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이다? 다양한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쉽게 통하지 않는다.
쌀 소비량이 갈수록 감소하고 서구화된 음식이 물밀듯 들어오는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밥을 멀리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혹자는 밥 이외에도 얼마든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찾을 수 있는데 무슨 진부한 소리냐고 비판하기도 한다.
쌀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 비율은 무려 73%나 된다. 탄수화물은 인간의 뇌 활동을 돕고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의 주공급원이다. 즉,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활력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고로 밥은 보약인 것이다.
주로 밥을 지어먹을 때 이용하는 백미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당질(탄수화물) 73.1%, 단백질 9.2%, 지방 1.3%, 수분 15.5%, 조섬유 0.3%, 회분 0.6%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쌀에는 비타민 B1, B2, 비타민E, 염산, 니아신 등 인체에 중요한 여러 가지 비타민을 공급하며 식이섬유의 공급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쌀을 씻을 때는 가볍게 손으로 돌려 저으면서 씻은 후 바로 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로 바꿔야한다. 그 후 물에 불려 전분 속에 물이 골고루 스며들게 해야 한다. 밥물은 밥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밥솥의 종류와 밥의 양, 열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쌀보다 1.5배 정도 붓는다. 밥이 다 된 후에는 주걱으로 잘 뒤집어 밥이 덩어리져서 굳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최근 각종 매체들에서 한식의 세계화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보도를 속속 내보내고 있다. 한식의 가장 기본은 '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쌀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인의 주식이 되는 '쌀'로 오늘 저녁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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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ㅎㅎ
잘보아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