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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과 두릅나무의 효능 및 음용과 활용법
◎두릅나무의 기원 / 성상
두릅나무는 산형화목 두릅나무 과의 쌍떡잎식물로 높이 3∼4m. 낙엽활엽 관목으로서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깃 모양으로 2회 겹쳐난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광란형(廣卵形)인데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양면 맥 위에 작은 털이 나고 잎줄기에 가시가 넓게 퍼져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8∼9월에 백색으로 핀다.
씨방은 밑에 있고, 열매는 납작한 공 모양이며 10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산록 양지 및 골짜기에 자라고, 뿌리와 열매는 약용하고 새싹은 식용한다.
해발 100∼1600m의 한국 전역에 야생하며, 일본·쿠릴열도·사할린·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두릅나무의 효능
두릅나무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혈당을 낮추며 암세포를 억제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관절염, 신경통, 요통, 당뇨병, 갖가지 암, 정신분열증, 허약체질, 저혈압, 신경쇠약, 변비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보다 독성은 약하면서도 약효는 더 세고 쓰임새도 더 많으며 자원이 널려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뿌리와 줄기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봄이나 여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전혀 없다
봄 두릅은 금이고 가을 두릅은 은이라는 말처럼 두릅의 제철은 봄인데 두릅을 봄나물의 황제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봄나물과는 달리 봄 두릅에는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과 비타민 C 등이 풍부 사실 두릅은 새순부터 뿌리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다
동의보감에 두릅나무의 껍질과 뿌리를 '총 목피'라고 하여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 왔고. 특히 두릅나무의 껍질은 혈당치를 낮춰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위장병, 심장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잎과 뿌리 및 두릅 열매는 간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두릅은 사상체질인 모두에게도 좋고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잘 오는 두릅은 우선 맛이 쌉싸레 한데 이는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때문이다
그래서 두릅과 인삼이 한 형제라고 하는 거다.
몸에 활력을 공급해주고 피로를 풀어 주기 때문에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봄 타는 춘곤증에 최고 나물이 두릅이다.
◎ 두릅나무 주 만드는 법
재료 : 두릅나무 껍데기 200g (말린 것 120g), 소주 1.8L
담그는 법 : 나무껍데기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음 서늘한 곳에서 4∼5개월 정도 저장하면 술이 완성된다.
복용방법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신다.
두릅나무 및 엄나무로 효소 담그기
간장 질환, 성장장애, 동맥경화 , 해독작용, 자율신경장애
나무는 시럼을 만들어서 효소를 담근다.
나무 및 뿌리를 활용하여 다른 나무처럼 효소를 담그면 된다.
간장 질환의 예방 및 치료
두릅나무에 콜린(choline)이 아주 많이 함유된 것은 아니지만 콜린이 일단 인체에 섭취되면 인산화하여 포스포릴콜린(phosphorylcholine)이 되고 그 다음 아세칠콜린(acetylcholine)으로 전이하여 높은 에너지를 보유하게 되고
이 활성형의 콜린이 간장의 보호강화, 항지간(抗脂肝)작용을 하게 되어 지방의 침착, 변성, 동맥경화증을 억제한다.
콜린은 용이하게 아세칠콜린이 되어 자율신경계에 부활작용을 하게 되며 메칠(methyl) 공여체로서 생 체내 대사의 생장기에 최량의 공급원이 되어 생장을 촉진시키는 것을 조성하고 있으며 항히스타민 분해효소의 촉진으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다.
두릅은 이러한 여러 작용으로
간질환, 성장불량, 영양장애, 임신 및 수유기간 중의 부조화, 자율신경장애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식품생약이다.
1.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두릅나무는 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두릅나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입니다.
2. 혈관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두릅나무는 혈관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두릅나무는 혈관내 노페물중 유해콜레스테롤을 녹여서 배설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고혈압 과 동맹경화증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두릅나무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많은 종류의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신경통에 좋습니다.
두릅나무는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줍니다. 두릅나무에는 신경세포를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몸이 쑤시는 신경통에 노출되어 계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특히 50대 이상부터 신경통에 앓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요 세는 30대부터 신경통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스트래스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두릅나무는 특히 스트래스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신경물질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릅나무는 몸은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스트래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5. 정신계 질환에 좋습니다.
두릅나무는 정신분열증, 신경쇠약 등 정신계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불면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신경전달세포를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두릅나무는 사포닌 성분에 의해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탁월합니다.
6. 안정 효능이 탁월합니다.
두릅나무는 초조함, 권태 등에 탁월합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수험생 분들, 혹은 고시생 분들이나 스트래스로 인해서 일이 잘 되지 않아서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는 사회인 분들에게 두릅나무는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두릅나무 복용 시 주의 사항
우선 두릅나무는 열이 많은 태양인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많이 복용 하실 경우에는 카페인 중독이나 변비에 걸리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나 빈혈에 걸린 사람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몸이 허약하신 분들은 드셔서는 안 됩니다.
