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10분 ... 숲해설사님의 인솔하에 개인참가자팀(18명) 걷기 출발.(단체2팀은 별도 진행)
너삼밭공터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숲길로 진입한다.
계곡을 따라 걷기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대광천초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대광천초소 앞에 심어져 있는 너삼.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걷는다.
화전민터에는 화전민의 흔적이 남아있다.
샛재갈림길에서 대왕송분기점 방향으로 걷는다.
<친환경숲길>안내판
계곡에는 수량은 적지만 맑은 물이 흐르고...
썩바골폭포로 향한다.
<썩바골폭포>
4구간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해설사님의 해설에 따르면 산수국의 꽃은 본래 흰색인데,
토양이 알칼리성이면 보라색꽃이 피고, 산성이면 분홍색꽃이 핀다고 한다.
계곡을 벗어나 능선으로 진행하니 금강소나무가 모습을 드러낸다.
찬물내기갈림길에서 대왕소나무방향으로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걷는다.
능선길에서 멋진 소나무들을 만난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왕송분기점에서 대왕송방향으로 능선길을 걷는다.
금강소나무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그 기품을 잃지 않는다.
숲해설사님에게 문의하니, 꼬리진달래라고 한다.
대왕송에 도착, 대왕송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한다.
대왕송에서 대왕송분기점을 지나 찬물내기갈림길에서 찬물내기방향으로 진행한다.
샛재로 가는 능선에는 금강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샛재에는 조령성황사가 있다.
샛재에서 대광천초소까지는 1구간과 중복되는 구간이다.
화전민터를 지나고...
울진현령의 공덕을 기리는 불망비에 대한 숲해설사님의 해설이 이어진다.
일본잎갈나무숲길을 걷는다.
숲해설사님에 따르면 복자기나무라고 한다.
ㅅ
샛재갈림길에서 대광천방향으로 진행한다.
대광천초소에서 숲해설사의 안내는 종료되고, 우리는 개울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한 후
낙엽송숲이 아름다운 임도를 따라 너삼밭공터로 원점회귀한다.
첫댓글 계곡물이 적어서 약간의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
금강송의 자태와 품격에 연신 감탄사 우와! 와! 와!......
숲 해설사님을 따라다니며, 소나무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된 도보여행이었답니다.
우람하게 서잇는 대왕소나무를
보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어요.
함께여서 더즐거운여행~감사합니다^^
ㅣ박2일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군요.
요대로 목요일까지 남아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1박2일~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강송숲길 4구간은 솔숲의 바람과 금강송 곧게 뻣은 그 자태가 넘 멋졌습니다.
아름다운 금강송숲은 산불피해도 재선충피해도 없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오늘아침도 금강송숲길 걷던 그 시간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