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 이 일 후에
'이 일 후에'란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올라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 위하여 이스라엘 12지파들 가운데 흩어져 있는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을 모두 대면(對面)하게 된 일이 있게 된 후를
'이 일 후에'라 하였습니다.
2)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方言) 가운데서 나오는 자들
이 일 후에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方言) 가운데서
나오고 있더라 하였습니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곳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치니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인(印)을 맞은 자들마다 하나같이 모두 흰옷을 입고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고
나아오는데 그 수가 어찌 많은지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라 하였습니다.
다른 천사로부터 이마에 인(印)침을 받고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나오는데 그 수가 144,000이요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라고 중복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144,000이라는 큰 무리들은 세상에서 부름을 받고 인침을 받게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거룩한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서 살아나게 되는 자들이라는 것이요
성경에 기록된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다른 천사로부터 인침을 받은
자들의 수가 144,000이요 큰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란
성경에 기록된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들을 말합니다.
나라란 땅의 나라가 아니라 하늘나라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며
족속과 백성과 방언들이란 성경에 기록된 많은 나라들과 많은 족속과
많은 백성들과 많은 방언(方言)들을 말하니
다른 천사는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생기(生氣)를 불어넣으시니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죽임을 당하였던 순교자들이
모두 흰옷을 입고 나오는데 그 수가 144,000이나 되는 큰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3)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치니 큰 무리가 그 앞으로 달려와 정렬을 하고 있는데
그들의 수가 너무 많아 아무나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나 능히 셀 수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심히 많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종들이 가지고 있는 영과 진리가 심히 많아 아무라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계 14: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계 1: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계 19:6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4)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가지고 있는 자들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나온 큰 무리들이
모두 흰옷을 입고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고 어린양 앞에 서있다는 것은
다른 천사가 가지고 있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으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마다
억울하게 흘렸던 피가 모두 신원(伸寃)되고 그들의 의가 밝히 드러나게 되면서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같이 의로운 영과 밝고 깨끗한 진리들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그것을 가리켜 흰옷을 입은 자들이라 하였으며
큰 무리들이 모두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있다는 것은 마치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를 보면서 많은 백성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나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외쳤던 것처럼 다른 천사로부터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같이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구원의 노래요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멸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자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구원받은 무리들이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모세와 함께 구원의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율법종교로부터 구원받은 무리들이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예수와 함께 구원의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땅에 있는 천사들로부터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다른 천사와 함께 구원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계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 하니
1) 구원(救援)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
허다한 무리들이 한 목소리로 자신들의 구원을 찬양하고 있습니다(계7:9).
구원(救援)하심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寶座)가 된 다른 천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으로 인(印)을 치니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 잠자고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종려가지를 들고 자기들을 구원(救援)하여 주신 것에 대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인(印)침을 받은 큰 무리들이 다른 천사 앞에서 찬양을 하고 있으니
자기들의 의를 밝혀주시고 자기들에게 흰옷을 입혀주셨으며
자기들의 소원을 성취시켜 주시고 자기들을 구원하여 주심이
보좌(다른 천사)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며
보좌(寶座)가 되신 다른 천사 앞에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과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계5:13, 계19:1).
계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들 주위에 서있는 자들이었습니다.
모든 천사란 허다한 무리들을 말하며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보좌(진리)와 장로(24)들과 네 생물(그룹)들 사이에 서 있다가
보좌(다른 천사)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를 하고 있습니다.
※ 진리의 보좌에 앉은 자들
말씀이 육신이 되시면서 예수는 진리의 보좌요 하나님의 보좌가 되셨고
다른 천사는 일곱 영으로 일곱 인을 떼시면서 진리의 보좌요
어린양과 하나님의 보좌가 되셨습니다.
계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마 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렘 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렘 3: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렘 3: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렘 3: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치 아니하리라
2)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는 자들
보좌(寶座)란 진리의 보좌를 말하니 성경의 진리가 하나님의 보좌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가 하나님의 보좌(寶座)이며
하나님의 인(일곱 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천사가 보좌입니다.