두릅 순(목말채: 木末菜)
목두채(木頭菜)라고도 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나무두릅의 성분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 당질, 섬유질, 인, 칼슘 철분, 회분, 나트륨, 카로틴, 비타민 A, B1, B2, C, 나이아신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고, 비타민C와 B1 이외에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아,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과, 정신노동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와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잘 오는데 싹, 줄기, 나무껍질, 뿌리까지 모두 혈당강하작용을 하지만 특히 뿌리와 줄기의 약효가 뛰어나고, 껍질은 총 목피(曾木皮)라고 하여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과 신경통에 자주 쓰이며 건위작용이 높아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지만, 독성이 있어 오래복용은 금해야 한다.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고 비타민A와 C, 칼슘과 섬유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여성에게 효과적인 식품이고,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사포닌은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땅 두릅 {{독활}}
땅 두릅은 독활(獨活)이라고 부르며, 재배를 많이 하는데, 당 수분이 95.4%이고, 당질 3.0g, 섬유질 0.5g, 단백질 0.7g, 회분0.4g, 칼슘 9mg, 인 24mg, 철 등이 들어있고 이른 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뿌리는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 근육통, 하반신마비, 두통, 중풍의 반신불수, 진통, 부종, 치통, 혈관확장, 혈압강하 등에 많이 쓰이는데, 용법은 팔다리가 저리는 비증,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중풍후유증 등에 하루 4∼12g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약술 형태로 먹으며, 안면신경마비, 관절통,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지며 몸을 쓰지 못하는 데, 안면신경마비 등에는 10g을 물 200 ㎖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두룹과 땅 두룹 (독활)의 효능
4월 이맘때 새순을 조심스레 내미는 ‘두릅’. 산채의 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4∼5월 식탁의 대표 나물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산에서 나는 보약이다.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두릅은 약성이 뛰어나 인삼·오갈피와 ‘사촌’으로 통한다.
봄철 보약 두릅에 대해 알아보자.
인삼의 사포닌 성분 함유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진 두릅은 단백질, 비타민,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는 귀한 채소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와 C, 섬유질이 많은데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나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1을 비롯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혈압 조절이 있는 칼륨 등도 풍부하다.
특히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주는데 그만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수험생에게 두릅을 권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사포닌은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지는 인삼의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떫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준다.
피로·신경과민·불면을 호소하거나 저혈압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유익하다.
두릅이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바로 이 사포닌의 작용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두릅나무의 잎과 껍질을 약재로 사용한다.
뿌리와 줄기의 껍질은 당뇨병·신장염·위궤양·발기부전·저혈압·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고 보면 인삼이나 오갈피 등의 약재도 모두 두릅나무 과에 속한다고 하니, 두릅의 효능에 대해 번거롭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땅 두릅이 주로 나왔는데 최근에는 산 두릅이 하나 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땅 두릅은 말 그대로 가지가 아니라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이다.
독 활이라는 약초를 심은 후 흙을 깊이 덮어 놓았다가 봄에 흙을 뚫고 올라오는 새순을 말한다.
요즘에는 산에서 나는 두릅나무의 새순, 산 두릅이 한창이다.
산 두릅의 쌉싸름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다.
두릅은 어느 체질이 먹어도 좋으나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아주 차가운 사람은 부추나 마늘 등과 같이 먹으면 좋다.
튀김으로 먹어도 좋아
두릅은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연하면서 싹이 짧고 뭉툭한 것이 맛있다.
잎 크기가 성인의 엄지손가락만 한 것이 연하고 부드럽다. 이보다 더 커지면 질겨진다.
두릅을 손질할 때 땅 두릅은 줄기 끝을 잘라내고, 줄기에 가시가 많은 산 두릅은 칼로 가시를 긁어내면 된다.
굵기가 굵은 것은 밑동에 칼집을 넣어 데치면 된다.
물에 담그면 떫고 쓴맛이 우러나오는데 이때 물에 식초를 약간 가하면 갈변이 억제된다.
두릅을 보관할 때는 물을 살짝 뿌려 신문지로 둘둘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끊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짠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두릅은 밑동에 붙어 있는 가시를 떼고 칼집을 넣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초회가 가장 대표적인 조리법이다.
살짝 데쳐서 된장으로 무친 나물도 맛있고 튀김을 만들어도 영양학적으로 좋다.
두릅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열을 가하는 튀김을 만들면 속이 냉한 사람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두릅튀김
△재료: 두릅 6개, 식용유(튀김기름), 튀김가루 1컵, 박력분 1컵, 달걀노른자 1개, 소금 약간
1. 두릅을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 해준 후 물기를 닦아낸다.
