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비슬지맥이 비슬산 화악산으로 이어지다가
화악산에서 비켜 청도를 내려다보며 서 있는 남산은
평범한 육산처럼 보이지만
깊은 계곡과 암봉과 암능이 함께 있는 산이다.
신둔사~한재~삼면봉~남산~한재~봉수대 갈림길~
신둔사 갈림길~신둔사 (원점 회귀 3시간)
청도면에서 하양쪽으로 가다 교촌리에서 신둔사로
(입구까지 승용차 진입이 가능하다)
절 입구의 안내판

신둔사

담장의 죽단화

들머리 표지판

남산골 계곡 풍경




조팝나무와 개별꽃


골짜기를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구불구불 돌아 오르니
능선 갈림길 한재에 도착한다

진달래 곱게 핀 삼면봉 이르는길 암봉으로 된 삼면봉에 오르고



남산골과 신둔사 서쪽의 남산능선을 조망하고

멋진 노송들이 반기는 길을 걷고 정상직전의 암봉을 넘어


남산 정상에 오른다.


건너편에 우뚝한 화악산과 봉수대 능선쪽 풍경


다시 한재로....... 우회하여 지나온 암봉을 내려서고

삼면봉 아래 너덜지대에서 보이는 기차바위 능선길

한재를 지나 조금 내려선 전망바위에서


기차바위가 시작되고

기차처럼 좁고 긴 능선길 너럭바위들이 길에 깔려있고
멋진 노송과 단애를 이룬 남쪽 사면 곳곳의 전망대에서 철마산과
화악산 청도 청청미나리로 유명한 상동마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조망된다.





기차바위 능선길지나 봉수대 분기봉에 오르니 여기는 진달래 천국


신둔사 쪽으로 내려서며 건너 남산을 조망하고

거북바위에서는 은왕봉과 희미하지만 청도읍이 보이고



갈림길에서 신둔사로
간벌된 호젓한 숲길을 따라 내려와 신둔사를 둘러보고
산행을 마친다.




교촌리 마을 과수원 (청도 사과와 특히 복숭아는 예로 부터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