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17, 새로운 각오와 전망으로 나아가자
2. [대리자료]대리운전시장의 기본통계
3. [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4. [협회안내](사)전국대리기사협회 네이버 밴드
5. [브런치]창살에서 또다른 서른의 아침을 꿈꾸다.
■ 2017, 새로운 각오와 전망으로 나아가자
2017년 정유년입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대리운전시장 역시 참으로 격동의 질풍노도와 같이 지나간 한해였습니다. 올해 역시 사회 전체적으로 정치적 격돌과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혼돈이 이어질 것이고 이는 대리기사와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깊은 어려움을 강요하게 될 것이라 우려됩니다.
대리운전 시장 내부적으로도 경제침체와 카카오드라이버의 무분별한 기사모집, 김영란법으로 인한 음주문화의 변화 등 가히 대리기사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삼각파도가 거대하게 밀려오고 있고, 그럴수록 우리는 다시금 의지를 다잡고 생존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다음과 같이 참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업계 내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리기사들 역시 노예적 의존성에서 벗어나 대리기사 단결과 연대의 기본을 다져나가야 합니다.
또한 아무런 법과 제도조차 전무한 대리운전시장의 정비와 공정 시스템 정착을 위해 대리운전업법 제정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이러한 전망과 과제를 안고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017년, 건강과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빕니다.
2017. 1.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page 1
2. 대리운전시장의 기본 통계
(본 자료는 아직 대리운전업법이나 관련 제도 및 책임 당국이 부재한 관계로 대부분이 추정치임을 밝힙니다.)
1. 대리운전업체 : 약 6,000-8,000 (무등록 1인 사업자들이 대부분으로, 이미 그 수치는 무의미한 상태임)
2. 대리기사수 : 15만-20만명(카카오드라이버 진입 이후 2016년11월 현재 약 20만명으로 추정)
3. 하루 운행수 : 약 40-50만콜
<도표 1>지역별 대리기사 및 콜수 통계
(위 자료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리보험 가입자수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임. 2015년말 기준 실제 12-15만명으로 추정. 카카오드라이버 진입 후 무분별한 모집으로 2016년11월 기준 약 20만여명 추정)
4. 년 매출 : 약 3조원
5. 대리운전보험
1) 2014년 대리보험 가입업체수: 340개 (도표2 참조)
2) 2014년 대리보험 가입자수: 86,472명 (도표2 참조)
3) 2014년 대리보험 지급보험금: 51,135,418,000원 (도표3 참조)
4) 2014년 대리보험 경과보험료: 54,809,996원 (도표3 참조)
5) 2014년 대리보험 손해율: 89.9% (도표3 참조)
<도표 2> 대리운전자보험 관련통계:금융감독원 제공
<도표 3> 대리운전자보험 연도별 현황통계:금융감독원 제공
6. 대리운전업체 종류
1) 광역업체
2) 법인업체
3) 탁송업체
4) 프로그램업체
5) 카카오(드라이버)
6) 대리셔틀기사(혹은 업자)
7. 대리기사의 종류(대부분 상호 겸하고 있음)
1) 광역대리기사
2) 업소대리기사, 지역대리기사
3) 법인대리기사
4) 탁송기사
5) 카카오대리기사
8. 대리운전 프로그램사
1) 로지소프트(바나플)
2) 콜마너
3) 아이콘소프트
4) 콜마트
5) G365(투투대리)
6) 삼주트리콜(부산,경남)
7) 인성
8) 카카오(드라이버)
9) 기타, 각 지방별 독자프로그램
9. 대리기사단체(인가단체만 표시했습니다)
1)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 사단법인 부산대리운전기사권익협회
*출처: ▶[대리운전시장]기본 이해 http://cafe.daum.net/wedrivers/Tm9f/10
page 2
3.[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전국대리기사협회는 2011년 겨울,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의 일방적인 대리기사 벌과금 부과에 항의 하여 한달여간 서울 강남에서 새벽집회를 하며, 투쟁과 실천 속에 등장한 대리기사 대중조직입니다. 업계 유일의 사단법인이자 비영리민간단체로서, 현실에 주어진 모순과 과제를 묵묵히 실천하며 바른 길 가는 협회가 되고자 합니다.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과 합리적 업계 발전을 위해 - |
1. 2012년 설립(초대회장 김 인태)
2014년 사단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인가 (회장 김 종용)
2. 대표번호 : 1666-5634 이메일:wedrivers@daum.net 또는 wedrivers@naver.com
4. 주 소: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88-7, 평안빌딩 3층
(신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길 19-17)
5. 다음 검색창(약도 등)
6. 주요사업
1) 권익향상사업 2) 상호부조와 후생복리 및 친목을 위한 사업
3) 교육 및 정보교환을 통한 자질 향상 4) 대리기사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
5) 대리운전신문과 방송 등 언론사업 6) 협회 운영을 위한 수익 사업
7. 협회 가입안내 http://cafe.daum.net/wedrivers/6rl1/4
아래 가입신청서를 클릭하면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신청이 완료됩니다.
▶바로가기 ☞ (사)전국대리기사협회 온라인 가입신청
8. 유튜브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9.[동영상]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2016
10.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길 http://cafe.daum.net/wedrivers/6tCc/10
11. 언론보도
1)[kbs뉴스]이슈앤토크:폭언폭행에 시달리는 대리기사 실태는
12. 협회안내
Korea Association of Relief Drivers(KARD)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
■ http://www.wedrivers.net (or cafe.daum.net/wedrivers) ■ Tel: +82-2-6448-0579 ■ Mobile: +82-10-4941-5634 (Mr.Kim, President) ■ Email: wedrivers@daum.net or wedrivers@naver.com ■ 김종용의 브런치: brunch.co.kr/@drmanzok ■ 밴드: band.us/@wedrivers ■ weibo: www.weibo.com/wedrivers ■ Twitter: www.twitter.com/drmanzok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 Facebook: www.facebook.com/drmanzok ■ Youtube: 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 Address: 188-7, Jangchungdong2ga, JungGu, Seoul, Korea |
13. 협회 입금구좌
하나은행 557-910003-31605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우리은행 1005-683-166600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page 3
4.(사)전국대리기사협회 밴드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입니다.
