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부산 정보고가 대구가창FC하태호를 누르고 2017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첫 승리를 따냈다.
부산 정보고는 7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 1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첫 경기에서 대구가창FC에 3-2로 신승했다. 부산 정보고는 상대 공격수 이상현에게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공격수 두 명이 승부를 뒤집었다. 김성수가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원대한이 후반 35분과 37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면서 순식간에 두 골 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 시간 대구가창FC 주장 김현서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3조에선 서울 숭실고와 인천 부평고가 세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6조에선 경남 칠성고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가 득점 없이 마쳤다.
kyi0486@sportsseoul.com
◇제5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전적(7일)
부산 정보 3-2 대구가창FC하태호, 경기YSFC 0-1 경북 평해정보, 경남 칠성 0-0 대전 유성생명과학, 경기 오산 1-1 제주 대기, 경기 청운 2-1 충남한마음축구센터, 서울 숭실 3-3 인천 부평. 강원 횡성 0-1 대구 현풍, 경기 광명공 0-3 경남 김해FC, 서울노원레인보우 1-3 서울 장훈, 제주 제일 0-1 경남 범어, 충북 충주상 3-3 경기 용호, 전북 이리 1-2 경남 창녕, 대전 태양FC 0-2 경기 뉴양동FC, 서울 광운전자공 1-0 부산 경남공, 서울 중랑축구단 0-4 경기 서해, 충북 제천국제축구센터 2-1 충북 제천제일, 서울 공업 2-3 서울 중동, 전북 정읍단풍 1-1 경기 이천제일, 서울 동대부 0-0 경기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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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보고는 7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 1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첫 경기에서 대구가창FC에 3-2로 신승했다. 부산 정보고는 상대 공격수 이상현에게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공격수 두 명이 승부를 뒤집었다. 김성수가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원대한이 후반 35분과 37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면서 순식간에 두 골 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 시간 대구가창FC 주장 김현서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3조에선 서울 숭실고와 인천 부평고가 세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6조에선 경남 칠성고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가 득점 없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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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전적(7일)
부산 정보 3-2 대구가창FC하태호, 경기YSFC 0-1 경북 평해정보, 경남 칠성 0-0 대전 유성생명과학, 경기 오산 1-1 제주 대기, 경기 청운 2-1 충남한마음축구센터, 서울 숭실 3-3 인천 부평. 강원 횡성 0-1 대구 현풍, 경기 광명공 0-3 경남 김해FC, 서울노원레인보우 1-3 서울 장훈, 제주 제일 0-1 경남 범어, 충북 충주상 3-3 경기 용호, 전북 이리 1-2 경남 창녕, 대전 태양FC 0-2 경기 뉴양동FC, 서울 광운전자공 1-0 부산 경남공, 서울 중랑축구단 0-4 경기 서해, 충북 제천국제축구센터 2-1 충북 제천제일, 서울 공업 2-3 서울 중동, 전북 정읍단풍 1-1 경기 이천제일, 서울 동대부 0-0 경기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