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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시각> 2012년 11월 12일 이미숙 국제부장 재선 확정 이틀 만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태국·미얀마·캄보디아 방문계획을 발표한 것은 전세계 외교가에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오바마 2기 대외정책의 주(主) 무대가 아시아가 될 것임을 상징하는 동시에 중국, 북한은 물론 한국의 향후 국가전략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순방국 중 미얀마(19일)와 캄보디아(19∼20일)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문하는 나라인 동시에 중국이 수십 년간 공을 들여온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상 내륙 국가인 중국은 미얀마를 인도양 진출기지로 삼기 위해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지원을 해왔다. 그만큼 미얀마를 둘러싼 미·중 경쟁은 뜨거웠고, 미얀마가 미국 쪽으로 돌아선 것에 대해 중국 지도부는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캄보디아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 때 중국은 한국 대신 캄보디아에 표를 던졌다.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인 한국보다 동남아 전초기지로서 캄보디아에 걸린 이해관계가 더 크다는 뜻이다.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후 첫 해외 순방국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택한 것은 앞으로 두 나라를 둘러싼 미·중 경쟁이 뜨거울 것임을 예고하는 행보인 셈이다. 미얀마는 ‘오바마 스타일 외교’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09년부터 미얀마 군부와 대화를 시작했다. 그해 9월 28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미얀마 군부가 대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포용정책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미국의 대미얀마 정책전환을 선언했다. 당시 오바마 행정부는 미얀마 군부와 대화를 시작하면서 어떤 ‘당근’도 먼저 제시하지 않았다. 미얀마에 대한 유엔 제재는 지속하면서 미얀마가 변화하는 수준에 걸맞게 단계별로 제재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을 뿐이다. 미얀마 군부는 오바마 행정부의 요구에 따라 아웅산 수치 여사 가택연금 해제 및 정치범 석방, 북한과의 군사 및 핵협력 청산 조치 등을 가시화했다. 그 결과 4년 만에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할 정도로까지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초를 복기해보면, 미국은 미얀마에 앞서 북한에도 유사한 제의를 했다. 그해 4월 5일 오바마 대통령은 프라하연설에서 ‘핵없는 세상’을 제안하면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대화재개에 앞서 제재를 먼저 해제하라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4월 5일)와 2차 핵실험(5월 25일)을 강행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김일성 북한 주석 사후 17년간 핵볼모 외교를 고집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말년에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했다면 미얀마처럼 국제적 지원 속에 변화가 진행됐을 것이고, 2011년 12월 17일 좀더 홀가분하게 세상을 뜰 수 있었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년간 미얀마와의 협상에서 ‘제재 속의 대화’라는 원칙을 관철시켰다. 향후 북한과의 대화에서도 이 같은 원칙은 그대로 견지될 것이다. 이것은 북한이 과거처럼 대화 재개 조건으로 제재 해제나 대가를 요구할 경우 향후 북·미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북한은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선 잊어진 존재가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워싱턴에서 만났던 국무부 및 싱크탱크 인사들은 누구도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얘기하지 않았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다 해도 북핵위기는 이미 관리가능한 단계라는 인식이 강한 듯했다. 김정은 시대 북한이 지속가능한 체제생존을 원한다면 오바마 대통령의 선의를 신뢰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해 체제변화에 돌입한 미얀마의 사례를 검토해야 한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111201033032111002 |
이 정론직필도 아주 어린 소시적에는 위와 같은 찌라시 기사들을 보고
"아~!!! 정말로 국제정치적 안목이 높은 전문가 분들의 글이로구나!!" 하고 감탄하며
그 내용을 철저히 믿어버린 어처구니 없던 맹한 시절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심지어 열심히 스크랩도 하고, 밑줄까지 쳐가며 탐독하던 맹한 시절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물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멍청한 짓이었지만.....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은
아마도 그와 같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바로 거기에 찌라시들이 여론형성에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있지요.
