 했다고 한다.워낙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한번 사람을 놓치면 찾기가 힘들다

래정님과 함께 페이싱을 할때 우리 일행을 따라 오는 일행들이 타 대회보다 엄청 많은것을 느끼고, 또 그중에는 필자를 알라보는 분도있고, 필자에 대하여 아주 과하게 칭찬을 해 주기도 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출발하면서 보니 내 옆에 바짝 따라 붙은 젊은 분이 있어 나이를 문의하니 금년 22세 ,부산 해X대학교 3학년 ROTC라고 한다

항상 그렇지만 풀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따라오기란 쉽지가 않아 하프 정도에서 힘들어 뒤로 쳐질것 같았는데 계속해서 꾸준하게 따라오고 있다.
금년 22세 아들 같기도 하고, 기특도 하였다
필자는 마라톤을 44살에 시작했는데 금년 22세에 벌써 풀코스를 3번 달렸는데 처음에는 5:20분 골인
2번째는 중간에서 실패하고, 이번이 3번째 풀코스 도전이고 목표가 4:20분 안에 골인하는것이라한다

아들 같고 괜히 친근감이 생겨, 달리면서 우선적으로 그가 4:20분안에 골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곧 실행을 한다

달리면서,
"이 학생 축하해 주세요, 금년 22세 대학교 3학년인데 풀코스 도전인데 응원해 주시고 완주할 수 있도록 축하해 주세요"
주위에서 얘기를 듣고 대단하다,
박수도 쳐주고, 힘을 싫어 준다

달리다 보면 복사골 회원, 그리고 평소 알고 있는 분들과 얘기도 하고 내리막길에는 두손을 흔들어 간단하게 팔도 흔들어 스트레칭을 함께 한다
하프 까지는 함께 많은 무리가 함께 가고 있으나 30키로 이후부터는 함께 동참하는 분들이 줄어든다

30키로 지점 조금 넘어서 간식을 제공하는 장소가 있어 간식을 먹은 후 약 1분정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니, 주위 달리는 주자들이 필자를 따라서 스트레칭을 한다

                     추억 만들기  모습,  영순, 효수

                      이동명, 동명 부인,  영순

                     사진: 효수

38키로 지점

41키로  주로 사진  (사진: 63토끼  오인수님 제공)

골인 450 미터   전  (사진: 안산와우마라톤클럽  이명순님)

30키로 지나면서,
"자, 풀코스는 30키로 부터가 시작 입니다. 이제 힘든것은 거의 다 지났으니 굴러가도 완주할 수 있습니다" 힘을 실어 준다

함게 달린 대학생 진수는 하프에 간식 있을때 먹지 안했는데 배가 고프다고 하여 일부터 30키로 간식지점에서 간식을 먹게하고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서, 다시한번 문의하니 아직까지 충분하다고 한다

38키로 지점에는 안산시마라톤클럽회원들이 음료수 자원봉사를 한다고 하여, 38키로 지점에서 콜라를 조래정님, 신진수 포함 달리면서 콜라를 마시니 다소 기운이 나는것 같다

이제 4키로 남았는데 함게 페메한 조래정님이 다소 몸이 안좋은것 같았으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린다.
38키로, 그리고 40키로 지날때쯤 항상 얘기를 한다.
"이제 힘이 남아 있는 분들은 앞으로 뛰쳐 나가세요, 그러면 4:20분안에 골인 할 수 있습니다"
얘기하면 함게 달린던 분들이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뛰처 나간다.

40키로 지점에서 누군가 얘기를 한다
"페이싱 하면서 함게 가는 분들이 없어요 ? "
꼭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다.
웃으면서 "ㅎㅎ 전부 분양했습니다, 그분들은 이제 잘 달리고 있을겁니다"얘기를 한다.

이제 종합운동장이 보일쯤 골인점에 갑자기 진수가
"엄마, 엄마~~" 하고 불러 좌측을 보니 진수 어머니가 마중나와 응원을 하고 계신다
4:18:47초 완주
완주 후 함께 기념 사진찍고 함게 달리 즐거웟던 시간을 생각해 본다


5. 완주 후
옷을 갈아 입고, 담배 한대 피운 후, 안마클 천막에 가니 벌써 많은 분들이 골인하여 식사를 하고 있어 시원한 동태국에 식사를 한그릇 먹으나 다소 배가 고파 반공기 추가 더 먹고 막걸리 몇잔 마시니 배가 부르다. 이번 대회에 새로 가입한 정용민님이 2:54분으로 섭3리를 했다고 하니 당연히 축하 해 준다

완주 후 기념사진 (사진: 홍경래님)       왼쪽부터  필자, 조래정님, 장권호님(경기 시흥시 거주)

                      인간승리자   신전수 학생, 어머님

신진수 학생

  안산시마라톤클럽  천사같은 자원봉사자 분들,  감사 드립니다

                      항상 솔선수범 하는 김종선 사무국장님,  부침개 아주 끝내 줍니다^^

소속되어 있는 안산시마라톤클럽 화이팅~~

완주 후 잠실운동장  야구장 옆   119소방소  2층, 친구들  (사진: 지해운)

소방소 옥상에는 광화문 페이싱팀 그리고 돈친구들이 있어 클럽에서 부침개 갖다 주면서 돼지 친구들과 인사를 한 후 집으로 향한다

오늘이 큰 형님 70세 생일이라 간단하게 집안 식구끼리 저녁을 먹는다고 하여, 집에 도착후 간단하게 샤워를 한후 인천 동암역 부근 식당에서 돼지갈리에 술한잔 마니 마치 필자를 위해 차려진 음식같기도 한다
형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조카가 간단하게 한잔 더 하자고 하여 작은형님과 경진 조카와 논현역 부근에 치킨에 생맥주 한잔 하고 헤어진다

큰 형님 칠순  생일  (7살 김나현)

풀코스 완주 후   형님 생신 축하 ~~

벌써 개나리  꽃이 활짝피는 봄 날 이기도 합니다


대회를 준비한 동아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자원봉사자 분들, 함께 한 광화문 페이싱팀과 국밥자원봉사하신분, 안산시마라톤클럽회원 및 자원봉사자 분들 엄청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대회 소중한 추억는 함께 달린 22세 청년 진수가 주인공 같기도 합니다.

                      신진수  화이팅~~~~ (사진: 신진수 어머님 제공)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최영순]

기록은 좋은것이여

[프로(한준기)]

영순도 이제는 떳떳한 풀코스 맨이네

동마후기 올릴때가 된것 같은데, 후기 곧 올리시요

[wind(정효수)]

소방소가 아니고 119안전센터 임^^

[프로(한준기)]

그런가

동마에 영순 페메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아, 지적 감사

[킹왕짱 (김창선)]

준기 수고 했다.
대단하네^^^-♡

[프로(한준기)]

친구도 부상 있으니 절제하고 지인 페메 해 주었네

이제는 기록을 떠나서 몸 관리 잘하고
후배들 페메해 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킹왕짱 (김창선)]

오케이
새겨 듣겠다.

[프로(한준기)]

난 최고 기록이 3:23분인데, 인터벌 훈련하면 기록이 단축될수 있는데 포기하고
남들과 함께 리고, 상대방이 거워 하면 된다

창선친구도 할것 다 했으니
앞으로는 런 하면서 후배들 양성해서 존경 받으면 좋겠다, 개인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