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자식을 이러한 인간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기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을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 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 줄 알며 패한 자를 감싸안을 줄 알게 하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높은 이상을 갖게 하시어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먼저 다스리게 하시며 내일을 내다보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않게 하소서.
그 위에 생활의 여유를 갖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신을 뽐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데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이 있다는 것을 새기도록 하소서.
그로하여 그의 아비된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에서 ] |
첫댓글 아멘,! 록형이는 이거 프린트해서 갖다줘야 볼껄아마도.ㅋㅋ^^
오늘 아침에 기차타러 서로 반대로 내려가서도 잘가라고 어찌나 손을 흔들어 댔는지, 가족이란 이런것.?ㅋㅋ
어머 그랬구나 금방 올렸는데 고새 읽었네 점심은 먹었니? 그래도 너희 둘이 알콩달콩 지내는 것 보는 엄마 마음이 너무 좋다. 월요일은학교오기 진짜 싫다. 지금 도학력고사 친 것 복습하는데 스스로 책보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찾아보라고 하는 중이다
나도나도.ㅠㅠ 월요일은 정말 오후 수업이었으면 좋겠어, 흑흑 어제도 오자마자 학교 막달려 올라가고.ㅠㅠ 특강 두개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흑흑
지금 록형이한테 바라는 엄마의 기도를 적으라고 하네 레포트란다 예를 들면 맥아더 장군의 기도와 같은 거 그래서 나도 찾아본다 내가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