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광고 문구 같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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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제가 크루즈 를 타고 있어서가 아니라, 실생활에 너무 요긴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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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오능 에서 나오는데, 아주 예날 혼다 cl50 과 같이 생긴 바이크를 거리에서 보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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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그것을 한번 가져보고 싶었는데, 바로 가까이서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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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cl50 처럼 작고 아담했는데, 아뿔사...그게 2기통 이었습니다..50cc 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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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너무 조용하더군요, 마치 전기 모터 돌아가는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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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확인해 보니깐 혼다 Dream 50(사진) 이라는 50cc 모델이더군요!, 단기통이고 DOHC(Double Over Head Cam:실린더 헤드에 밸브를 영어주는 캠축이 두개로 나 있다는 뜻) 4밸브 형식이라서 배기밸브가 2개가 되니깐 마후라를 2개로 뽑을수 있게되서 2 기통처럼 보이게 되었더군요!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microcarmuseum.com%2Fforsale%2F640%2Fhondadream1.jpg">
<p><혼다 드림 50>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microcarmuseum.com%2Fforsale%2F640%2Fhondadream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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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드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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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젊은 탑승자에게 얼마줬냐고 물어보니깐 거의 300 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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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길 듣고 또 다시 크루즈의 가치를 다시알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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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해 보면, 내가 지금 그 50cc 4행정 단기통밖에 탈 여유가 없는 70년대 에 살고있다면, 지금 크루즈 같은 모델은 그 드림50 모델은 상대도 안되는, 그야말로 고성능의 바이크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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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학생은, 꽤 혼다 매니어 로서 그 모델을 사는 특이한 경우일수가 있죠...내가 신기해서 물어보니(2기통 처럼 보여서), DOHC 라고 말하면서 디오에이치시 도 모르느냐 는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ㅎㅎ^.^;...저는 순간 그 친구 한테 뽀뽀 해주고 싶었습니다(ㅎㅎ, 변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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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루즈는 영국과 독일(특히 영국)에서 아주 인기가 높은 125cc급 Full Size Bike(스쿠터 류가 아닌, 매뉴얼 바이크의 원형) 입니다<p>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ec21.com%2Fcompany%2Fk%2Fkbb0101%2Fupimg%2Fga3s.jpg">
<효성 크루즈2 클래식><p>
허나, 국내에서는 제일 인기가 없는 차종인데, 이유는 택배로 쓰기에는 엔진의 내구성이 대림의 VS125 보단 떨어져서 그렇고, 현재 우리의 유행은, 스포츠 스타일의 바이크가 유행이라서...시세가 가장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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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문 또는 세컨드 바이크로 크루즈가 최적이란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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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도 그렇게 약한게 아닌데,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져 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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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가 1년전에 25만원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앞 카울달고, 패드갈고, 시트커버 재생하고 오일교환과 스텝교환 외에는 10원 한푼도 소모품이나 수리비용으로 들어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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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년동안 장거리 투어도 많이 다녀오고, 장흥 오프로드 코스도 자주 뛰고...하여튼 이런팔방 미인을 두고 왜 인기가 없는지...저는 마냥 행복한데 이해 안되는 구석이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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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단종이 됬지만, 수출은 아직도 하고 잇을 정도로 해외에서는 그 품질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연비, 내구성, 스타일, 가격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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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컨드 바이크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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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발칸500, 코멧250, 크루즈2 이 세대의 바이크를 운행하지만...애호가 라고 이해해 주세요...가장 손쉽게 편하게 이용하는게 크루즈 라서 더 정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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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이나 250은 꽤나 관리 에도 신경을 쓰죠...타고 와서 주차상태 잘 잡아 줘야지, 도난방지 철저히 해야지, 예열도 잘 해줘야지, 기스날까 조심하는 편이지...꽤나 신경 써 줘야 해서...스쿠터 처럼 후딱 대충 사용할 만한 것들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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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크루즈는 가끔 귀찮으면, 커버도 안씌우고, 도난방지 대책은 전혀없고, 예열(?)...