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 직영 타우랑가 아카데미의 도서관 Reading Club 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시립도서관인 시티 도서관과 그리어튼 도서관에서 첫날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하는 동안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일주일에 최소 한권씩은 영어 책을 읽기 위한 모임입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5명씩 한 그룹으로 여러 모임이 생겼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하는 동안 우리 학생들 정말 바쁘지요?
수영. 골프, 드럼과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승마, 미술, 체스, 발레, 체조, 온갖 학교 스포츠팀 활동 등
아이들 데리고 분주하게 오며가며 진짜로 바쁘게 지내시는 어머님들 많으신데요.
일주일에 한번 남는 방과후 시간에 도서관에 모여 책 읽고, 독서일기 쓰는 수업까지 더해졌으니
더욱 바빠지실 듯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우리 아이들 위해서 부지런하게 움직여야지요.
타우랑가에서 계획된 2-3년간의 뉴질랜드 조기유학 기간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알차게 채워지길 바라는 부모님들의 마음 잘 알고 있으니까요.
책 읽는 습관. 독서의 기쁨.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꼭 알게 해주고 싶은 즐거움이니까요.
어제부터 시작된 타우랑가 시티 도서관의 금요일 2개 그룹,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모이는 2개 그룹
도 미쉘 선생님이 지도해주시고요.
그리어튼 도서관에서는 금요일엔 쥬드 선생님이 맡아주십니다.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 모임은 미쉘 선생님이 독서 지도해주실 것입니다.
어제 금요일 시티 도서관에서 모였던 2개 그룹에 관한 이야기는 앤드류씨가 다시 올려주실거고요.
저는 그리어튼 도서관에서 열렸던 타우랑가 아카데미 Reading Club 첫 모임에 나가봤습니다.
그리어튼 도서곤의 리딩클럽 담당인 폴라 선생님이 우리 학생들 나이별, 학년별로 어느 곳에서 수준별 책을 찾을 수있는지
먼저 설명을 해주시면서 투어를 먼저 했고요.
저학년 학생들은 가장 쉬운 영어 책을 골라서 선생님에게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책 읽는 엽습부터 했고요.
읽은 책은 집으로 갖고 가서 읽고 읽고, 다음주에 다시 올 때는 선생님이랑 책 읽은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고학년들은 챕터 북이상으로 고르게 되고요.
일주일에 읽을 분량을 정해서 읽은 뒤에... 가장 중요한 독서일기 , 책 리뷰를 노트에 써서 갖고 오게 됩니다.
선생님이랑 읽은 내용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독해 능력. 책 내용 이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집에서 작성해온 북 리뷰를 점검 받게 됩니다.
물론 한 학생당 10분씩, 또는 같은 학년이나 또래 학생들을 묶어서 20-30분씩으로 나누어서 진행도 됩니다.
같이 앉아서 지난주에 읽은 책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기 의견, 자기 느낌도 서로 공유하면서 책 읽은 즐거움.
똑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겠지요.
아이들 한명 한명의 각자 영어 수준메 맞는 영어 책들,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권장 도서 등을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꼼꼼하게 잘 골라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먼저 고르게 되겠지요.
그링
그리어튼 도서관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도서관 실내 분위기. 정말 좋더군요.
구석 구석 조용하게 책 읽고 공부할 수있는 자리도 많고요.
시티 도서관과 달리 자동차 주차도 물론 무료이고, 주위에 주차 공간도 여유가 많습니다.
도서관 프로그램 중에 코딩을 배우는 수업도 있고요.
3D프린터까지 있더군요.
커뮤니티 모임을 위한 Meeting Room 시설도 좋더군요... (저도 앞으로 여기 자주 사용할 듯합니다)
동생 진호가 책 읽는 동안 수빈이는 혼자서 공부도 합니다.
예쁘지요?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에 다니는 Year1 여학생 친구 둘이 모여서 같이 책을 읽고,
선생님이 또박또박 한단어 한단어 가르켜주시면서 앉아 있는데 ... 이런 모습 보고 있는 것만으로 저는 행복해지더군요.
물론 어머님들이 더 기쁘고 보람이 있을 것이고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직영 타우랑가 아카데미의 Reading Club 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매주 도서관에 한차례 모여, 영어 선생님과 함께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한권 고르고요.
집에서 책을 읽은 뒤에 독서일기(Book Review)을 자기 노트에 기록하게 됩니다.
다음주에 도서관에 나와서 Review 수정, 선생님과 책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요.
다시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빌려가서 또 한권을 읽게 됩니다.
이렇게 몇개월하다보면 아이들 읽기 수준도 높히고, 또한 가장 중요한 책 읽기. 독후감 쓰기 등
평생동안 이어질 좋은 습관, 책을 가까에 두고 읽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익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시티 도서관 (텀3 중 매주 1회씩 총 9회)
(1) 7월29일 금요일 오후 3시30분 ~ 4시30분: 이유주,취수빈,변재현,이안, 박소윤
(2) 7월 29일 금요일 오후 4시30분 ~ 5시30분: 다민.다혜.재민.은솔, ( )
(3) 8월1일부터 시작될 매주 월요일 오후3:30 -4:30 그룹: 세린. 승윤. 재현. 재은, ( )
(4) 8월1일부터 시작될 매주 월요일 오후4:30 -5:30 그룹: 벤. 현지, 신정민, 근오, 유빈
위 4개 그룹은 예정대로 시작합니다.
(5) 8월3일부터 시작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그룹 : 상배, 인배, ( ), ( ), ( )
* 4명 이상이 되면 시작하겠습니다.
그리어튼 도서관 (텀3 중 매주 1회씩 총 8회~9회)
(1) 7월29일 금요일부터 오후3시30분~ 4시30분: 윤서, 소은, 예원. 예진. 진호, 하은
(2) 8월3일 수요일부터 오후 4시 ~ 5시 그룹: 민재, 하늬, 상혁, 준아, 현호
(3) 8월4일 목요일부터 오후 4시 - 5시 : 태현, 도경,시욱, 진서, 창민
* 위 3개 그룹은 예정대로 시작합니다
*각 도서관별로 첫날 모임에는 타우랑가유학원 직원들이 나가서 자세하게 수업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딩클럽 참가비는 1회당 $10
파파모아 도서관, 마운트 도서관 (텀3중)
- 현재 모집중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타우랑가 아카데미
첫댓글 그리어튼 도서관 수요일반 이준아 신청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제 수요일 그룹도 준아까지 총5명으로 마감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