다음과 같이 협회의 '네이버 밴드'를 안내 드립니다.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밴드band는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서
그룹멤버간 소통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그간 방치되었던 본 협회 밴드를 2017년들어 활성화시키려 합니다. 아직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워낙 진정어린 활동력과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본 협회이기에 좋은 정보제공과 충실한 소통 등의 운영을 통해 활성화 시킬 예정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밴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가기 ☞ band.us/@wedrivers
위 주소를 클릭하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서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동료기사님들과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7. 1.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page 4
5. [김종용의브런치] 창살에서 또다른 서른의 아침을 꿈꾸다
마치, 신선한 산공기라도 느껴지는 듯 합니다.
비록 감방 복도를 건너 비쳐지는 햇살이건만, 이렇듯 눈부시다니...
손발을 묶던 수정 하나 없다고 몸이 살아납니다.
며칠 내동댕이쳐지고 묶인 채, 먹지 못한 몸이건만 서른살 새벽을 맞는다는 마음때문이었을까요?
문밖 교도관이 말해주지 않았더면 몰랐을 내나이 서른의 새벽...
1987년 새해, 안동교도소 먹방 징벌사동입니다.
정권 말기의 집권 연장을 노리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사회 곳곳의 시민저항운동이 들불처럼 타오를 때, 감옥안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갇힌 자들의 투쟁은 더욱 처절하고 위태롭기만 합니다. 그나마 바깥 정치가 유화적일 땐 교도소 생활이 풀리고 투쟁도 먹혀들건만, 워낙 명운을 걸고 밀어부치는 전두환 정권의 말기 증상은 극악한 탄압과 억압 뿐입니다.
안양교도소 투쟁으로 꽁꽁 묶여 이곳 경상북도 풍산 안동교도소로 이감되온지 며칠 째, 지방 교도소라서 그런가, 교도관들의 주먹질은 더욱 무지막지 합니다.
0.9평 독방의 감방문을 마주하고 갇힌 자와 무리 지은 경비교도대의 살기찬 대치는 몇분 안가 진압되버립니다. 포승줄로 짓묶이고 우악스러운 손길로 지하 감방에 내동댕이들 쳐집니다. 단 몇분도 지나지 않아 묶인 팔목은 굳어오는데 감시자들의 거친 숨결만이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며칠이나 되었을까요. 손과 발은 뒤로 묶여 개밥처럼 던져진 음식도 거부한 채 보낸 며칠,
새해 첫날 새벽이라고 풀어준 조막만한 감시창은 24시간 조명으로 밝은 징벌방보다 더욱 눈부신 바깥 풍경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서른살 새벽을 맞습니다.
묶여 겪는 고통이 참담해서일까요?
참혹한 현실을 딛고 일어나 세상을 바꾸겠다는 각오가 가득합니다.
아...또 다른 서른이 지나 어떤 모습으로 살아있을까...
내손에 아직도 시퍼런 포박자국이 눈물에 가려집니다.
30년이 흘렀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직된 세상에서 경직된 열정과 의기로 살아온 세월입니다.
뒤돌아보면 훅~, 낯 뜨거운 사연도 많고 부족함 많은 세월이었건만
오늘은 늙은 대리기사, 이런 모습으로 그날을 맞습니다.
그 시절 바람 심한 경상도 안동 풍산 산속 교도소에서 군사독재정권 타도를 외쳤다면,
이제 서울 강남 새벽 거리에서 웅웅대는 낡은 메가폰 들고
대리기사 생존권 사수를 외쳐대는 모습으로 맞이합니다.
아...또 다른 30년을 기대하기엔 너무 세월이 나가 버렸습니다. 그 사이에 세상은 열려진 사회가 되고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된 문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음은 그 시절 의기와 열정으로 여전하듯 세상 불평등과 가난한 자들의 불행은 여전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그 시절 0.9평짜리 독방보다는 훨씬 드넓은 세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밧줄 하나에 매달려 목숨을 담보로 독재타도를 외쳤다면, 오늘은 잔치같은 대통령탄핵 촛불 집회에서 많은 이들이 즐겁고 기쁜 집회가 가능합니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세월, 남은 날들을 좋은 일 하며 곱게 늙어가길 바래야 할까요...
대리기사 권익운동에 매달린지 6년, 이것 하나만이라도 잘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의 천분의 일만큼이라도 세상이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면 정말 신나겠습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 아들과 아내에게 부족하나마 가장 노릇 좀 해야겠습니다.
*출처:김종용의 브런치 https://brunch.co.kr/@drmanzok/33
첫댓글 나라가 어수선 하다고해서 대리판도 덩달아 어지러워 질 필요는 없습니다
2017년 정유년에는 대리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전국대리기사협회를 중심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묵묵히 꾸준히 노력하면서 힘 키워가십시다.
건강도 잘 관리하면서..^^
새해를 맞아 전국대리기사협회가 대리기사의 희망이 되길 빕니다.
모두 수고 바랍니다.
묵묵한 노력속에 그럴 날 올거라 믿습니다.
건강 회복하셔서 뵐수있길 고대합니다.
올해도 더욱발전하는 전국대리기사협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