한겨울에도 시동걸고 그냥 출발(물론 예열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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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과 250은 험한 비포장은, 특히500 에겐, 아주 쥐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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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은 시트고가 좀 높아 불리하고, 500은 무겁고 핸드링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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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아무리 짱돌 투성이 오프로드 라도 자전거 처럼 다룰루 있을 정도로 아주 운전이 용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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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시내...이건 어떤 대배기량들이 따라올수 없는 영역 이기도 하고...구배가 심한 와인딩?...이것 또한 스포츠 바이크 가 아니면 웬만한 네이키드(예를들어 남산공원 같은길) 를 능가할 정도로 잘 눕는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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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rpm 7000 이상 에서 신속하게 변속해주면 순발력은 125급 중에선 상위에 속합니다....시속 80 이내에선 웬만한 승용차는 상대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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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리비가 전혀 없는데, 현재 1년동안 한 7000km 뛴것 같은데...아주 기특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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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장품쪽 에서도 품질이 좋은것 같은데, 그렇게 험악히 사용해도, 연료 경고등도 그대로, 깜박이도 그대로...아무래도 25 만원 치곤 품질이 심상치는 않습니다...물론 제가 운이 좋았을 수도 있겠죠...그래도 택배를 뛴 바이크 인데...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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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한 영국인 코멧250 라이더가, 크루즈의 신통함에 반해서 코멧을 사게 됬는데, 코멧에 실망 했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직은 제 코멧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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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대형바이크 를 갖고 계신분이나 입문자 에게 적극 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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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구입비용 서부터 전혀 부담없이 탈수 있는 팔방미인이 바로 크루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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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30, 40 만원 이면 그리 고급도 아닌데, 그 가격에 제거 보다 더 상태 좋은 크루즈가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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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행에 밀려서 시세가 낯아진 바이크를, 세계에서 톱클래스의 품질의 바이크를 25만원의 가격에 살수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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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흙속에 묻혀진 진주를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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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를 갖고 계신분은 시승기 꼭 좀 부탁합니다, 어떤 오토바이 사이트 에도 크루즈에 관한 기사나 시승기는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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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꿈이 국산 125을 갖고 계신분들과 강원도 투어 가고 싶습니다...얼마나 재미난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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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또하나의 목표가, 상태가 최상인(외관포함) 크루즈 2 를 또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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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질문하셧습니다..저도 그걸 빼먹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크루즈2는 뱀파이어 님이 말하신 영역(시속80-90)에서 진동이 없어지고 가장 안정적 입니다(신기하게도 이영역에서 바닥에 쫙 깔리는 느낌입니다...아주 안정적 이죠), 다만 그정도 되면 90km/h 에서 8000rpm 정도되는데...그상태로 오래타다 보면
엔진에서 좀 우는(?) 소리가 나는데, 제 경험으론 평균90 정도론 왠만한 국도에서는 그리 무리가 없었습니다..물론 항상 90은 아니죠..70도 놨다가 80도 놨다가..장거리 주행해도 무리 없습니다^^..그렇게 70-90 정도로 투어 했을때 연비는 한 35 정도 입니다, 가장 재밌는건, 산길같은 험한 비포장이 아주 재밌습니다^^
어제는 크루즈2로 드리프트도 했습니다. 가까운 곳을 가서 헬멧 안 쓰고 모자만 쓰고 갔는데 그만 벗어진 것입니다. 순간 뒤에 차도 없고 차 몰던 버릇이 있어서 뒷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으니 뒤가 돌더군요. 살짝 놔주고 다시 역주행 해서 칼같이 모자 주어서 썼씁니다. 쪽팔리니까 저절도 되거누요. 크루주 짱입니다...^^!
제 차는 5단에 60km/h 만 되면 기가막힌 소리가 납니다. 크루즈는 다른 차들과 달라서 엔진에 부싱이 있다고 하더군요. 차로 말하면 엔진과 미션의 마운트 처럼요. 그거 갈아주면 한결 진동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땅콩 같은 고무부싱이 있는데 그걸 갈면 더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크루즈2 좋은 차량이에요.
저도 2년 전에 구입해서 오일 2번 갈고 연료 2번 만땅 넣었습니다. 거의 세워둔 편이죠. 주말에만 조금씩 타고 평소 가까운 곳을 갈 때만 탔는데 최고속은 130km/h 를 한번 달린 적 있습니다. 순간가속 어떤 2싸이클 바이크 빼고 다 이길 자시니 있습니다. vs,마그마, 데이스타 다 제껴버렸습니다. 1단에 9.000rpm 되요.
우리 주인장께서는 주행속도에 관한한 신사이신 모양인데 저는 아닙니다. 다른 것은 다 지켜도 속도제한은 못지킵니다. 앞에 끼어들어와 급정지하는 택시와 트럭 때문에 도로에서 급 부레이크로 두어번 넘어져 미끄러져본 경험이 있는지라~ 차량보다는 항상 약간 빨리 달려 앞으로 끼어드는 차는 차로를 바꾸어 추월합니다.
미라주125 는 작은 배기량에 2개를 나눈것에서 연비저하의 원인이 된듯합니다...그러나 열악한 국내 바이크 시장에, 참으로 크나큰 기술적인 혁신을 가져온 모델이죠^^...그리고 vs125 가 진동이 적어 내구성이 좋은걸로 압니다만..그것도 95년 이전의 vc125 어드밴스 까지 명성이 있었지만 그 이후의 엔진들은, 상당부분
대림자체로 국산화 시켜, 오히려 그전 어드밴스 모델 만 못한것으로 압니다...그리고 전장품의 품질이 낮고, 특히 기어류는 오히려 효성보다 내마모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그런점에선 대림이 걱정되는 메이커죠!!, 제가 추가하고 싶은 모델이 바로 vc125 어드밴스 입니다...한 30만원 안짝으로 최고죠!
첫댓글 ^^ 욕심도 많으십니다..^^
와~ 애마를 3대씩이나 갖구 계시다니.. 부러워요. ㅎ_ㅎ 저 역시.. 시작을 크루즈2로 해서.. 참 애착이 많이 갔던 녀석인데.. 지금쯤 뭐하나 궁금하네요.. -_ㅜ
기회가 된다면.. 저도 세컨드를 구매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현님과 함께.. 강원도 투어를 가고 싶다는.. ㅎㅎ
나두 하나 가지고 싶당 .... 하지만 지금 여유가....ㅡㅡ;
크루즈2 고속(80~100)에서의 진동이나 안정감은 어떤가요?