그러나.....5천만명의 국민들 중에 불과 극소수에 불과한 우리 카페 회원님들....
우리 카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전체 국민들 중에 고작해서
대략 2만분의 1 정도의 확률(=0.006%)이 되는군요. (현재 우리 카페 회원수 3000명 이하)
어쨌든.....
우리 카페에서 이미 오랫동안 훈련받은 분들은 이제
위와 같은 찌라시 기사들에 더 이상 속지 않지요.
그대신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이제 위 찌라시 기사 내용을
한마디로 X도 모르는 자가 국제정치적 정세를 아는채 하며
내깔긴 터무니 없는 개수작 같은 헛소리로서 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아마추어적이고 속물적인 국제정치적 인식에
다름 아니더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위 찌라시 기사는 마치 미국이 세계의 "왕"님이고
중국이 그에 대항하는 나라 정도로 묘사하고 있는데....
그러나 우리 카페의 지식과 정보에 의하면....
미국이 미얀마, 캄보디아 등 국제정치적 "듣보잡" 국가들과
직접 1:1 대화를 하고, 심지어 미국 대통령까지 방문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결코 중국 때문이 아님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오바마 행정부는 미얀마 군부와 대화를 시작하면서 어떤 ‘당근’도 먼저 제시하지 않았다
북한과의 군사 및 핵협력 청산 조치
위 찌라시 기사에 의하면.....미얀마와 북한의 관계가 완전히 청산되어 버린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과연 정말로 그런 것일까요?
우선, 그 문제부터 검토해 보기로 하지요.
[북한단신] 김영일, 미얀마 양곤 도착
기사입력 2012.06.15 09:29:33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21&cm=
%C1%A4%C4%A1%20%C1%D6%BF%E4%B1%E2%BB%E7&year=
2012&no=363389&relatedcode=&sID=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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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상, 27년만에 미얀마 방문"
연합 | 2010-07-21 12:41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9000&num=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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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군사시설과 장비 희귀사진 공개돼
입력 : 2011.03.01 15:38 | 수정 : 2011.03.01 17:55
2008년 11월 북한을 극비방문한 미얀마 군부 실세 뚜라 수에망 장군(왼쪽)과 김격식 당시 인민군 총참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격식은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의 주모자로 알려져있다.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01/20110301010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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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48791
(더 많은 사진들은 위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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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파문]“미얀마 비밀 핵시설 건설 北 기술자들이 돕고있다”
2010-12-11 03:00:00
미얀마가 비밀리에 북한과 손잡고 핵무기 개발로 의심되는 대규모 지하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9일(현지 시간) 위키리크스가 제공한 미국 외교 전문을 인용해 “미얀마 군부가 북한의 기술적 도움을 받아 정글지역에 비밀 핵시설 및 미사일기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에 따르면 익명의 미얀마 정부 고위직 인사는 “양곤(옛 랑군) 서북쪽 약 480km 지점에서 북한 기술자들이 지하 150m 깊이의 군사시설 건설을 돕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http://m.donga.com/MPolitics/3/00/20101211/33221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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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 고위인사 방북 누설 2명에 사형"
2010년 01월 09일 (토) 12:36:49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미얀마 군사정부가 군 고위인사 방북사실을 누설한 전직 관료 2명에 대해 사형판결을 내렸다.
8일 방콕발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특별법정은 7일 군정 서열 3위였던 트라 슈엔 맨 합참의장 등이 2008년 11월 비밀리에 방북한 사실을 군정에 반대하는 월간지에 누설했다는 혐의로 전 군 소령과 외무성 직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슈에 맨 합참의장과 김격식 북한 군 총참모장이 서명한 문서의 내용, 서명하고 있는 사진 등을 월간지에 제공한 혐의로 군사기밀누설에 의한 긴급사태법령 위반으로 체포, 기소됐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BBC방송>은 사형선고를 받은 두 명은 전직 군 소령인 윈낭초와 미얀마 외무부 유럽국 직인 투라초이며 이들은 정부의 2006년과 2008년 북한과 러시아 비밀 방문과 북한과 공동으로 건설한 군사터널 연결망을 비롯한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이 군사터널 건설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미얀마와 북한 간의 핵협력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미 행정부는 지난해 북한 고립 및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등을 목표로 미얀마와의 직접대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런....2012년에도 북한 대표단이 미얀마를 방문하고 있군요.