큰 무리가 보좌 앞에 엎드렸다는 것은 경건한 예배의 행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계4:10, 계5:14, 계11:16; 계19:4,10; 계22:8) 144,000의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다른 천사로부터 인(印)침을 받고 깨어나서
다른 천사(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7: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1)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힘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144,000)들이 이마에 인(印)침을 받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하여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그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께 찬송(讚頌)을 드리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말씀으로 의의 옷을 입고
자기들이 하나님께 받았던 의의 말씀들을 명확(明確)하게
낭독(朗讀)하고 있는 것을 말하며(요1:14)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기쁨의 찬양으로
자기들에게 주신 빛의 말씀이 다시 꽃피게 되었다는 고백을
하나님의 영광(榮光)이라 하였으며(계19:11, 계19:7-8, 계19:16)
하나님의 지혜(智慧)를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말씀)만을 경외(敬畏)하겠다는 고백이요(잠1:7, 사11:2)
하나님의 존귀(尊貴)를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셨다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며(히1:9, 유1:14)
하나님의 능력(能力)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144,000이라는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로 만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열고 계시는 능력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보고 기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느8:10).
계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 장로 중에 한 사람은 누구인가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이 모두 일어나 흰옷을 입고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장로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이들이 누구며 어디서 나온 자들이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장로(長老) 중에 하나란 24장로 중의 하나로
사도 요한 자신을 말하며(요이1:1, 요삼1:1)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啓示)되어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보고 있는 자였습니다(계1:2).
응답(應答)하였다는 것은 '아페크리데'인데 아포크리노마이(대답하다)의
부정과거 수동태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답변을 듣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는 예언서에서 흔히 등장하는 문답 형식으로(렘1:11, 겔37:3, 슥4:2-5)
장로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혼자서 질문도 하고 혼자서 답변도 듣고 있으니
질문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자문자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좌 앞에 엎드려 찬양을 하고 있는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을 보면서
장로들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이들이 누구며 어디서 온 자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일은 사도 요한 자신만이 보고 알아야할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이 응하고 성취되는 날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들이 누구며 어디서 온
자들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장로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보좌 앞에 엎드려 찬양을 드리고 있는 큰 무리들이
누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천사로부터 인침을 받고 흰옷으로 갈아입은 하나님의 종들을 보면서
장로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자기가 보았던 것들을 기록하지만
이 말씀들이 응하게 될 때 다른 천사로 말미암아 해산되는 큰 무리들을
누구나 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2)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뇨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인지 잘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흰옷을 입은 자들이란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말씀)으로 잠자고 있던
하나님의 종들을 모두 깨워 그들이 마땅히 입어야 하는 옷들을 찾아 입혀주었더니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모두 흰옷으로 갈아입고 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印)침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종들의 실체가 감추어지고 숨겨진 비밀들이었지만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으로 인을 치니
하나님의 종들의 의가 밝히 드러나게 되면서 모두 흰옷을 입게 되었고
하나님의 종들의 실체요 하나님 종들의 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것을 가리켜 흰옷을 입은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흰옷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진리가 모두 빛으로 드러났다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자기들 안에 감추시고 숨겨두신 비밀들을
이제는 대낮처럼 밝히시고 밝히 공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고백이니
하나님의 종들은 이제 당당하게 의의 옷이요 빛의 옷이요
흰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서서 힘차게 찬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 어디서 왔느뇨
큰 무리들이 흰옷을 입고 보좌 앞에서 찬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어디서 왔느냐고 다시 재차 반문하고 있습니다.
다른 천사와 함께 출현하고 있는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확실히 파악하고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살후1:7 환난(患難)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公義)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天使)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살전4: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요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 5: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유 1:14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계 14:1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 내가 가로되
'가로되'란 헬라어로 '에이레카'인데 이는 완료 능동태로 생생(生生)한 증언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과 확신에 차있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을 하고 있으니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도 요한은
다른 천사를 향하여 "당신만이 이 흰옷 입은 무리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자신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2) 내 주(主)여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치고
144,000의 큰 무리들과 함께 환난에서 나오고 있는 다른 천사를 보면서
사도 요한은 경외심(敬畏心)을 가지고 "내 주여!" 라고 엎드려 경배하고 있습니다.
