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자드락길3코스(얼음골생태길) 걷기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2017.6.3(토)
<참가자>
허브님, 미쭈님, 은혜님, 무아님, 행운
<걷기코스>
능강교 - 연자탑(연자암) - 돌탑 - 만당암 - 취적대 - 얼음골(빙혈)<왕복 10.8km>
제천호자드락길 3코스 얼음골생태길은 능강교에서 출발한다.
얼음골은 금수산을 대표하는 골짜기다.
능강교는 자드락길 1코스 작은동산길의 종점이자 2코스 정방사길과 3코스 얼음골생태길의 시점이다.
얼음골생태길은 전구간이 얼음골 골짜기를 따라 걷는 숲길이다.
생태길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는 길이다.
연자탑은 아쉽게도 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했다는 돌탑이 정교하다.
만당암갈림길에서 취적대1코스로 진행한다.
<만당암>
<얼음골와불>
<취적담>
<취적대>
<출렁다리>
<얼음골>
<얼음골 빙혈>
얼음골 데크에 누워 흰구름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흰구름 또한 느림보강물처럼 느리게 흘러간다.
너무 빨라서 살기힘든 세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꿈꾸다.
골짜기를 오르다가 시원한 계곡의 반석에 앉아 점심을 먹고,
하산길에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얼음골의 한나절이 행복하지 않겠는가.
얼음골생태길을 따라서 하산을 한다.
고은선생의 시가 주는 느낌이랑 딱 맞는 것 같다.
"내려 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첫댓글 두분이 여행하시면 편하고 더 즐거우실테지만 새벽에 마중오셔 저희와 함께 해주셔 좋은길
편안히 여행하고 왔네요.
이 행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수있도록 기도합니다^^
서로가 신뢰하고, 배려하고, 잘못은 인정하고 포용하면서
결속력있게 나아가면 이 행복이 오래오래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행복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저부터 먼저 노력하겠습니다.
@행운(行雲) 저두요,,사랑과 신뢰는 가꾸는 거라 들엇읍니다ㅡ.농담처럼 오는 건 맘대로 와도 가는 건 맘대로 못 간다고 ㅋㅋ ,소중한 인연 적당한 영양분과 햇빛, 수분 그리고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도 간혹 남기며 ,,저도 마니 노력하겟읍니다,왜? 소중한 인연이니까요,감사합니다 ,만남의 축복에 감사드립니다ㅡ같은 것을 보며 같은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인연이죠,상식과 공감의 코드가 같은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거 같더라구요
청풍호자드락길 1코스는 여름에도 걷기에 좋은계곡길이라 더 좋았습니다.
담에 함더 갈기회가 있다면 얼음골에서 금수산 망덕봉에 올라 조망함 보고 얼음골로 능강계곡을
쭈욱따라 걸어보고 싶은길입니다.
좋은길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님^^
능강솟대마을에서 고사리봉 ~ 망덕봉 ~ 얼음골 ~능강교 ~ 능강속대마을로 원점회귀하면 가능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