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장마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서 가까운 가평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캠핑을 다녀왔네요...
지난 한주동안 고생한 옆지기랑 기말시험을 보느라 고생한 아이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푹 쉬는 모드로 다녀왔네요...
토요일에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고는, 비가 오는 덕분에 모두들 텐트안에서 뒹굴 뒹굴하면서 원없이 잠을 잤네요...
금요일에 데크를 미리 예약해 놨네요...그렇게 하지않고는 들이대기가 힘들어서...



친한친구사이입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아직 비가 오지않는 시간이네요...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른아침에 일어나 설겆이도 하고 이런저런 정리를 한 후의 아침정경...
장맛비가 내립니다...

우중캠핑의 맛은 또 다른 경험이지요...
매년 한두번은 우중캠핑을 하는가 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첫댓글 즐거운 캠핑도 한동안 못갈듯. 가족과 놀러가야는데. 우중캠핑도 좋을듯.
모두를 위해서 빨리 완쾌되길...
우중캠핑 즐겁습니다 ㅎㅎㅎ
대부분 아파트에 살면서 땅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죠...특히 한밤에는 더욱더....캠핑을 가서 타프나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때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젖어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죠...비온다고 집에만 있는것 보다는 우중캠핑을 떠나는 것이 백번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나는 젖어도 가족은 젖으면 안돼죠...캠핑은 계속되야한다...=^^=
나도 캠핑장비 질러야 하는데....
아이가 특히 좋아하죠...아이들이 좋아하면 부모는 더 좋고...빨리 준비하시길...
점점 아이들과 멀어질날이 다가오는군요.. 키가 많이 자랐네요
왜 자꾸 멀어진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커진다고 모두 멀어지는건 아니란 생각이...제갈길을 찾아갈때까지라도 많이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하지만, 생각만큼 많이 놀아주지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