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생명을 앗아간 노로바이러스, 그 예방법은?

[안개꽃~˚♡。]

6명의 생명을 앗아간 노로바이러스, 그 예방법은?

건강한일상생활.전국이 꽁꽁 얼어붙는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네요.
날씨가 추우니까 몸까지 괜히 더 움츠러드는 것 같아요~
휴.... 게다가 전 며칠 전 엄청난 배앓이로 고생했답니다. ㅠㅠ
뭐 먹은 것도 없는데 배탈이 나는 건가 하고 걱정을 했는데요.

원인은 바로바로 식.중.독!!!!
한 겨울에 어떻게 식중독에 걸리냐고요??
저도 완전 황당했습니다.

 
겨울철에도 걸릴 수 있는 식중독!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한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걸 말이죠.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은 '노로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많이 활동하는

장관(腸管)계 바이러스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때 몸속으로 들어와,

급성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인데요.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정도의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체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ㅠ_ㅠ
게다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위험하다고 하네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채소·과일·조개류 등을
그대로 섭취하면 24~48시간이 지나 구토·설사·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장염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감기 증세도 같이 일으키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감기인 줄 알고 참고 참다가 심각한 배앓이를 하게 되는 것이죠.
바로 저도 그런 경우였답니다 ㅜ_ㅜ

일본에서는 이 노로바이러스때문에 사람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본은 지금 비상사태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관련기사 :: 노로바이러스 비상, 日서 사망자 속출…‘겨울에 더 위험해’

보통은 1일~3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몸이 회복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심코 내버려 두었다가는 심한 복통과 탈수증세 등 병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하니
몸이 이상하다 싶을 땐 바로 병원을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자~ 병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겠죠?
가정에서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방의 기본은 손 씻기!! 자주자주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요리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 음식을 섭취하기 전과 같이

  손을 사용하기 전이나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씻어주세요.
  화장실이 가깝지 않다면 약국이나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대용 손 세정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드세요.

- 겨울이라고 음식 날것으로 드시는 분들 많죠!
  위생이 확실하게 보장된 곳이 아니면 날것으로 드시는 건 사계절 내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85도 이상에서 1분이상으로 확실하게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채소 및 과일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드세요.

- 고여있는 물에 씻지 말고, 반드시 흐르는 물에서 씻어주세요.
  과일 전용 세척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증세가 나타난다면 요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설마 식중독이겠어?"하는 마음으로 요리했다가는
   온 가족이 배탈이 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ㅠ_ㅠ
   몸이 아플 때는 증세가 사라질 때까지 요리를 멈추고 충분히 쉬어주세요! ^_^

 
5. 배변 후에는 꼭 변기통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주세요.

- 변기통 뚜껑이 존재하는 이유!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뚜껑을 열고 변기통 물을 내리면, 바이러스들이 사방으로 튀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변기통 뚜껑을 꼭꼭 내리고 물을 내리시고, 소독제를 이용하여 변기통을 자주자주 소독해주세요.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작은 습관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답니다 ^_^
겨울철에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로바이러스,
당하지 말고 건강하게 몸을 지키는 여러분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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