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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군산여고 51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51--살아가는 이야기 은사님과의 전화~~~
김인정 추천 0 조회 94 07.05.23 14: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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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23 15:51

    첫댓글 아무래도 같은 교사라 전화 하기가 수월하겠지....나는 월명산에서 가끔 옛날 은사님들을 만나는데..물론 아는체는 안하고...언젠가 중학교때 생물선생님..키 작고 마른 체형..짚신벌레,아메바 비루스등..머 그런 거 열심히 가르치던 선생님,,그 생각에 피식 혼자 웃었는데 당시에 젊었었나봐...생각보다 많이 안 늙으신 모습이었어. 택배 오기로 해서 집 지키고 있다.

  • 07.05.25 16:16

    ㅎㅎㅎ,,,그래~~ 그때 우리 선생님들께서 상당히 젊으셨었나 보더라고,,나도 3년 전에 사당역 지하도를 내려 가다가 고3때 담임이셨던 박남수선생님 같은 분이 올라 오시길래 다가가서 혹,,,박남수 선생님 아니세여?? 하고 여쭸더니 맞더라고,,,난,,고 3때 우리 담임샘께서 40-50세 정도 되신 분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3년전 2월에 서울의 어느 상업학교에서 정년 퇴직하시고 그 날도 뒷 정리하러 가신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 그럼 우리 담임샘 연세가 그때 30-31세 이셨다는 거쟎아,,,,속으로 얼마나 죄송하던지,,,, 수학샘 최광성샘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셨었던 기억이 난다. ,,,죄송!!

  • 07.05.24 01:21

    에구구~~ 오랫만에 기억하는 존경하는 선생님을 이런 추억으로 떠올려서,,,,,죄송합니다!!!! 인정이는 참으로 멋지게 향기나는 삶을 살고 있네,,,너무 이쁜 마음~~~~

  • 작성자 07.05.24 23:31

    맞아~~~ 삼년전에 정년퇴직 하셨으니까 지금 65정도 되었을 텐데... 그럼 그때 연세가 30대중반이었을테니.... 그때는 정말 연세가 많은 것으로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사실 우리와 별로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거.......... 누군가 마음에 한분쯤 은사님으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요즘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나의 제자들도 나를 그런 은사님으로 생각하고 항상 든든한 백으로 생각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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