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대전역엔 얼마전에도 없던 꽃시계(대전 부르스 꽃시계)가 생겼네요. 투어 출발 시간 8시 36분을 가리키나요. 추동 초등학교 아래 생태공원 은 몇 해 전 국화축제 때 가 보았습니다. 연못에 흰 돛단배의 모형이 옛 조상들 삶의 현장을 보는 듯 하구요. 거울 같이 반반한 대청호반은 산수 화를 품은 채 변함없고, 새로 다듬은 호반 둘레길의 난간도 보기가 좋아요. 노근리 양민 학살 현장, 지하도 벽에 총알 자국은 황간을 다녀오다 본 적이 있습니다. 평화공원, 기념관, 다섯 기둥의 상징탑 등 한을 잊지 않기 위한 상 징물로 가슴이 아픕니다. 영동 와인코리아 내부에 시음장, 판매대, 저장고 등 은 이국적인 모습이 엿보여요.
와인 코리아 밖에 '포도원 장작구이' 가 기다리고 있어 장작구이에다 진한 포도주로 여정의 허기와 피로를 달래기에 안성마춤이네요. 난계 박연 국악박물관 공연장에 연주 모습과 포토존, '천고각' 의 북이며 건 물이 크고 웅장해 보입니다. 야외에 거문고, 장고, 부채춤, 고수, 명창이 흥부가를 부르나 흥겨운 모습이 발길을 잡네요. 두루 탐방하시고 빠짐없 이 찍어 올리신 '들샘' 님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구경 한번 잘했어요!
첫댓글 대전역엔 얼마전에도 없던 꽃시계(대전 부르스 꽃시계)가 생겼네요.
투어 출발 시간 8시 36분을 가리키나요. 추동 초등학교 아래 생태공원
은 몇 해 전 국화축제 때 가 보았습니다. 연못에 흰 돛단배의 모형이 옛
조상들 삶의 현장을 보는 듯 하구요. 거울 같이 반반한 대청호반은 산수
화를 품은 채 변함없고, 새로 다듬은 호반 둘레길의 난간도 보기가 좋아요.
노근리 양민 학살 현장, 지하도 벽에 총알 자국은 황간을 다녀오다 본 적이
있습니다. 평화공원, 기념관, 다섯 기둥의 상징탑 등 한을 잊지 않기 위한 상
징물로 가슴이 아픕니다. 영동 와인코리아 내부에 시음장, 판매대, 저장고 등
은 이국적인 모습이 엿보여요.
와인 코리아 밖에 '포도원 장작구이' 가 기다리고 있어 장작구이에다
진한 포도주로 여정의 허기와 피로를 달래기에 안성마춤이네요. 난계
박연 국악박물관 공연장에 연주 모습과 포토존, '천고각' 의 북이며 건
물이 크고 웅장해 보입니다. 야외에 거문고, 장고, 부채춤, 고수, 명창이
흥부가를 부르나 흥겨운 모습이 발길을 잡네요. 두루 탐방하시고 빠짐없
이 찍어 올리신 '들샘' 님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구경 한번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