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로 작성했던글 본문으로 옮겨옵니다
많은분들이 아직도 궁금해 하시고 색안경으로 보시는분들이 있으신듯 하여 이번차에 분명하고 확고하게
해두고자 함입니다
여러분들중 혹여 아직도 개발자 협의회에 대한 불신이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그 어떤 궁금증이나 질문 가감없이 해주시면 숨김없이 답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보탑님께서 적어주신 질문 글입니다
- 아래 -
개발자 협의회의 책임질 일을 맡으신 분들이 제 글에 서운함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몽땅 도맷금으로 매도당했다 라는 느낌일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저였다면 만나자 하여 만나서 멱살잡이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억울한 곡해당함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사람으로부터 매도당하여 섭섭한 마음은 앞으로
신문지상에서 매도당하는 경우를 예방하는 면역주사를 맞았다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곡해를 당하여 울분으로 치자면 바로 뻘구덩이 개싸움(니전투구)를
하고싶은 경우도 많았으며, 부산의 발명 모임에서는 칼날같다 해서 두려움과 기피의 대상이었기도 했습니다.
불의를 용납하지 않았으며 할말 다하고 할일 다 했습니다. 돈은 없어서 휘두를 수 없었습니다.
만년 이인자 삼인자였었고 그런 역할로 3김씨중 만년이인자였었던 김종필씨의 표창을 받았지요. ^ ^
그런 제 경험을 이번에 욕먹고 오해를 살 각오로 올린 위의 글에서 격한 반응도 있었지만 충분한 의견교환은
되었다고 봅니다.
개발자협의회의 창설맴버 여러분. 여러분은 순수한 마음으로 출발하였음에도 가장 믿어주고 격려할
발명선배 겸 현실타개 추구 선배로부터 배신(?)을 당하였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역할이 커질수록 그에 대한 질시와 오해 그리고 견재와 제거대상으로서의 비중도
커질지 모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창안자들을 대표하려는 여러분의 자긍심이 국민창안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지못하면
결과적으로는 여러분은 소수 개발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으로 매도당하고 말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국민창안자중 한사람(여러분의 견해로는 삐딱한 창안자)과 크게 다투었으며, 개선의 노력을 하면서도 타운의
운영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글이 더러 있었고, 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자화자찬글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세계적으로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창안임에도 무시당하였다" 는 주장은 자신의 창안을 진행함에 단돈 몇백만원의 지원이
아쉬운 마음여린 창안자들을 주눅들게하고 "우리와는 다르구나" 하는 거리감을 갖게 한 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 임원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현재의 어려운 여건과 제도를 개선되도록 노력하십니까?
여러분 몇몇입니까? 아니면 이 타운에 접속하는 국민회원 전체를 대변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이 점을 분명히 하십시오. 거기에 따라서 얼치기이고 우물안 개구리인 노인의 댓글이 달라질 것입니다.
발명인은 초록동색입니다. 그래서 아끼고 사랑하며 동시에 선배로서 충고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모두 옳다고는 생각한 적 없습니다. 살펴보고 지켜보고 한참 생각하여 글 올리고 수정합니다.
이 글도 모처럼 뒷고기(아시는 분 있우?) 2킬로그램을 일금 일만원에 사와서 아들과 구워먹으며
한잔하고 올린 글이라 술 깨고나면 지울지 모릅니다.
아들과의 대화중에서 자기 친구들의 사례를 말해주는데 30대의 고민과 해결하려는 몸부림을 잘 들었기에
거기에 대한 것도 한번 글 올려볼 예정입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WOT(월드 오브 탱크)게임이나 해볼까... 허 허 허.
위 다보탑님의 질문글에 협의회 대변인이 답글 드립니다
- 답 글 -
다보탑님글에 서운해한적 없습니다
다만 와전된 글들이 서로에게 불신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그에 대한 답을 드렸던것이구요
윗 글은 아드님과 술한잔 하시며 적으신 글이라 하시니 조금은 이해 하려 나름 애쓰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에 비유하면 조금 과하려나 싶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협의회 임원을 거명하시며 말씀하시니
많이 불편하기는 합니다
협의회의 기본 강령은 수차 언급했으며 다보탑님 글에 답글로도 적어두었는데 잘 못보신듯 합니다
협의회의 기본 강령은 간단명료합니다
[ 내가 아닌 우리의 이익을 대변한다 ] 입니다
협의회 임원들이라고 해서 무슨 열사도 아니고 애국지사도 아닐것인데 공명심이 남보다 더 월등해서 이런일을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협의회 임원들도 모두다 한결같이 열악한 현 실정에 끙끙거리며 현실을 타개할 방법을 찾고있는것입니다
그렇지만 현 시대는 나만 잘 살겠다고 하면 오히려 나조차도 살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게된다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우리모두 잘 살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것입니다
대의명분이 확실해야 팀이 이뤄질것이고 팀이 이뤄져야 철옹성 같은 정책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킬 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닌 우리의 이익을 대변한다] ? 우리 이익을 대변하다보면 그 "우리" 라는 대명사 속에는 반드시 나도 포함되어지기에
결국은 나의 이익도 대변이 되는 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내의 금기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절대 개개인의 아이디어나 발명품을 앞세워 본인 아이디어를 돋보이게
하려 하거나 본인 아이디어를 앞에 내어 세우려 하는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강령을 개발자 협의회 강령중 가장 앞에 두었을까요? 생각해보시면 답은 간단합니다
개발자 협의회는 여러분들 알게 모르게 참으로 많이 움직입니다 독립군이 아닌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것은 공짜가 없습니다
홀로 움직이려 해도 경비가 수월찮을것인데 단체로 움직이다 보면 경비 만만치 않습니다 그 경비들 누가 지원해줄까요?