2. 박력분과 튀김가루를 잘 섞어준다.
3. 튀김 가루에 물과 달걀, 소금을 넣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
4. 두릅에 튀김옷을 꼼꼼히 입힌다.
5. 식용유나 튀김기름에 두릅반죽을 튀겨낸다.
두릅튀김은 오래 튀지 않고 튀김옷만 익을 정도로 살짝 튀기면 된다.
▶두릅무침
△재료: 데친 두릅 15개, 초고추장 양념장(고추장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1. 두릅은 너무 크지 않은 어린 것으로 준비하여 억센 밑동을 잘라낸다.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두릅의 밑동부터 넣고 파란색이 돌 정도로만 살짝 데친다.
2. 파랗게 데친 두릅을 재빨리 헹군 뒤 열기가 식으면 찬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린다.
3. 볼에 고추장, 식초 등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데친 두릅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가볍게 버무려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게 한다.
4. 간을 확인하고 통깨를 뿌린다.
다이어트엔 두릅이 '딱'
나무껍질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면 당뇨-신장병에 좋아
어머니들이 대개 그렇듯이 내 어머니도 식구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음식이 있으면 꼼꼼히 챙겨두었다가 상에 올리곤 했다.
그중의 하나, 이맘때면 어김없이 상에 오르던 것이 두릅이다.
어떤 때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두릅초회가, 또 어떤 때는 꼬챙이에 꿰어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씌워 노릇노릇 지진 두릅적이 식구들의 입맛을 돋웠다.
특히 쌉쌀하면서 시원한 두릅 물김치는 일품이었다.
소금물에 두릅을 살짝 절인 후 얄팍하게 썬 무와 실파, 생강, 마른 붉은 고추와 함께 물김치로 담그는 것이다.
한데 두릅 물김치는 오래 두고 먹기보다는 금방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인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
두릅나무는 우리나라 곳곳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식물로, 5월 전후해서 갓 돋아나는 어린 순을 꺾어서 먹는다.
[해동죽지(海東竹枝)]에서는 용문산의 두릅이 특히 맛있다고 했으며, [규합총서(閨閤叢書)]에서는 겨울에 두릅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시월에 두릅가지를 베어 더운 방에 두고 따뜻한 물을 주며 키워서 봄이 오기 전에 순이 돋게 하여 주안상을 차렸다.
굳이 이렇게 겨울에도 두릅을 먹을 필요는 없겠지만 요즘 나오는 두릅만큼은 결코 놓치지 말자.
맛도 맛이지만 건강식품으로서의 효능도 크기 때문이다.
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총 목피는 당뇨병을 다스리고 위를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신장병에도 좋다.
실제로 동물실험 결과 혈당수치를 내리고 혈중지질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총목 피를 이용하려면 두릅차를 끓여두고 수시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잎이 돋아나기 전에 나무껍질을 채취해서 가시는 깨끗이 떼어내고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둔다.
그런 다음 물에 넣고 은근한 불에다 천천히 끓여 우려내서 음료 대신 자주 마시면 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두릅 순에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고 비타민A와 C, 그리고 칼슘과 섬유질 함량이 높다.
때문에 다이어트하려는 많은 여성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변비나 빈혈,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또한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사포닌은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지는 인삼의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알고 보면 인삼이나 오갈피 등의 약재도 모두 두릅나무 과에 속한다고 하니, 두릅의 효능에 대해 번거롭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두릅이 당뇨병에 효험을 있는 것도 바로 이 사포닌의 작용으로 보인다.
두릅줄기나 뿌리로 생즙을 내어 먹는 방법도 있다.
이 생즙은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에 이용하면 좋은데, 요즘처럼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하다.
하지만 생즙을 내어 먹을 때는 되도록 재배된 것보다, 냄새와 쓴맛이 강한 야생 두릅을 쓰는 것이 좋다.
山
菜의 帝王이라고도 불리 우는 두릅
우리가 먹는 두릅에는 나무두릅, 민 두릅과 땅 두릅이 있다.
세 종류를 두릅이라 불리지만 엄연히 다르다.
참두릅은 혹은 나무두릅, 잎자루에 가시가 돋아 있고 잎의 앞과 뒷면에 회색이나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는 것을 참두릅이다. 잎과 잎자루에 가시가 없는 것을 민 두릅이라 한다.
두릅은 흔히 산나물로 불리는데 엄밀히 말하면 두릅나무의 어린 순이다. 두릅순은 가지 끝에 달리는 산채란 뜻의 목두채(木頭菜), 늙은 까마귀발톱 같은 가시가 있다 하여 자노아(刺老鴉), 용의 비늘과 같다 하여 자룡아(刺龍芽) 등 여러 이름이 있다.
