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 6자락(온달평강로맨스길) 걷기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여행일 - 2017.5.21(일)>
<참가자>
보스님, 오뚜기님, 허브님, 무아님, 행운
<선암골 생태유람길 새벽산책>
06시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하선암까지 왕복 3.2km의 새벽산책을 한다.
좀 더 이른 새벽이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선암골은 단양천이라는 하천인데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의 명소가 있어서 선암골 또는 선암계곡으로 부른다.
<하선암>
하선암 주변 선암계곡의 풍경은 선경이다.
소선암교에서 바라다본 소선암자연휴양림 복합산림휴양관의 전경이다.
<소백산자락길 6자락(온달평강로맨스길) 걷기여행>
09시 보발재주차장(간이화장실 있음)에 주차를 하고
자드락길 6자락 입구를 확인한 후, 보발재를 넘어 보발재 전망대로 향한다.
<보발재 전망대>
보발재 전망대 포토존에서 보발재를 조망해본다.
보발재 전망대 포토존에서 단풍으로 물든 보발재 S자 도로를 바라보는 풍경이 기가 막히다고 한다.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하순에 이곳을 다시 찾고 싶다.
공식 명칭은 보발재인데 자락길에서는 고드너머재로 표기하고 있다.
09시30분 - 보발재 6자락 시점을 출발한다.
초입부터 걷기좋은 숲길 임도가 시작된다.
<첫번째 이정표>
백자리 간선임도 공사안내판이 있는 임도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로 진행한다.(이정표 설치가 필요한 지점)
임도에서 내려다본 보발2리 마을 전경이 정겹다.
고드너머재 2.6km이정표 지점에 화장실이 있다.
<겸암산(봉화산) 봉화대 갈림길 이정표>
기분이 상쾌해지는 낙엽송(일본잎갈나무) 숲길을 지나간다.
긴급구조119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차량을 통제하기위한 바리케이트가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온달지구와 평강지구 이정표에서 온달지구 방향의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온달지구와 평강지구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서 얼음막걸리 한잔하면서 쉬어간다.
요즘 길동무님과 길을 걸으면 참 많이 웃는다.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 웃는다.
아마도 수명이 몇년은 더 연장될 것 같다.
가야할 방향은 방터방향이다.
직선임도가 아니라 곡선임도라 지루함이 덜하고, 숲도 천이되어 신선함을 더한다.
햇빛이 적당히 스며드는 숲길 임도는 여름철 걷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6자락길에서 기장 길이 햇갈리는 지점이다.
이정표를 보고도 가야할 방향이 햇갈린다는 것은 이정표를 보완해야한다는 뜻이다.
결론은 대형주차장 방향으로 가야한다.
온달지구 노선안내도가 있는데 아직 완성된 노선은 아닌 듯하다.
방터에서는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진행해도 되고, 온달산성가는 길 방향으로 진행해도 된다.
어느 길로 가든 온달산성으로 연결된다. 우리는 온달산성가는 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화전민촌과 온달산성 갈림길에서 온달산성 방향으로 진행한다.
걷기 좋은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옆 나무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온달산성 400m 지점의 이정표다. 소백산자락길 이정표가 일관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쉽다.
온달산성을 거쳐 온달관광지로 진행한다.
온달산성으로 올라간다.
온달산성 성곽에서 남한강 조망이 좋다.
온달산성 동문에서 다소 가파른 데크계단길을 1km를 내려가야한다.
온달산성에서 온달관광지로 내려가는 길 중간쯤에 사모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쉬어간다.
온달관광지에서 영춘면사무소까지 2.6km는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를 걷는 구간으로 7구간 연결로로 표기되어 있다.
오후2시 - 온달관광지에 도착한다.
온달관광지에서 소백산자락길 6자락 걷기를 종료한다.
온달관광지에서 출발지인 보발재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어 영춘개인택시를 이용한다.
영춘개인택시 (043-423-7198) 기사님이 친절하시고 요금은 1만원이다.
19시 울산도착 !!!
6자락길은 소백산자락길중에서 걷기좋은 길로 추천하고 싶다.
단, 걷는 방향은 반드시 고드너머재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걷는게 순방향이다.
첫댓글 여행했던 길을 복습하듯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따라가봅니다.
걸었던 그 느낌 그대로 전해지네요.
또 행복감에 젖어 듭니다.
오늘도 길동무님들 화이팅~ 입니다.
행복하소서~~~ ^^
오뚜기님이랑 후기를 동시에
따라내려갔네요.
우리는 또 함께 한바퀴 돌고왔네요^^
후기를 기록하다보면 저도 다녀온 길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이 됩니다.
10월하순 보발재 단풍이
기다려집니다.
소백산자락길6구간 구비구비돌아
걷는내내 행복하였네요.
시원한 얼음막걸리에 취해
세상이 더아름다워 보이던데요~
감사합니다^^
허브님! 앞으로 도보길에서 얼음막걸리 꼭 드세요!
얼음막걸리로 더 아름다워지는 세상에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7시 도착이면 일찍 오셨네요. 가을 이 길 위에 있는 저를 상상해 봅니다
네. 집에 남은 길동무님들의 가족들을 배려하여 가능한 일찍 도착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보후 뒷풀이도 가능한 하지않는 것도 그 때문이구요.
푸르름이 더하는 숲속길을 따라 걷는 길이 넘 이쁘네요
올가을 저도 이길을 걸어보기를 고대합니다.
바쁘신 중에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님.
단풍이 좀 늦게 물들기 시작해서 넷째주에 불타오르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왜이리 귀가 가렵지? ㅎ
ㅎㅎ
10월단풍?이
기다려집니다
가을이 다가올수록 단풍님 귀가 더 가려울 것 같네요.
어쨌든 많이들 찿아주시고 기억해 주시면 저야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요.
ㅎㅎ 닉네임 넘 잘지으셨네요?
단풍님~ 가을 단풍 이쁜날 같이 걸어요~~
넵?
열심히 미쭈님 따라 다닐께요.
가고 싶은 길 ㆍ22년7월초에 드디어 행운님 글 그대로 ~이정표 참고해서 잘 다녀왔읍니다 ^^ 덕분입니다
무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소백산자락길 6자락은 저도 다시 한번 걷고싶은 길입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의 하룻밤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