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중앙침례교회 앞에서 피켓팅을 한후, 논의했어요. ^^
물론 오프에서 실천을 하는 분들의 제안이지, 이것이 지침이나 강요라고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촛불입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실천하고 그렇게 횃불로 진화하는 ㅍㅎㅎ
우리중에는 이러한 실천이 부담스럽거나 여력이 안되는 분들도 있고,
선거와 관련해서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지하는 정당도 모두 다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차이고,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논쟁이 필요하면 논쟁을 하지만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폄하하지 않습니다.
쥐가 싫고, 조중동이 싫고, 합리와 이성을 상실한 이 시대가 싫은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행동하고자 하는 이들의 제안입니다. 시간이 나시고, 마음이 통하면 언제라도 찾아와 함께해주시고
더 나은 제안과 행동을 해 주신다면 땡큐베리마취~~~~
칸님 버전으로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사랑합니다.(오글오글 ㅋㅋㅋ-이걸 왜 맨날하는 거람, 칸님 ㅋㅋ)
[제안]4.11 쥐잡는날 수원촛불 행동
행동제안 1.
-영통구 선거에서 우리는 백지투표를 던진다. (제안설명은 공지사항에 올린 위너스의 글을 참조)
-비례투표 OK, 지역투표 OUT
-수원영통 지역구 1등은 무효표에게 돌아가게 합시다.
행동제안 2.
-우리의 이러한 고민을 담은 기고글을 연재한다.
-팔달구(남경필 선거구) 2인, 영통구(김진표 선거구) 2인 등 5회차로 기고한다.
-기고한 글은 미권스, 아고라, 트윗, 페북 등에 열심히 퍼나른다.
행동제안 3.
-4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수원역에서 투표참여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가 들 피켓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다른 참신한 피켓을 만들어 오시면 두팔벌려 환영~
-선거기간중 하루는 김진표 선거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합니다.
-아래 문구로 풍선을 만듭니다.
4.11 쥐잡는 날
4.11 민간인 사찰 심판
4.11 4대강 삽질 심판
4.11 한미 FTA 날치기 심판
4.11 부자감세 심판
4.11 물가폭등, 서민경제 파탄 심판
4.11 KTX민영화 심판
4.11 언론장악 심판
4.11 경제 마피아 심판
4.11 해고천국 노동자 인권무시 심판
행동제안 4.
-주말엔 집중해서 함께 하기로. (토요일, 일요일 마지막 주말은 집중~)
-일정 확정되는대로 올려놓겠습니다.
행동제안 5.
-255차 수원촛불은 민간인 사찰문제로 문화제를 진행한다.
-4월 4일은 수원지역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집중한다.
행동제안 6.
-온라인 실천계획은, 부지런히 열심히, 열정적으로 우리 활동을 퍼 나르는 것!
첫댓글 요즘 팟케스트에 올라온 오디오나 동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듣는 일부 깨어있는 시민들만 듣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하건데, 다소 주변분들에게 피해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볼륨을 조금 높입시다. 출퇴근 전철안에서, 버스안에서, 그리고 그걸 듣고 있는사람에게 볼륨을 올려달라고...... 함께들릅시다. 총선 전가지 조금 미안해 합시다. 진실한 뉴스입니다. 거짓없는, 좀 미안해서라도 상식을 회복합시다. 잠시 동안만 이라도......
저녁마다 수원역 광장에서 영상 상영을 했으면 좋겠네요^^*
대놓고 지지합니다. 시간과 공간 이동이 가능한 함께하지요. 9일밖에 안남었지만....
4.11 선거는 지난 4년동안 촛불 든 보람(?)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얼마 남지 않았으니 후회하지 않도록 빡세게 달려보고 싶네요^^*
오늘은 비가 내리는 관계로 취소하고... 내일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만약에 비가 계속 내리면 수원역 지하에서 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