장로 중의 하나인 사도 요한은 흰옷을 입고 있는 큰 무리들을 인솔(引率)하고 있는
다른 천사를 보면서 감격하여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인자(人子) 같은 이를 보면서 그 앞에 엎드렸으며(계1:17)
세마포 옷을 입고 있는 어린양의 아내를 보면서 경배하려 하였고(계19:10)
만국을 소성케하는 생명수의 강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새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앞에 경배하려고 하였던 것처럼(계22:8)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다른 천사를 보면서 그 앞에 엎드려
내 주여!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도 요한과 같은 경지에 올라온 사람들만이 다른 천사를 볼 수 있으며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계 1: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계 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계 22:8 이것들을 보고 들었던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3) 당신이 알리이다
당신에 해당하는 헬라어 'su'는 강조하는 표현으로 '바로 당신'이란 의미입니다.
다른 천사가 흰옷을 입는 큰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도 요한은 다른 천사를 향하여 당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흰옷을 입고 큰 환난에서 나오고 있는 큰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당신만이
이들이 누구요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고백입니다.
이 말에는 확신과 자신에 찬 진지한 고백뿐 아니라
존경과 경외(敬畏)심으로 기쁨과 감격에서 나오는 고백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4)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입니다.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이 '큰 환난(患難)'에서 나왔다는 것은
야곱의 환난이나 요셉의 환난이나 예수의 환난과 같은 환난에서 나왔다는 것이니
개국이레 없던 큰 환난 속에서 나오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장자(長子)의 축복을 빼앗은 야곱이 형(兄) '에서'로부터 받은 환난을
야곱의 환난이라 하였고(렘30:7) 꿈(말씀)의 문제로 요셉이 형들로부터 환난을
당하였으니 이것을 요셉의 환난이라 하였으며(암6:6)
예수도 말씀(장자, 꿈) 때문에 형과 같은 율법 종교계로부터
큰 환난을 당하셨으니 이것을 예수의 환난이라 하였습니다(계1:9)
이와 같이 다른 천사도 오늘날 종교계가 버린 성경이라는 진리 속에서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을 이끌고 나오게 되면 영육(靈肉)간에 큰 환난을 당하게 되는데
이것은 다른 천사가 가지고 있는 큰 환난(患難)이라 하였습니다.
5) 어린양의 피로 깨끗해진 자들입니다.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은 다른 천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인으로 인침을 받고
그들의 의(義)가 밝혀지면서 흰옷을 입고 출현하게 된 자들인데
흰옷을 입은 자들은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창조된 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사1:18, 히9:14, 요일1:7).
흰옷을 입은 자들은 모두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 하나 깨끗해진 자들이요
흰옷을 입은 자들은 모두 어린양의 심장이 타들어 가면서 어렵게 해산된 자들이요
어린양이 생명의 피를 토하는 큰 진통 속에서 힘들게 창조된 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흰옷을 입은 자들은 그냥 쉽게 해산된 자들이 아니요
어린양의 큰 진통 속에서 어렵게 창조되어 흰옷을 입게 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씻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플뤼난'과 '희게 하였느니라'의 헬라어 '엘류카난'은
모두 부정 과거 시제로 단 한번(1회)에 깨끗하게 되었다는 표현으로
다른 천사가 인(印)을 치니 그들의 죄가 단번에 씻어져 희게 되었다는 것이요
그들은 모두 다른 천사의 손에서 단번에 흰옷을 입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슥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히10:2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계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 그러므로
'그러므로'란 '이것 때문에'라는 의미이니 단번에 드린 어린양의 피 때문에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이 하나님의 보좌가 된 다른 천사 앞에 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입고 흰옷을 입은 큰 무리들이
하나님 보좌(다른 천사) 앞에서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 그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의 성전'이란 어린양이 그들의 성전이요 다른 천사가 그들의 성전입니다.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으로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치니
하나님의 종들은 다른 천사라는 사람성전으로 들어가 동남동녀(童男童女)가 되어
그의 심장에서 뛰어 놀게 되었고(슥8:5) 그들은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성전이 있더라는 말씀입니다.
계14:1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슥 8: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城邑)이라 일컫겠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聖山)이라 일컫게 되리라
슥 8:5 그 성읍 거리에 동남(童男)과 동녀(童女)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슥 8:6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유 1:14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臨)하셨나니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自由)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섬기며'는 봉사한다는 의미이나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마4:10, 히8:5). 이 예배는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하는데(요4:23-4)
신령이란 신(神)의 영(靈)으로 드리는 예배요 진리의 살아있는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인데
이는 메시아가 오신 후에 드려지는 예배요(요4:24-26)
다른 천사가 오신 후에 드려지는 예배를 말합니다.