그리고 2010년에 무려 27년만에 북한 외무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하고 있군요.
즉, 북한-미얀마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 기사들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국제정치적 "듣보잡" 국가에 불과한데도
세계최강국이자 거대국인 미국이 별볼일 없는 후진국 미얀마에
접근한 이유는 바로 위 기사들에 나와 있지요.
즉, 중국 때문이 아니라....순전히 북한과의 문제 때문이지요.
만일.....국제정치적 듣보잡 국가인 미얀마가 핵무장을 하는 날에는
미국은 국제정치적 무대에서 그야말로 한마디로 개똥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할 수 없이 듣보잡 국가인 미얀마까지 미국 대통령이 쫒아가서
만나주며 통사정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지요.
물론, 그런 경우, 만일 북한이 정말 형편없는 국가라면 미얀마를 만날 것이 아니라
그냥 북한 자체를 때려부수면 될 일이지만....그러나 미국은 그럴 힘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미얀마에게 애걸복걸 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제발 끊어달라고
통사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암튼, 북-미얀마 관계에 대한 기사들은 위 기사들 외에도
많이 있지요.
그렇다면 이제 미얀마에 대한 미국, 유럽연합 등의 경제지원 문제는
과연 어떠할까요? 미얀마가 미국의 요구 조건들인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한 후에야 경제지원을 하는 것일까요?
그러나....위 찌라시 기사들을 통해 북한과 미얀마는 여전히
활발한 외교적 관계를 가져오고 있음을 우리는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미국 및 유럽연합 등은 경쟁적으로 미얀마에 대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제지원을 하고 있군요.
[美 오바마 2기] G2 ‘황금의 땅’ 미얀마 충돌
美, 개발자금 등 경제지원 ‘선물 보따리’ 中 “美의 亞 복귀전략… 中 위상 흔들기”
2012-11-10
최근 미얀마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구애는 군사, 경제, 외교 등 분야를 막론하고 중국의 영향력을 봉쇄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 9월 미국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잇따라 미국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문에 이어 11개월 만에 이뤄지는 오바마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은 지난 50년간 미얀마에 공을 들여온 중국의 심기를 잔뜩 불편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지난 1일 미 행정부가 세계은행을 통해 미얀마에 8000만 달러의 개발자금을 지원해 주는 등 선물 보따리를 안겨 줄 예정이어서 중국의 위기 의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57년 만에 이뤄진 미 국무장관의 미얀마 방문에 당시 중국정부는 관영매체를 통해 “미국이 중국을 저지하기 위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하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11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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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캐머런 총리, 미얀마 경제 선점 나섰다
13일 방문… 쿠데타 뒤 처음
2012-04-11
영국 총리가 미얀마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1962년 군사 쿠데타 이후 처음이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41101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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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효과 … 몸 값 올라가는 미얀마 … 미·중·EU '통큰 경제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12-04-02 00:33 수정 2012-04-02 09:10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미얀마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보궐선거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미얀마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얀마가 서남아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인 데다 원유·원목 등 천연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일 "국제사회가 이번 선거를 통해 미얀마 정부의 민주화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공정 선거 여부와 그 결과에 따라 국제사회에서의 미얀마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선거 이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려는 미국·유럽연합(EU)과 중국 간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지난해 3월 미얀마에 민간 정부가 출범하면서 미얀마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왔다. 테인 세인 대통령의 정치범 석방 등 민주화 조치에 대한 화답이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미얀마에 파견하고 양국 간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을 통해 미얀마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안보 정책의 축을 아시아로 옮긴 미국은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중국 견제의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EU도 올해 초 미얀마 고위 관료에 대한 비자 발급 금지 조치를 철회했으며 향후 2년간 1억5000만 유로(약 230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중국은 뒷마당으로 간주해 온 미얀마와 서방 간 급속한 관계 개선에 대해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서방의 경제제재로 미얀마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최대 후견국이었다. 미얀마는 중국의 인도양 진출의 관문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향후 미얀마는 미·중 간 이해의 교차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외신들은 "현재 미얀마의 가장 큰 당면 과제는 경제 발전과 민주화"라며 "특히 경제 개발을 위해 미얀마 정부는 서방과 중국을 적절히 활용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08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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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얀마에 대한 대규모 경제지원에 나서고 있는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은 매우 많습니다. 모두 미국의 따까리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이지요.
