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작섬사) : 무명의 재능 기부]
주말 SOS 69차 모임
◎강동○ 목사님께서 시무하는 ‘우리사랑교회’ 에 수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교회가 깨끗해지고 새 미가엘이 생기고 예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3☞그 중 하이라이트는 목, 금, 토 3일간의 요한계시록 사경회일 것이다.
4☞그 변화의 중심에는 안애○ 목사님께서 계셨다.
5☞목사님께서는 노방의 샤우팅을 후원하시면서 제가 요한계시록 사경회에 참석하기를 기도하고 계셨다.
◎사실 목요일부터 참석하기는 어려운 형편이었다.
2☞그리고 공동체에서는 청년 수련회가 있는 날이었다.
3☞그러나 청년 수련회는 참석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청년 수련회가 충주해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4☞그런데 아내가 갈려면 아침부터 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5☞사실 저는 둘째 아들 어린이 집에서 오면 그때 서울 올라가려고 했었다.
6☞분명 이번 천국잔치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
◎첫날 안애○ 목사님 홀로 예배드리던 교회에 50여분 가량이 참석했다.
2☞주최 측은 작은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 즉 ‘작섬사’ 라고 했다.
3☞노유정 대표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너무 어려운 교회는 좀 도와줘야지~’ 원로 권사님의 한 마디 말이 불씨가 되어 시작되었다고 했다.
4☞그야말로 예수님을 믿는 평범한 교우들이 한 사람 두 사람 모여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큰 교회들 틈에서 빛과 소금처럼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는 작지만 건강한 교회들을 응원하며 섬기고 있었다.
5☞사실 노방의 샤우팅을 하면서 매달 지교회 부흥 집회를 계획했던 것도 이와 비슷한 일을 하기 위함이었는데 몇 번 하다가 중간에 진행이 되지 않았다.
6☞섬기는 분들의 표정 하나 하나가 밝았고 사랑의 섬김에서 오는 기쁨이 넘쳐 보였다.
7☞사회, 찬양 인도, 반주, 촬영, 트럼펫 악기 연주, 사경회 강사, 주차장 안내, 물질 등 다양한 사랑의 섬김이 역사하고 있었다.
8☞작섬사를 통해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그야말로 은혜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긴 채 첫째 날 집회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둘째 날도 집회 시간이 저녁 7시부터라 미리 수련원에 가서 건빵도 담고 앰프 충전도 하고 샤우팅에 필요한 준비를 한 후 집회에 참석하고자 했다.
2☞그런데 무엇인가를 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집중하기를 원하시는 뜻을 알 수 있었다.
3☞안애○ 목사님께 새벽 예배를 양보하고 대신 말씀을 들었다.
4☞안애○ 목사님께서는 누가 듣든 듣지 않던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설교하신다고 하셨다.
5☞설교 후 그야말로 마음껏 통성으로 기도를 했고 집회 전까지 시간 남을 때마다 하나님께 잠잠히 기도를 하였다.
6☞요한계시록 사경회를 통해 본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고 있었다.
7☞집회 시작 전부터 미리 와서 다양하게 섬기는 모습들!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지고 있었다.
◎둘째날 집회는 끝나고 문제는 수련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어느덧 저녁 11시가 되었다.
1☞안애○ 목사님께서는 70이 넘는 연세라 가자고 할 수도 없었다.
2☞목사님께서는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하셨다.
3☞그러나 본인은 앰프 충전 때문에 걸어서라도 수련원까지 갈 일이었다.
4☞지하철 안에서 문자를 받았는데 김병○ 사모님께서 충주 청년 수련회에 참석하셔서 차량 운행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5☞지난주에도 당일 아침에 차량 운행 못한다고 하더니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6☞미리 연락이라도 주셨으면 많은 분들에게 모임을 알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늦은 시간 지하철 안에 있을 필요도 없었는데 안타까웠다. 마음으로라도 죄를 범할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즉시 물리쳤다.
7☞차가 끊기면 광명에서 수련원까지 걸어서라도 가리라! 저의 믿음의 고백이었다.
