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베트남과 라오스여행 7일간 599,000원.
일상탈출에서 여성 룸조인도 구한다기에 계약
베트남항공에 탑승했다.
기내식 너무 괜찮고 서비스도 만점.

하노이 도착하여 김용운 부장님을 만나 하노이 시내 관광에 나섰다.
먼저 간 곳은 바딘광장.
이 곳은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
오전에만 개방 하는지라 겉만 보고

베트남 국기가 펄럭이는 이 곳은 여러 행사가 열리는 광장이다.
잔디밭은 68개 소수민족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단다.

바딘광장 건너편의 공산당 건물

다음에 간 곳은 한기둥 사원.
이 곳은 아기를 원하는 사람이 기원을 드리면 소원성취를 하는 곳으로 오른쪽으로 돌면 딸을 얻고 왼쪽으로 돌면 아들을 얻는다고~~

위로 올라가 기원을 드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 곳에서 가이드님이 과일 서비스
망고, 용과, 수박을 너무 많이 주셔서 실컷 먹었다.
이제부터는 하롱베이로 이동.
2시간 30분 정도 걸려 하롱베이에 도착 한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호텔로~~
방 배정을 받고 방키를 받았는데 무심코 다른 곳에서는 2개 주던데 여긴 1개이네?
라고 했더니 가이드에게 방키 하나 더 달란다.
여기는 그리 안하는데 그건 무리한 요구 아니냐 했더니 "잘난척하고 있어. 아까부터 짜증났어" 라고 한다. 오늘 처음 만났고 6살이나 위인 나에게 뭔 짓인지?
적반하장이 이럴때 쓰는 말.
인천공항에서 만나자마자 비행기티켓 복사 안해와서 왔다갔다 했고
전날 확인차 티켓얘기 했을때 프린터 고장이라 못했다하여 이메일 알려주면 복사해다 준다 했는데 그냥 말더니~~
환전 안해와서 그 동안 기다리게 하였고,
인터넷 카페에서 티켓복사 하느라 어벌벌 오래걸리는거 기다려 줬고,
커피 마신다 하여 화장실 다녀오니 안 보여 찾게 했고,
비행기 탈 시간에 안 나타나 한참을 기다리게 하여 짜증나게 하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방으로 들어와 너무 땀이나 찝찝했는데도 막말로 기분이 너무 상해 샤워도 안하고 그냥 누워 버렸다.
이번 여행은 망했다.
7일이나 되는데 어쩐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