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옛 봄 - 고운산 시 최영섭 곡
시냇물 졸졸 흐르며 새들은 기쁘게 노래해
찬겨울 지나가 밝은해 저 꽃들은 속삭이네
언덕의 금잔디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봄 물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산아래 진달래 웃으며 버들피리 소리는 가냘퍼
내 맘에 사모친 봄뜰은 아직도 반겨하네
호숫가 물결은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봄 산천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흐르며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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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사한 봄이 벌써 문턱에...^^
노란 산수유가
고 작은 꽃망울
방싯 터트리며 웃음 짓고
시냇물 소리
돌돌거리며 맑은 조약돌 위를
봄 햇살에 반갑다 반짝이며 노래하며 흐릅니다.
이산 저산,
붉은 진달래, 옛님 그리워
그리도 붉게 피는지...
산들바람이 희롱하며 꽃잎은 흔드는 봄.
파란 하늘엔 꽃새들이 노래하고
고운 눈싹으로 움트는 아름다운 봄인데..,
그 옛날, 그 봄,
다시 돌아온 봄이련만...
떠난 님을 그리며
봄을 맞는 마음이
과연 화사한 봄이네요.
내 마음도 따라 봄빛으로 열립니다.^^
이른 봄노래에
이른 봄 꽃 드릴게요.^^
며칠 전 헬스클럽에 장식해 놓은 산수유 꽃인데,
반가워 활짝 웃으며 찍었었지요.^^
제 웃음도 따라 갑니다요~.
봄꽃처럼 예쁘진 않지만...^^
보이시나요~? ^^ ^^...^^..
봄꽃보다 더 화알짝 웃으시는
좋은 님 모습이
화아안 하네요~~.^^ ^^ ^^...
오늘도 봄을 기다려 봅시당~~! 송버들님 버들이 춤추는 그 봄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