[Country Report] 미얀마 열풍 이유가 있다
기사입력 2012.05.04 13:17:45 | 최종수정 2012.05.25 09:12:42
가히 미얀마 열풍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한 이후 서방 정상들과 외교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외교장관은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사이 미얀마를 경쟁하듯 방문했고, 4월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미얀마를 찾아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정책수석도 조만간 방문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면에서도 각국 사절단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싱가포르는 올 2월 60개 기업 12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미얀마에 보냈고, 3월에는 6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경제사절단과 20여 개 업체 40여 명 규모의 태국 경제사절단이 미얀마를 방문했다.
전례가 없었던 일이다. 또 지난 4월 6일에는 수도 네피도에서 매일경제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KOTRA가 함께 개최한 ‘한·미얀마 경제협력포럼’이 열려 한국의 80여 개 기업 16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http://luxmen.mk.co.kr/view.php?sc=51100006&cm=Global&year=
2012&no=271593&related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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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경제 제재 완화, 미얀마에 쏠리는 눈
입력 : 2012.04.23 16:23
이달 초 정치 개혁에 성공한 미얀마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축하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호주 등은 1990년대부터 시행해 온 경제 제재를 앞다퉈 완화했다. 일본은 미얀마에 대한 대출채권 중 약 3000억엔(약 4조2000억원)을 탕감해주겠다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3/2012042301874.html
위 찌라시 기사들 외에도......미얀마에 대규모 경제지원을 하는 나라들이
아주 많습니다만....위 기사들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것 같군요.
어쨌든.....
미국이 위와 같은 엄청난 경제지원을 미얀마에 하는 이유는
결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미얀마가
북한과 핵기술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 때문임은
우리는 이미 저 위 기사를 통해 알고 있지요.
즉, 미국 등 서방세계의 미얀마에 대한 경쟁적 경제지원들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사이비 "국제전문가"들의 해설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만일 미얀마가 북한의 핵기술 수출로 핵무장을 해버린다면....
동남아의 국제정치적 질서는 완전히 새로이 개편되고 말겠지요.
즉, 동남아에서의 미국의 패권은 완전히 무너져 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국제정치적 "듣보잡" 국가인 미얀마에 미국 대통령이
몸소 행차하는 수고를 안하고는 못배기는 지경이 된 것이지요.
그와 같은 현상은 캄보디아에 대해서도 전혀 마찬가지이지요.
그러나 여기서 캄보디아에 대한 관련 기사들은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따위 관련 기사들을 찾아내는 일은....아마 식은죽 먹기 일 것입니다.
여러분들 스스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현재 세계의 패권이....단지 미국과 중국으로만 양분되어 있다고
단순무식하게 관찰하는 소위 "국제전문가"들이 설치고 있고
일반 무지랭이 대중들은 정말로 그런 줄 착각하고 있지요.
그러나 비록 한줌 밖에 안되는 숫자의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적어도 그런 사이비 "국제문제 전문가"들의 헛소리들에
속아 넘어가지는 않지요.
