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사 홍윤숙 시인이 데레사양 아우구스티노호명된 영혼이 성전 제대앞으로 걸어 나온다.떠돌던 주위의 친구 영혼들이 부러운듯 쳐다보는 길 가운데로 눈길 사이로오랜만의 가족 상봉제대의 촛불일렁이고천상과 지상의 만남목울대 뿌듯이 차오르는면회시간 끝나고 문이 닫히고호명된 영혼 돌아가는 뒷모습 바라보다가닫힌 문 밖으로 걸어 나오는내 가슴에 차오르는 밀물 같은 그리움
첫댓글 짧으면서도 아주 감동적인 글이네요... 연미사.... 이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네요....
마치 영상이 눈 앞에 펼쳐 지며 한 편의 동영상을 보는거 같습니다... 잠시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선해 지네요...
부모님 생각과 먼저간 친구가 생각납니다.일전에 먼저간 친구가 꿈에 보여서 연도라도 바쳐야 되겠다 했는데미루어 버렸는데 오늘은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짧으면서도 아주 감동적인 글이네요... 연미사.... 이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네요....
마치 영상이 눈 앞에 펼쳐 지며 한 편의 동영상을 보는거 같습니다... 잠시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선해 지네요...
부모님 생각과 먼저간 친구가 생각납니다.
일전에 먼저간 친구가 꿈에 보여서 연도라도 바쳐야 되겠다 했는데
미루어 버렸는데 오늘은 실천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