협의회 임원들 다들 사비 털어가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이 자화자찬으로 보여지셨다니 유감입니다
협의회 모임중 늘 말미에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 누군가 해야 할일이라면 그 누군가가 우리가 되어있음을 감사하자 " 입니다 현제 개발자 협의회가 하고있는 일은 누구라도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도 하지않고 먼산 불구경하듯 뒷짐지고 감놔라 팥놔라만 하고있다면 지렁이 한마리 꿈틀하게 하지 못할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가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토론하고 싸우고 열내고 웃고 떠들며 다니는일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누가 인정하든 하지않든 모임을 만들어 단체의 성격을 띄고 움직이기에 상대도 개발자 협의회를 개인자격으로 봐주지않고
단체 대 단체로 봐주고 대화를 하는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가 늘 상대와 싸우기만 할까요? 개발자 협의회가 무슨 힘이 있다고 싸움만 하고다니겠습니까?
대화를 하는것입니다 개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화를 하는것이지요
개발자 협의회가 작던 크던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그 수해는 누가 받게될까요?
협의회 임원들만 받게 될까요?
여러분 모두가 똑같은 조건으로 받게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 내가 아닌 우리의 이익을 대변한다 ] 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는 몇몇놈들이 모여서 자기들 마음대로 다 한다고요?
뒤에서 그렇게 수군거림보다 당당하게 개발자 협의회에 함께 하시기를 청합니다
개발자 협의회는 그 누구도 배척하지 않습니다
저놈들이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지켜보겠다 라는 식으로 지켜만 보지마시고 함께 하시면 우리가 목표하는 꼭지점에
훨씬더 빠르게 도달 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간간히 협의회 기획수석인 유상규 수석의 개발품에 대한 언급은 어찌된것이냐 질문하실듯 합니다
유상규 수석 아이디어 출원하고 유지하는데 현제까지 수억이 들어간 개발품입니다
출원하고 현제까지 유지하는데 수억이 들어갔다고 해서 분위기 조성하여 유상규 수석 아이디어에 뭔가 특혜를 받아보기 위해
자꾸 언급하는것이냐고 하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유상규 수석의 아이디어가 현제 국내에서 개차반으로 취급당하고 있는것이 현 우리 대한민국의 지적재산권 관리의 맹점에서
기인한것이기에 그러한 잘못된것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정책입안자분들에게 언급을 하며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게 하기위함으로
언급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상당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가 가치를 존중받지 못하고 오히려 그 가치때문에 기피대상이 된다면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이 비단 유상규 수석에 국한된 일일가요? 이런 유사한 사례들이 비일비재 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유상규 수석의 사례가 바로 잡혀진다면 유상규 수석만 땡잡은 것일까요?
수없이 많은 개발자분들중 유상규 수석과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분들이 다 수해를 받게되는것입니다
개발자 협의회 임원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현재의 어려운 여건과 제도를 개선되도록 노력하십니까?
여러분 몇몇입니까? 아니면 이 타운에 접속하는 국민회원 전체를 대변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이 점을 분명히 하십시오. 거기에 따라서 얼치기이고 우물안 개구리인 노인의 댓글이 달라질 것입니다
위 글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드립니다
협의회의 기본 강령은 간단명료합니다
[ 내가 아닌 우리의 이익을 대변한다 ] 입니다
다보탑님도 아드님과 술한잔 하시고 적은 글이라시는데 저도 지금막 친구들과 헤어져 대리운전하고 사무실로
들어와 선생님께 답글을 드립니다
평소 술을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친구들을 만나게되면 친하지 않는 음주를 가끔씩 하게 되더군요..^^
저도 많이 취하지는 않았지만 술 몇잔 하고 적은 글이기에 혹여 대 선배님께 결례가 되는 문구가 있을까 싶어
제차 삼차 읽어보고 글올리기 클릭하였습니다만 혹여라도 선배님 심기에 불편하신 글이 있다면 본의가 아님을
양지해주시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협의회 기획수석을 맞고있는 유상규 수석이라는 친구...