(뱀발)
국제정치적 "듣보잡" 수준의 국가인 미얀마 조차도
북한과의 "군사적" 단절을 선언하는 것만으로도 위와 같이
엄청나게 많은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이 줄을 서고 있는데.....
하물며 미얀마 따위와는 도대체 그 급이 다른 북한이 만일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하는 날에는....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이제 약간 상상이 되나요???
아마도.....마치 세계의 새로운 "황제"가 등극이라도 한 것처럼
전세계가 요란을 떨며 북한에 온갖 선물 보따리들과 돈보따리를 싸들고 달려갈 것 같군요.
아마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을 것 같네요.
첫댓글 두번째 기사 하단에서,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하여, 2010녀 1월에 미얀마 군정을 대표하는 인사가 비밀리에 북한을 방북하고, 북한의 도움으로 지하연결망(지하요새)에 관한 정보를 누설하였다고 특별법정에서 군 장교와 외뭅 직원이 사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에
눈이 갑니다.
저 정도 상황이라면 "미얀마"의 본심은 북한과의 친밀성을 강화하는 쪽에 있으며,
그 질과 정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 합니다.
몸이 달아오르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미국이며,
어쩌면 미얀마는 이란과 시리아, 이상으로 혹은 그에 버금갈 정도로 친 북한노선을 견지하되,
전략적으로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뱀발//
미얀마도 베트남 구찌 터널을 비롯하여, 북한의 지하요새(마)의 전략적 가치와,
북한식 대미전략에 폭 빠진 것 같군요.
데일리NK 2009년 6월 28일 기사는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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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당국이 건설하고 있는 수천 개의 지하벙커들이 북한 기술자들에 의해 시공됐다는 미얀마 현지 NGO들의 주장과 관련 증거가 공개 된 후 북한의 지하벙커 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73328&cataId=nk02500
//뱀발//
미얀마가 북녘에 이 정도로 친밀하고, 전략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면
중국은 미얀마라는 든든한 보루가 생긴 셈입니다.
미국이 저 저렇게 선물 보따리를 들고 찾아가 매달릴 정도면, 중국이 누리는 전략적 잇점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미얀마 상황만으로도 중국의 수뇌부가, 북측의 고위 인사들을 국빈 대접할만한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동신문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쌍방은 서로 상대 측으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조미 사이의 적대관계, 교전관계가 완화 해소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조선반도 핵 문제도 풀릴 것”이라고 거듭 평화협정을 강조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121615441&code=9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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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개인 필명의 논평이긴 하지만....
그러나 누가 "갑"의 위치에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군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아마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요.
저도 예전에는 완전히 맹탕이었는데
서프의 고수들로부터 많이 배운 바가 있지요.
수동식 방공 포대와 미그 19~ 21인가 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북의 군사훈련체계는 거의 수동식이며 전자기기들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것 같군요
그 까닭은 다 아실겁니다 만..
전자기파 교란 (재밍)을 막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는군요
또한 EMP전을 대비하여 그렇수도 있구요
꼴통 밀메들이 잘 모르고 떠드는 소리가 저런 고물 비행기들을 뭣에 쓰느냐고 하는데...
전자기파 교란 EMP전이 시작된다면 오리려 불리한 것은 전자기장비를 잔뜩 쳐발른 현대적 비행기들일겁니다
특히나 구형 러시아제 비행기들은 거의 아날로그 형으로 제작되었거든요
물론 비행훈련도 그것에 맞추어 하겠지요.
"고육지책"이라는 측면도 없잖아 있겠지만, 반드시 그런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전략사상이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오히려 고통스러운 쪽은 "미국"일 수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첨단병기를 연구하고, 최첨단으로 무장시켜야 하는 것은
군산복합체의 이윤을 위해서라는 측며도 있지만.
미국 군사체계가 갖는 한계로 인해 그럴 수밖에 없는, 울며겨자 먹기의 측면도 있습니다.
