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영 <충주시블로그기자>
요즘 충북경자청유치를놓고 충주지역과 청주지역의 논쟁이 벌어지고있다.
충북경자유구역은 지난2월4일 충북과 강원도가 신청한 개발계획서에의해 추가 선정 됐다. 이중 충북경제자유구역은 확정될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산고끝에 확정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과 애착이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충주지역의 "에코폴리스" 가 지정되기 까지엔 충주시민들의 혼신이 집목된 힘겹게 얻어낸 것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는 의례적인것이 아니라 충주시민들의 혼신이 들어있는 결실이며 애절함이 들어있는 염원인 것이다.
충북경자청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발전을위한 모든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관내기업유치등 운영등을 맡아보는 약8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규모의 기관이다. 이런 작은규모의 기관하나를 유치하기위해 충주가 이렇듯 갈망하며 정성을 기우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충주는 100년전 충북의 도청소재지로서 청주보다 인구나 모든발전에서 앞서 있었으나 충북도청이 청주로 이전함으로서 긴세월을 발전소외라는 미명하에 현재는 인구면에서 청주의4/1 에 불과한 소도시에 머물러있는 형편이다.
충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이란 명목하에 정부를 상대로 수많은 투쟁을 하여 왔으며 이로인한 충북도발전에 큰 진전을 갖어오기도했다. 그러나 이렇듯 충북도민들의 힘을합친 결실로 걷은 충북발전의 혜택은 거의가 청주권발전으로 돌아갖고 현재 청주권은 청주,청원을 합할시 인구100만에 육박하는 큰도시로 육성됐다.
그러나 이밖의 충북전역을 살펴보면 국가균형발전으로 얻은결실은 청주권이 독식하다싶히됐고 주변 충북지역은 청주권발전을위한 둘러리역활만해온 셈이 되고있다. 그래서 이런 불규칙적인 충북의 발전측을 이제는 주변지역으로 옮겨 동반성장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수도권 밀집배제 및 국가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정부와 수시로 대처하기도했고 한목소리를 내어 왔다. 그럴것이 수도권의 집중도는 전국의 49%로 거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충북도의 청주권집중도를 보면 52%로 수도권보다 더 극심한 것이다.
이런현상 인데도 청주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경자청유치 유치경쟁을 벌리기엔 너무 협소한 것이어서 청주권시민들은 관심조차 없다. 단,몇몇의 지도층이 작은것 하나라도 청주권에서 독식해야겠다는 과욕의 발단에서 벌어지고있는 소모성 언쟁에 불과한 것이다.
청주권유치위원회에서 주장하는것을보면
첫째 : 제자유구역청의 위치 선정은 지역 이기주의를 발현해서는 안된다. 둘째 : 정치적 논리가 아닌, 효율성이 최고의 가치여야 한다. 셋째 : 경제자유구역청의 입지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및 목표 달성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 선정되어야 한다. 는 주장이며
충주유치위원회의 주장을보면
첫째 : 수도권균 보다 더극심한 충북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충주유치가 합당하다.
둘째 : 오송바이오밸리 는 이미 많은부분에서 성사단계에있어 일이 수월하게이뤄지고있는 형편이며 에어로폴리스(청주공항)은 규모가적어 경자청직원의 운영관리가 수월하다.
셋째 : 충주 "에코폴리스" 는 면적은 넓으나 신설지로서 경자청 직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는점. 이다
등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두지역간의 주장을 비교해 보더라도 어느지역에 경자청이 건설돼야하는가는 분명한 것이 확인된 셈이다. 충북도민은 오송고속철유치와 과학벨트등 굴직한 유치를위해 온 도민이 한목소리를 냈고 합심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충북자유경제구역은 산고끝에 이뤄낸 값진결실이라 할수있다. 지사님의 의중처럼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이 관점이지 경자청 위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면 청주권은 작은것에 목매지 말고 경자청은 충주에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 홀로발전이 아니라 함께 가는 균현발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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