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항 갯벌 입니다
잡은 갑오징어 장대랑 말리고 있네요
곰소항 갯벌 야경입니다
내소사 들어가는 입구 돌담길이 아름잡죠
정든 소공원입니다 민박도 하더군요
마당에 노란 꽃이 아름다웠죠
내소사 올라가는 전나무 오솔길입니다
오솔길에 전나무 연리지가 있죠 주의깊게 보세요
또 있네요 여기 말고 또 있던데 찾아 보세요 제가 본것을 세그루 였으니까요
연리지,,,
아마도 그건 나무만의 사랑 이리라
사람의 일이 어찌 연리지 를 따를수 있으랴
만나기도 하고,헤어지기도 하는것이 사바 의 일이라 하나
영원에의 맹서,
二木一枝 연리지가 되자는 언약 또한,,
사랑하는 이들의 바램일뿐,,,
유수세월에 물그림자 흩어지듯,,
흔적없이 잊혀지고 마는것이
人之常情 이 아니랴
流水靑山 은 억겁에 달라짐이 없을진대
단지,,
사람만이 스스로 웃고,울고,
시시비비에 괴로워 하는 것인가
이또한 업보 인가
진정 사랑 한다면
너무 쉽게 영원을 말하진 말자
연리지를 말하지도 말자
왜?
그 어디에도 영원은 존재 하지 않기에
人心 또한
無常 이기에,,,
천지가 잠시 숨을 멈춘
시간에,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옆에 크로바 꽃이 활짝 피었어요 혹시 네잎 크로바를 찾아 보셨어요
가는길에 명석이네 오디밭에 들렸죠 밭에서 따먹는 오디가 달콤했어요 1kg에 9000원 하더군요 손과 입술이 까메졌죠
옛날에 따 먹던 오디 생각이 나더군요 참으로 달콤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