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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칼럼 ⚊ 茶이야기 茶 칼럼 조선의 도자기와 대정호 다완
아란도 추천 0 조회 625 10.10.28 18:2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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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9 13:04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아란도님께서는 도자기에까지 관심이 있으시군요. 후속 칼럼도 기대해 봅니다. 나름대로 분청사기는 청자와 백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10.29 14:19

    관심은 있지만, 그렇다고 찾아다니거나 수집하거나 하는 그런 관심은 아니구요. 하여 도자기에 관심이 있다라기 보다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나 그런 부분의 대해서 호기심이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그래서 말끔히 해소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이지요. 분청이 청자를 계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분청이 백자로 진행되는 과도기 상황에서 나타났다고 보기에는...분청과 백자는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대적으로는 그렇게 되었지만 분청과 백자라는 도자기 자체의 연결 고리에서 볼 때 분청이 백자로 바뀐 것은 아닌것 같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10.10.29 17:48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나 혹은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계시거나, 혹은 알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글을 올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더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린 것이니까요. 후속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쪽의 전문가가 아니고, 자료조사를 해서 하는 것이라서...ㅋㅋ..자료조사라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양의 자료를 압축하여 한편의 글이 되면 다른 분들이 정보를 접하거나 이해하는데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런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을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 10.10.31 14:57

    제가 도자기에 거의 문외한이라 역사적인 사실은 모릅니다. 다만 어설픈 지식으로 추측하기를 고려가 망한 후 어떤 이유로든 청자를 만들지 않고 귀얄이나 덤벙분청 처럼 조악한 태토에 겉만 백토로 분장하여 자기를 만들다가 점점 백토로 분장하지 않고 이를 정제하여 바로 태토로 사용한 것이 백자로 발전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

  • 작성자 10.11.02 04:07

    백자를 빼놓고 전개하려니 조금 허전하여 백자부분을 채워 넣었습니다. 분청의 입장에서만 서술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백자가 들어간 것이 좋을듯 해서요. 백자는 전시대의 모든 기술이 응집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조건이 잘 안맞아서 한발짝 더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결과로 백자를 만들어 내게되었으니 과학의 산물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

  • 10.11.03 10:31

    깊이 있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특히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아 더욱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10.11.03 23:38

    서로가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영감을 주고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0.11.03 20:44

    결국 후속편까지 완결하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11.03 23:47

    네..^^ 현포님의 댓글이 힘을 내게 만들었네요. ㅋㅋ...자료를 조사해서 하려다보니 조금 지겹기도 하였지만...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조선의 세종이 없었다면 조선 백성들 불쌍해서 어찌할뻔 했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철화백자에서 흰 바탕에 줄무늬 있는 호리병에서는 왠지 분청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분청은 조선만의 도자기였고, 철화백자를 만든 동기가 어찌되었든 조선만의 철화백자이니 ...조선의 느낌을 살리면 저런 독창성이 나오고 세련된 맛이 생기는 구나...생각했지요.우리의 도자기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구요.

  • 작성자 10.11.03 23:56

    그것이 한국의 정신을 담은 도자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도자기들에서 현대의 도예가들도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구요. 동양의 문화는 어찌보면 미개척 분야와 같아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소재가 많을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도자기 역사라는 토대가 있으니 충분히 비어있던 시간을 메꾸고도 남을 수 있을 것이니 도예가들에게 힘내라 말하고 싶네요. 이것은 또 다른 쇄국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을 조금은 찾아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좋은 문화를 가꿔야 좋은 문화 교류가 일어날테니까요.^^()

  • 10.11.04 14:37

    청자, 백자, 분청사기 우리 도자기는 모두가 우리만의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훌륭한 문화유산임을 알았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실력있는 젊은 사기장들이 많이 배출되어서 우리 도자기의 앞날이 기대되더군요. 우리 모두 우리 도자기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는 이같은 도자기에 관한 지식을 쌓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지요.

  • 작성자 10.11.05 00:54

    지식을 쌓고, 개념을 잡고, 방향을 잡고...완성하는 것이지요. 각자의 삶을..그리고 지식과 지혜와 만나서 지성의 탑을 이루는 것이구요. 별로 좋을 일도 없는 요즘...모두 기운내는 삶들이 되었으면 하구요. 좀 더 유쾌하게 밝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들이...^^()

  • 10.11.10 13:58

    열정에 박수 짝짝짝!^^우리 도자사의 역사에 대해 도자기를 굽고 찻사발을 만드시는 작가분들도 선조들의 정성과 땀에 공감과 소통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모든 기물은 그 사회와 역사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했기에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날 아름다웠던 우리의 가치있는 유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차 한 잔 올립니다.^^

  • 작성자 10.11.11 19:43

    스스로가 한줄로 쫙 연결되는 흐름에 동참을 하여야 그것을 느낄 수 있겠지요. ^^; 느껴보려고 노력중입니다.하하^^ ..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면 답답하여 도무지 빠져나갈 곳이 없다 여겨져도 다시 시야를 전체를 보고 그 흐름을 보면 가야할 방향은 분명히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도자기도 그렇겠지요. 박수쳐 주어서 감사합니다.ㅋㅋ.. 어쨌든 다른이들이 수고롭게 올려놓은 글을 통하여 저의 시선으로 다시 쓴다는 것은 조금은 힘든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10.11.11 21:32

    아란도님의 글을 따라 조선도자기 역사흐름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1.23 18:13

    감사염^^;... 으름꽃핀언덕님이 올여주시는 자료도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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