8☞광명사거리에서 39번을 타는데 끊긴 것 같았다. 마침 540번이 왔는데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로 달려갔고 감사하게 금이사거리까지 갈 수 있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건빵 담을 봉지를 사지 못했는데 다행히 담아 논 건빵이 충분히 있었다.
2☞서사라 목사님 영상을 보다가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강기◯ 수사님께서 오셔서 잠이 깼다.
3☞저번 주에도 강기◯ 수사님께서 차량으로 섬겨 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이레 준비해 놓으셨다.
4☞그런데 차량이 충주에 있다고 하셨다.
5☞잠깐 눈을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있는데 또 강기◯ 수사님께서 오셨다.
6☞차량 때문에 걱정하는 제가 걱정이 되었나 생각하게 되었다.
7☞강기◯ 수사님은 큰 차량은 없지만 작은 차량은 있다고 했다.
8☞참 감사하신 하나님이시고 고마운 강기◯ 수사님이었다. 강기◯ 수사님은 금식을 하고 계셨다.
9☞하지만 동일한 장소 죽 노방에서 대충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샤우터들에게 차량과 샤우팅을 위해 집중해서 기도하는 시간으로 69차 모임을 대신하고자 문자를 보냈다.
10☞덕분에 노방의 샤우터들 카페 관리와 기도를 할 수 있었고 마지막 날 집회 오후 5시 전에 ‘우리사랑교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반주 하시는 분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셨다.
2☞그리고 그동안 다른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강동◯ 목사님께서 참석하셨다.
3☞‘우리사랑교회’에 도착하자마나 어깨띠를 맨 장로님을 볼 수 있었는데 참으로 은혜가 되었다.
4☞장로님은 다른 분과 호흡을 맞추어 힘껏 트럼펫 연주를 해주셨다.
5☞‘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오카리나로 어떤 장로님께서 연주해 주셨는데 풍성한 은혜가 임하였다.
6☞요한계시록 사경회 3일간의 집회가 은혜가 넘쳤음을 알 수 있는 것은 강동◯ 목사님께서 다음주부터 3주간 연속 집회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역사는 앞으로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던 아내가 집회 끝날 때쯤 기쁜 소리로 언제 오냐고 동전 뒤집듯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2☞강동◯ 목사님께서는 작섬사 대표님과 강사님 그리고 본인을 식사로 섬겨주셨다.
3☞그리고 시간이 늦어 일반 고속을 탈 수 없었고 심야 고속을 탈 수 밖에 없었는데 차비에 보태라고 물질을 지원해 주셨다.
4☞송구영신 예배 때 ‘왕의 샤우팅’ 설교를 하면서 지옥을 보여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그 후 가정이 지옥으로 변했다.
5☞그래서 이번에는 천국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내는 이제부터 온유하게 사랑하겠다고 고백을 했다.
6☞이유인즉 제가 어려서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예수님께 미쳐 이리 저리 돌아다니겠냐고 처형이 이야기를 했고 아내는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7☞여하튼 집회 기간 가정에서는 집 사람의 식구들이 모였고 그동안의 아내의 마음이 위로를 받았다.
◎피곤에 쩔어 광주 내려오는 내내 잠을 잤다.
2☞하지만 제 마음에는 이용도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불면, 불휴, 불식의 삶을 동경하는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3☞이제는 오직 예수님께서 못 박힌 골고다 십자가, 천로역정의 간난산으로 향할 일이었다.
4☞70차를 눈앞에 둔 노방의 샤우터들이 사랑으로 섬김으로 불타오르길 소망해 본다.
5☞이제는 우리의 시선이 회복을 눈앞에 둔 북한의 사랑하는 우리 형제 자매님들에게 향하길 기도한다.
6☞서사라 목사님 간증을 들어 보면 북한을 위해 목회자 여러 분들이 40일 금식기도를 했다고 한다.
7☞영광스러운 교회가 2015년 평양에 세워지길 기도해 본다.
☺ 노방의 샤우터들이여 일어날찌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