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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진첩 새봄 들꽃 1호- 큰개불알풀(봄까치꽃)
뚜란 추천 0 조회 96 13.03.01 13:2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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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1 14:26

    첫댓글 우리 토종야생식물에는 거의 개 자가 들어간다
    개복숭,개나리,개불알꽃,개벚나무
    스스로를 비하했는지, 아님 들 개자를 써서 야생화를 일컫는지

  • 13.03.02 22:12

    네...우리말에 '개'의 의미는 넓다. 흔하다. 스스로 만족한다...뭐 이런 뜻이 있다고 합니다.
    저의 자의적인 해석도 다분히 있기도 합니마는, 분명히 더불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개복숭아. 개살구,,, 뭐 맛으로 치면야 별루지만서두, 약성분으로 치면 다 지값어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민중지향적인 개입니다...그리고 흔헌말로 말자식, 소자식 보다는 개자식이 더 정감있잖아요...ㅎㅎㅎ.

  • 13.03.03 14:43

    ㅋㅋㅋ

  • 13.03.03 22:30

    요즈음 세상사람은 개새끼 보다 못한다 는 말을 많이 하죠
    개새끼 !!! 너무 귀엽잖소
    차라리 그감정이라도 생기면 내마음이 더편할텐데
    내마음이 문제겠죠 ㅋㅋ

  • 13.03.03 23:31

    뚜란님 얼굴을 대하는듯
    미소가 지어집니당 ㅋㅋ
    잘 지내시죠?
    봄처녀 제오시네~~룰루~~

  • 작성자 13.03.04 13:08

    조각배님, 봄처녀 맞습니다. 맞고요! 하하하....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3.04 13:07

    큰개불알풀!
    날씨가 따뜻하던 지난 28일 집밖에 나갔다가 올 들어 처음 발견한 들꽃이 하도 기쁘고 반가워 올려보았습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꽃이라 하여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르는 이 작고 앙증맞은 쪽빛 봄의 전령은 꽃 지고 난 뒤,
    씨의 모양이 이름 그대로 '개**'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진짜 그런지는 두고보고 확인해 보아야 알겠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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