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마을의 유래.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해안에 이팝나무와 팽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방풍림으로 전남 기념물 제116호이고 1988년 12월 21일에 지정되었다. 소재지는 전남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686이고 시대는 조선시대에 조성되었고 면적은 19,000㎡이다.월정리의 선정부락 해안에 조성되어 있는데,해발고도 349m의 망주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월정 마을은 1500년대에 신창 맹씨와 동북 오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풍림대를 조성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해안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송은 적고 이팝나무와 팽나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금은 마을 주민들의 휴식 장소 역할을 한다. 영화촬영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아래 보이는 곳이 선정부락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