나물은, 식용 할 수 있는 나물은 크게 나누면 재배나물과 산나물, 들나물로 나뉜다.
재배채소를 가리키는 ‘남새’와 산과 들에 서 절로 나는 풀을 통칭하는 ‘푸세’로 구분되기도 한다.
산나물은 농약이나 인공비료를 사용하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않은 먹을거리다.
또한 가지가지 산나물은 제각기 독특하고 고유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 기가 담겨져 있는 영양건강식이다.
특히나 봄철 춘곤증에는 입맛 돋구는 봄나물이 최고다. 백범 김구 선생이 유난히 두릅을 좋아하셨다는 얘기도 있다.
“두릅은 비록 가시가 비쭉거려 못생겼지만 그 새살은 얼마나 부드럽고 향기로운지 모르오 그는 임정요인들에게도 춘삼월이 오면 마곡사 뒷산의 두릅나무 이야기를 자주 했다. “는 일화다.
땅 두릅은 나무두릅과는 달리 다년생 풀로 분류되며 모양과 맛과 향이 나무 두릅과 조금 다르다.
파랗게 데쳐내 두릅의 쌉싸름한 향내를 맛보지 않고 어찌 봄맛을 얘기할 수 있을까?
참두릅(나무두릅)
두릅나뭇과로 학명은 Aralia elata, 학명은 Aralia elata, 생약명은 목두채(木頭菜). 이명은 자로아(刺老鴉),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생한다.
키 3~6m로 낙엽활엽관목으로.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줄기와 잎에 가시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꽃은 7~8월 산방화서를 이루며 흰 오판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10월에 둥근 장과가 자줏빛을 띤 검정색으로 익는다.
종자의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는 전 세계에 6백여 종이나 있는데 한국에는 두릅나무, 오갈피나무, 음나무, 황칠나무 등 10여 종이 있다.
참두릅의 효능
두릅나무의 껍질은 당뇨병과 신장병의 약재로 쓰여 왔는데 최근 이것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졌다.
잎보다 뿌리나 껍질 쪽에 독성 없이 혈당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었다.
민 두릅
줄기에 가시가 없어 관리하기에 용이하며 새순의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이며 일부 민 두릅 품종은 내한성이 매우 약하여 남부, 제주지역에서만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땅 두릅
學名은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이고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며, 고지대에서 자생하거나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독활((獨活)’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독 활은 한약재로 쓰이는 땅 두릅 뿌리를 말한다.
다년생으로 비교적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땅속뿌리에서 움이 돋아나 7∼8월부터 연한 녹색 꽃이 피고 8∼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잎은 2∼3회 깃골로 갈라진 큰 잎이고 어린잎은 둥근 꼴이며 잎가에는 톱니가 있다.
열매는 검고 그 속에 씨앗이 5∼6개 들어 있으며 구근 형태로 겨울나기를 한다.
단백질, 당질, 섬유질, 철분, 비타민 B1, B2, Cem의 영양성분이 있으며, 사포닌 성분도 있다.
땅 두릅의 효능
이용부위에 따라 줄기와 잎은 채소로 이용되고, 뿌리는 발한, 부종, 거풍, 진통, 관절염, 반신불수, 혈관확장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이용되는 등 재배가치가 높은 약용 및 산채(山菜)식물로 인기가 높아 재배면적이 증가한다.
간암에 좋은 두릅즙 두릅, 돗나물, 싸리버섯, 미나리를 동량으로 데쳐 즙을 내서 마시면 효과적, 불면증에 좋은 두릅 차 말린 두릅, 대잎, 솔잎, 표고버섯, 대추를 동량으로 끓여 차로 마시면 효과적, 신장강화와 정력증강에 좋은 두릅영지차두릅, 영지버섯, 오미자, 구기자, 차전자, 토사자, 복분자를 동량으로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
쌉사래한 맛이 입맛을 돋 구워 주는 두릅은 독이 없으며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따서 식용한다.
두릅은 향기가 강하고 흰색으로 가지가 없으면서 통통한 것일수록 좋다.
두릅은 사상체질인 모두에게 좋다 한약명은 '목두채'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사무직 종사자와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잘 온다.
또한 두릅은 혈당 강하작용이 있어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두릅에서 혈당강하 작용을 하는 것은 싹에서부터 줄기, 나무껍질, 뿌리까지 모두 있지만 특히 뿌리와 줄기의 약효가 뛰어나다.
두릅나무의 껍질은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예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에 자주 쓰여 온 약재로서 두릅나무의 껍질은 '총 목피'라고 하는데 진통제 역할을 한다.
건위작용(위의 운동을 도와 소화, 흡수 작용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이 높아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지만 총목피의 독성은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한약전문가와 상담 후에 복용을 해야만 한다.
두릅에는 비타민C와 B1 이외에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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