미국 군사체계의 장점인 동시에 약점은 이미 한국전쟁과, 특히 베트남 전쟁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 점에 대해 논의해 봅시다.
참고로 인공위성이나 우주왕복 셔틀에 쓰이는 집적회로와 반도체들은 옛날 진공관 컴퓨터에 쓰이던 구형을
선호한답니다 왜서냐면 구조가 단순할수록 내구성이 강해서 지구 외기권의 강한 방사능과 태양폭풍에서 나오는
미립자 우주선의 충돌에도 견딘다는 군요 그러한 이유로 구형 반도체들을 병렬로 연결하여 내장 컴퓨터의 용량을
보장 한답니다,
저기 위 사진에 나오는 TV 안테나 비슷한 패시브 레이다 폭을 보면 VHF 파장인 걸 알 수가 있죠.
스탠포드에서 작성한 유럽MD 문서를 보면,
VHF는 S, C, X보다 100~50000배정도 RCS검출이 강하고,
F-22는 150~200마일에서 항상탐색된다고 하네요.
잘읽었습니다. 0.006% 에 들어서영광 ㅎㅎㅎㅎㅎ
옛말에 이런말이 있지요!...
" 까마귀노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 ...
그렇습니다.
고수는 언제나, 자기를 들어내는법이 없지요!...
다만, 때가 되면 나타날뿐...
제아무리, 양키쓰레기유대개족속들이 대가리를 굴려봐야...
조선은 이쓰레기개종자들의 머리꼭대기위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려~
명분조차, 없는 쓰레기들을 치울때, 손에 더러운피 묻힐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아랫껏들(= 짱꼐,곰)시켜면 역사에도 남지않을것입니다 그려~
폐권을 지키기 위한 비용이 갈수록 커질수 박에 없네요.
이래 저래 고럽겟습니다.
잘봤읍니다..
세계자주화를 위해 준비된 나라에게는 통크게 사업을 하는 군요.
미궄이 미얀마 제재하는 틈을타서 중국이 값나가는 뜯어먹을 것 많은 지하자원과 시장을 헐값에 야금 야금 먹어가니 경쟁관계에 잇는 미쿡과 유럽,일본이 적당한 핑게거리 망글어서 좀 같이 뜯어 먹자는 것 아닌가요? 다른 곳에도 적용될지 모르겟네요.........
시간이 가면 확실히 드러나겠죠.
혹은 시간이 가면서 변질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근자에까지 확인된 사실은 중국의 제 3국 진출은 기존의 서방 진영과는 매우 다르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일방적인 이익만 취하지 않고, 쌍방이 이익을 취하되,
중국이 해당국에서 직접적으로 거둬들이거나 거의 착취에 가까운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서방이나 한국이나 공히 인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의 그런(상호 상생의) 경재 관계를 제3국과 거래를 하다보니 아프리카 등 제3국으로 부터 서방이 점유한 시장점유율이 줄고 있는 실정이조. 시간이 흐를수록 제국의 방식으로는 통하지 안는 시대입니다 . 이래 저래 서방의 스탈로서는 잘통하지 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이 점이 미국을 위시한 서방진영이 중국을 봉쇄하고 압박하는 이유가 아닐런지..
참고로.....
미얀마가 북한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엄청난 특혜를 받자
라오스도 슬금슬금 북한 쪽에 줄을 대고자 알랑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지요.
미국은 선심공세를 해대고
한국은 삥을 뜯기거나 뒷돈을 대거나...
남아공, 리비아는 빙신되고..
삥 뜯기거나 돈을 대거나~
이게 우리의 현실이라니요.. 휴~
삥 뜯기거나 돈을 대거나 2
이게 우리의 현실이라니요.. 휴
/ 자업자득이라고 하나
정론직필님 미얀마도 엄연한 국가인데, 듣보잡이란 표현은 조금 너무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그렇게 표현하시는 부분은 잘 알고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