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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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글입니다.
그럭저럭 나이 차서 십육세에 시집가니
청송 마평 서씨 문에 혼인은 하였으나
신행 날 받았어도 갈 수 없는 딱한 사정
신행 때 농 사오라 시댁에서 맡긴 돈
그 돈마저 가져가서 어디에서 쓰셨는지?
우리 아배 기다리며 신행 날 늦추다가
큰 어매 쓰던 헌 농 신행 발에 싣고 가니 주위에서 쑥덕쑥덕
그로부터 시집살이 주눅 들어 안절부절
끝내는 귀신 붙어왔다 하여 강변 모래밭에 꺼내다가 부수어 불태우니
오동나무 삼층장이 불길은 왜 그리도 높던지
새색시 오만간장 그 광경 어떠할고
이 모든 것 우리 아배 원망하며
별난 시집 사느라고 오만간장 녹였더니
오늘에야 알고 보니 이 모든 것 저 모든 것
독립군 자금 위해 그 많던 천석 재산 다 바쳐도 모자라서
하나 뿐인 외동딸 시댁에서 보낸 농값, 그것마저 바쳤구나
그러면 그렇지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내 생각한대로, 절대 남들이 말하는 파락호 아닐진데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 외동딸 김후옹 여사가 선생의 건국훈장 수여 때 발표한 글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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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첫댓글 우리 집안 이야기입니다.
독립운동 유공자 1백여명으로 전국 문중단위에서 최다...
우리 집안의 명예는 정치-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아니라
나라가 위기일때 몸바친 선조들이 많다는 사실이 가장 큰 명예이지요.
이 댓글이 없었더라면, 더 빛났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이 댓글 감사합니다.
이제는 독립운동가 자손들도 양지에서 자랑스럽게 조상을 얘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훌륭하신 조상님 두신 님께 부러움과 존경을 보냅니다.
빛 바랠 얘기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땅히 알릴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면 안되는가봅니다.
역시 학봉선생의 후손답슴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보이고자 한것이 아니었쓰니 참으로 그 감내정신을 우리는 본받아야 할것임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어른이 계시기에 지탱한다는 생각.
애국 충절의 기상을 이어갈 사람은 또 태어날 것이다.
망종들이 범람하는 금뺏지를 빼고나면 모두가 한마음
잘봤습니다.
예전엔 숨은 애국자가 많앗지만, 지금은 보란듯이 엉뚱한 짓거리만하는 사람들도 많지요ㅠㅠ
이런 어른이 어찌 한 집안의 어른이실 뿐이겠습니까? 우리 겨레의 어른이시지요!!!
못난 저의 보잘것없는 삶을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일파가 아직까지 득세하는 아이러니는 어쩌란 말인가?
해방후 리승만이가 정권을 잡지 않고 미군정이 임정을 인정하고 김구가 정권을 잡았더라면.....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로 오지 않았을텐데.....
또한 부칸쉐키들한테도 빌미를 주지 않았을테고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이 해방후 부칸보다 남쪽에 훨씬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이승만과 친일파놈들이 그들의 앞길을 원천적으로 막아서......
결국은 여운형씨의 가족도 부칸 김일성이에서 몸을 의탁하는 상황으로 간게죠~~~
감동입니다. -ㅣ- 어찌 한 평생을 욕 먹어가면서 사실 수 있으셨을까요? 오로지 나라를 되찾겠다는 대의를 위해 뼈를 깎는 심적 고통을 참으셨지 않았을까 감히 짐작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현실이 암담해도,매국노 득실대는 현실이 암담해도, 이런 어르신들이 계시니 어찌 현실 탓만하고 주저하리오.......님의 가르침 뼈에 새기겠습니다.
대동홍익-사해 동포주의를 실현합시다. 일본국민도 단군민족입니다. 한-중-일 국수주의 침략주의 정치세력이 동아시아 평화의 적입니다. 망국 조선왕조의 주범은 농민을 수탈한 부패한 노론집단입니다. 나라를 망하게 만든 정치를 막지 못하면 망국 조선왕조의 운명은 재현됩니다. 역사를 보는 눈을 바꿔야 미래가 있어요.
겉모습 보다는 내면을 닦겠습니다.......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