아주 좋은 질문하셧습니다..저도 그걸 빼먹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크루즈2는 뱀파이어 님이 말하신 영역(시속80-90)에서 진동이 없어지고 가장 안정적 입니다(신기하게도 이영역에서 바닥에 쫙 깔리는 느낌입니다...아주 안정적 이죠), 다만 그정도 되면 90km/h 에서 8000rpm 정도되는데...그상태로 오래타다 보면
엔진에서 좀 우는(?) 소리가 나는데, 제 경험으론 평균90 정도론 왠만한 국도에서는 그리 무리가 없었습니다..물론 항상 90은 아니죠..70도 놨다가 80도 놨다가..장거리 주행해도 무리 없습니다^^..그렇게 70-90 정도로 투어 했을때 연비는 한 35 정도 입니다, 가장 재밌는건, 산길같은 험한 비포장이 아주 재밌습니다^^
어제는 크루즈2로 드리프트도 했습니다. 가까운 곳을 가서 헬멧 안 쓰고 모자만 쓰고 갔는데 그만 벗어진 것입니다. 순간 뒤에 차도 없고 차 몰던 버릇이 있어서 뒷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으니 뒤가 돌더군요. 살짝 놔주고 다시 역주행 해서 칼같이 모자 주어서 썼씁니다. 쪽팔리니까 저절도 되거누요. 크루주 짱입니다...^^!
제 차는 5단에 60km/h 만 되면 기가막힌 소리가 납니다. 크루즈는 다른 차들과 달라서 엔진에 부싱이 있다고 하더군요. 차로 말하면 엔진과 미션의 마운트 처럼요. 그거 갈아주면 한결 진동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땅콩 같은 고무부싱이 있는데 그걸 갈면 더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크루즈2 좋은 차량이에요.
저도 2년 전에 구입해서 오일 2번 갈고 연료 2번 만땅 넣었습니다. 거의 세워둔 편이죠. 주말에만 조금씩 타고 평소 가까운 곳을 갈 때만 탔는데 최고속은 130km/h 를 한번 달린 적 있습니다. 순간가속 어떤 2싸이클 바이크 빼고 다 이길 자시니 있습니다. vs,마그마, 데이스타 다 제껴버렸습니다. 1단에 9.000rpm 되요.
일반 시내에서 110km/h는 그냥 나가는 거고요. 기어가 하나더 있었으면 합니다. 미라쥬 125는 6단이라고 하는데 그거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그거 맞으면 끼고 싶은데요...^^! 순간가속은 250은 안되겠고, 150이랑 한판 붙어보고 싶네요..^^!
대림의 VS125도 두어달 타보았는데 이게 험하게 타는데는 최고입디다. 100km~120km에서는 크루즈보다 유연한 것 같더라구요! 크루즈나 미라지같은 효성이 바이크는 기어의 감속비가 커서인지 초기 가속은 엄청나더군요! 미라지125의 6단은 오버드라이가 되어서 5단보다 최고속도는 떨어집니다!
지금 제가 타는 바이크가 미라지 GV125인데 미라지트윈을 아기다리 고기다리하다가 산겁니다만~ 5단에서 10,000rpm을 넘으면서 평지에서 시속120km를 넘는데 연비가 꽝입니다. 리터당 20km를 겨우 넘거든요~ 힘은 좋은데 경제성은 별로입니다.
우리 주인장께서는 주행속도에 관한한 신사이신 모양인데 저는 아닙니다. 다른 것은 다 지켜도 속도제한은 못지킵니다. 앞에 끼어들어와 급정지하는 택시와 트럭 때문에 도로에서 급 부레이크로 두어번 넘어져 미끄러져본 경험이 있는지라~ 차량보다는 항상 약간 빨리 달려 앞으로 끼어드는 차는 차로를 바꾸어 추월합니다.
미라지는 제가 엔진을 방방 돌리면서 타도 23km/l은 나오던데요...
미라주125 는 작은 배기량에 2개를 나눈것에서 연비저하의 원인이 된듯합니다...그러나 열악한 국내 바이크 시장에, 참으로 크나큰 기술적인 혁신을 가져온 모델이죠^^...그리고 vs125 가 진동이 적어 내구성이 좋은걸로 압니다만..그것도 95년 이전의 vc125 어드밴스 까지 명성이 있었지만 그 이후의 엔진들은, 상당부분
대림자체로 국산화 시켜, 오히려 그전 어드밴스 모델 만 못한것으로 압니다...그리고 전장품의 품질이 낮고, 특히 기어류는 오히려 효성보다 내마모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그런점에선 대림이 걱정되는 메이커죠!!, 제가 추가하고 싶은 모델이 바로 vc125 어드밴스 입니다...한 30만원 안짝으로 최고죠!
그냥 크루즈에 대해서도... 제가 첨 탔던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