이친구 직접 만나보시면 참으로 괜찮은 친구입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이 결코 본인 혼자 본인 개발품 상향시키기
위해 잔머리 굴리는 친구 아니란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상규 이친구 이런말씀까지 드려야 할지 조금 그렇습니다만 혼자힘으로도 먹고사는데는 크게 지장없는 나름
탄탄한 직업인 세무사 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요?
현제도 왕성하게 세무사 사무실 운영하며 본업에도 충실하고 있답니다
혹여 세무일로 고민이 있으신분은 유수석에게 자문을 구해보시면 좋은 해결책을 주실수도 있을것입니다 ..^^
이왕 자판두드리기 시작했으니 몇자 더 적겠습니다
협의회 임원들이 유상규수석과 대변인만 있는것이 아니고 많은분들이 계시는데 협의회가 본인들 뱃속체우기에 급급한 모임이라면
벌서 협의회 임원들 개발품이 무엇무엇인지 타운 회원분들 다들 알고계셔야 할것인데 유상규 수석의 개발품
외에 다른 개발품이 무엇인지 아는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거의 전무할것입니다 협의회 자체적으로 개인 아이디어를 돌출시키는것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협의회 임원이라는 죄로 본인 아이디어는 꽁꽁 숨겨둘수만은 없을것입니다
본인 아이디어 개발 상향 시키는 것은 협의회와 별도로 타운 회원 개개인분들이 하시는 요량으로 협의회 임원분들도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노력을 아끼지 않고 들 계실것입니다 협의회 임원분들도 다 여러분들과 같은 처지이기때문입니다
에궁... 술에서 깨어보니 제 댓글을 다른 게시판에 인용하였으니 지울수도 없군요.
그대로 두지요. 단 제 글중 어디에 "놈" 자가 있습니까? 없으면 자학의 표현은 지우시지요.
얼치기 니 우물안 개구리 니 라는 표현은 제가 당한겁니다. 열혈 청년으로부터...^ ^
그리고 이미 30년 발명모임으로 지친 늙은이가 다시 참여함은 사양합니다.
뒷담화나 까지 말고...라는 뉘앙스가 좀 거슬립니다만 그런 일 하지 않습니다.
초지를 잃지 마시고 모두의 혜택과 전체의 윈윈을 위하여 맥진하시되 어제 오늘의 작은 찻잔속 풍랑을
기억하여 더 큰 파도를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래전에 발명모임에서 몇몇분과 공감하였었던 격언을 다시 올립니다.
[ 일 실컨하고 돈 있는대로 쓰고 시간 있는대로 바쳐 노력하였어도 묙만 실컨얻어먹고 상(과실) 하나도
못 타더라도 조용히 물러나자 ] 였습니다. 일부는 실천못하였지만 후희는 없습니다.
창조개발자협의회일을 함에 있어 늘 참고하겠습니다.
특허와 관련해서는 다른 분야처럼 노력한 댓가를 발명가가 그 이익을 향유하도록 해야합니다.
발명가가 고생만 실컷하고 엄한 놈 배불리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2013년 제1기제2기 2달간의 창업교육대상으로 선발된 최종 4팀중 키스티에서 발표한
아이디어 내용 그대로 유일하게 특허권을 제대로 확보한 최우수아이디어 제안자입니다.
이때 제안한 아이디어는 [플렉서블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의 폼팩터 디자인]으로 이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한
다수의 원천특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렉서블디스플레이 폴더외부면 장착 폴더방식, 플렉서블디스플레이
폴더내부면 장착시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이격방지장치, 슬라이더방식, 자바라구조방식 등)
제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주장할 생각입니다.
창조경제타운에서 2013년에 저에게 준 자격이며 그에 합당한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특혜가 아닙니다.
그것은 협의회일과 무관하며 수십명의 전문가들앞에서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평가받은 자격입니다.
올해 창조경제타운에 약간의 예산증액이 있었는데 공정한 기준과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집행되길 바랍니다.
이미 이 게시판을 통해 발생한 약간의 잡음이 매우 불순한 의도로 제기된 것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타운의 실정이 박근헤 대통령에게 세밀한 내용이 보고되지 않습니다 중간에서 차단되는것 같습니다
이같은 열악한 실정을 대통령 자신의 국가의 대표 정책으로 내세워 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내용을
이렇게 버려둘수는 없는것이지요 답답합니다
hlsports님과 dabotab님의 좋은 말씀 잘 보았습니다, 두분의 말씀,시사하는 바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