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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저에게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 수료 소감문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6년간 오직 기도원 치유 사역에만 전념한 부족한 종입니다. 세미나는 어느 한 곳도 참석한 일 없어 전도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 제가 저희 교회가 있는 마을 주민들을 전도 한다며 수고(?)한 지난날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 를 통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단에 엎드릴 때 마다 주님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는 했지만 그 분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 이야기 하며 전도 하는 일에는 열과 성의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구원받지 못해 지옥 갈 영혼이라 생각하면서 가슴 아파 하고 눈물 흘릴 때가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씩 주민들을 초청하여 식사며 과일, 음료를 대접 하며 예수님 이야기와 내가 처음 만난 예수님과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모습에 가슴 답답해 했고 실망도 했습니다. 그 원인은 주님을 믿지 않는 이웃 영혼들을 사랑하면서도 전도자로 그들을 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고 효과적이고 올바른 전도 방법을 몰랐기 때문임을 솔직히 고백 합니다.
서울에서 한마음교회를 개척교회를 하고 담임하고 있는 저의 아들 이치명 목사가 전주 남중교회에서 개척교회 성장사례 세미나에 본인도 참석해서 간증하니까 "어머님도 한 번 오시면 좋겠어요" 라고 권유해서 저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세미나에서 들은 개척교회 목사님들의 간증 사례들은 하나같이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에서 훈련받고 한 영혼을 사랑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는 것을 순종했더니 교회에 변화가 오고 부흥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주강사 주준석 목사님의 말씀에서는 개척교회 성장에 혼신을 다하여 사랑하며 섬기고 세워 가시는 뜨거운 열정이 마음깊이 그대로 와 닿아 느껴져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안드레 MD전도사관학교에 등록하고 전주 제1기 12주 과정을 통하여 MD사역자가 되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목사가 온다기에 반가워서 참석한 세미나였는데 뜻밖에도 저에게 생각할 수 없는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으로 주님이 축복하신 것입니다.
기도원 사역으로 바쁜 날들임에도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 등록 후 매 시간 시간 참석할 때마다 주준석 목사님의 순수하시고 때묻지 않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만 강조하시는 말씀은 저의 가슴 깊은 곳에 뜨겁게 영혼을 사랑하는 MD정신이 전이 되었고 결국 저의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읍니다.
기도원사역이기에 찾아오는 양들만 목양하고 치유사역에 중점을 두었던 저였읍니다. 그런데 안드레MD 전도사관학교의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 하자" 가만이전도 방법이 저를 변하게 했습니다. 외부에서 스스로 찾아 오는 성도도 중요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더욱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간식이며 음료를 준비해서 자연스레 노인들이 모이신 곳을 찾게 되었고 그 분들과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게 되니 저도 마을 주민들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마음 을 열고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며 다가가게 되었읍니다.
내가 낳은 자식 하나라도 잃어서는 안 되듯이 이번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 12주를 통하여 하나님이 보내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끝까지 포기 하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고 십자가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하심에 매일 매일 순종하기로 다짐하며 남은 훈련도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 12주 기간 중 우리 기도원교회에도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도 교회를 핍박하고 나오기를 꺼려하고 때로는 예수 안 믿겠다며 억지를 부리며 믿음 생활을 쉬고 있던 성도가 아들과 함께 다시 믿음 생활을 시작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모시러 가지 않아도 예배시간 전에 오셔서 말씀도 잘 듣고 예베를 예배답게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도 전에는 제가 전도하러 다가가면 피하던 분들이 이제는 거꾸로 저를 찾고 기도를 해 달라고 합니다. 교회예배에 들어오는 것을 꺼려하지만 이 분들도 끝까지 사랑하면 머지않은 시간에 교회에 나올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치유를 위해 기도하러 오시는 분들을 감사와 사랑으로 기도하여 치유하였지만 이제는 더 깊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더 민감하게 사역하면서 얼마나 많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는지 헤아릴 수 없습니다. 특별히 가까우면서도 조심스러운 분들의 변화를 보면서 가정천국을 회복하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지금도 어디에서 소문을 듣고 오셨는지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오셔서 쉼과 기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이렇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하나님은 안드레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하여 오직 십자가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순종해야 함을 새삼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저와 저의 사역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계심을 다시 한 번 더 확실하게 알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은혜도 고맙지만 앞으로 더 크게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손바닥 만한 구름 속에 복된 장마비가 있는 것을 본 엘리아 선지자처럼 저에게도 이제부터는 좋은 일이 항상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로 하여금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를 수료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그리고 주준석 목사님께도 감사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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