섬김과 예배가 밤낮이 없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은
새 예루살렘이라는 사람성전에는 밤이 없기 때문입니다(계21:25, 22:5).
새 예루살렘이라는 사람성전에는 수많은 동남(童男) 동녀(童女)들이 밤낮이 없이
뛰어 놀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4)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보좌는 다른 천사를 말하며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흰옷을 입은 자들을 향하여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면서
장막이 되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겔37:27, 슥2:10, 계21:3).
계7: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
'저희'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으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말하며
흰옷을 입고 큰 환난에서 나온 큰 무리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지금부터 하나님의 장막에서 부족함이 없이 영원히 축복만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주림과 목마름이 없게 되었다는 것은 흰옷을 입고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이
다시는 빈곤이나 갈증을 느끼지 않게 되며 다시는 주림이나 목마름이 없고
완전히 충족된 축복만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마5:6, 요3:34, 요4:14, 요6:35).
요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2)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아무 뜨거운 기운'에 해당하는 헬라어 '판 카우마'는 '불에 타다'라는 의미를 가진
'카이오'에서 파생된 단어로 고통스러운 뜨거운 열기를 말합니다.
해라고 하니 우리는 태양을 생각하게 되지만 성경에서는 해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셨고(시84:11) 예수를 돋는 해라고 하셨습니다(눅1:78)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해나 뜨거운 기운이란
땅의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거짓 진리와 거짓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이 지금까지 거짓 지도자들의
노리개가 되어 길가에 버려진 돌들처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러다니면서
주리고 목마른 상태에서 뜨거운 기운에 상(傷)하여 시들고 버려짐을 당하였으나
이제부터는 거짓 지도자들로부터 유린(蹂躪)을 당하는 일이란 결코 없을 것이며
그들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지옥과 같은 고통스러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을 말하며
'상하지 아니한다'는 것은 거짓 지도자들에게 이용만 당하는 일은 결코 없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1)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신다.
복음(福音)서에서 예수의 이름을 보면 그리스도요 인자요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라고 불렸던 것처럼
계시록에서 다른 천사를 가리켜 인자 같은 이요 하나님의 보좌요 어린양이요
해를 입은 여자요 어린양의 아내요 새 예루살렘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은
진리의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인데
진리의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이란 다른 천사를 말합니다.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印)을 치고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 잠에서 깨워
흰옷을 입혀주니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은 다른 천사(어린양)를 따르게 되었고
다른 천사(어린양)는 그들의 목자가 되어 그들을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이라는 다른 천사가 그들을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천사가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로 하여금 생명수의 샘들이 되게 하고(144,000)
만국을 소성(蘇醒)시킬 수 있는 생명수의 물을 한량없이 솟아나게 하여
생명수의 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희의 목자가 되사'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이마네이 아우투스'는
'보살피다'는 의미의 '포이마이노'에서 파생된 미래 능동태로
'그들을 보살피실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어린양이 144,000의 목자(牧者)가 되어 보살피시고 다스리겠다는 것입니다.
계14:1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계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17:14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2) 생명수(生命水) 샘으로 인도하시고
어린양이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은
어린양이 흰옷을 입은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을 모두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여
생명수를 마시게 하신다는 것처럼 들리지만
어린양이 흰옷을 입은 하나님의 종들로 하여금 생명수의 샘들이 되도록 하여
하나님의 종들마다 모두 생명수의 샘이요 생명수의 원천(源泉)이요
생명수의 근원(根源)들이 되게 하시어 144,000개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물들로
생명수의 강을 만들어 만국을 소성(蘇醒)시키는 일을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요 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요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 22:1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새 예루살렘)로부터 나서
계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3)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씻어 주실 것임이라'의 헬라어 '여살레이프 세이'는
'---으로부터 제거해 버리다'라는 의미의 미래 시상으로
하나님께서 주체(主體)가 되시어서 하나님의 종들의 피를 신원(伸寃)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며 그들의 모든 소원을 성취하여 주시니
더 이상 눈물을 흘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계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라
사 25: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사 25: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 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