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교과부가 지난해 6월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경기지부 집행부 15명에 대해 내린 징계요구에 대해
"교사들의 시국선언은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봐야 한다"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했었답니다.
이에 교과부와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3곳은 김 교육감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는군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고발을 당해야 하는이유가 타당한 죄목이라도 됀다는 말 입니까? 징계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사법부의 최종판결을 기다리며 유보한것인데...
앞으로 정말 김상곤 교육감님 순탄한 정치 행보는 어렵겠습니다.
진보적 민주주의의 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은 무조건 짓밟고 마는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군요.
또 한분의 정의롭고 지혜로운 생각이 상처입고 무시되는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305140122677&p=mk
첫댓글 허걱!!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진실에 반하는 그런 선생님들의 직무유기는 환영합니다, (경기도민 아울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김 경기교육감님의 무탈하심의 기원과 더불어 힘찬 응원 드립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이것들 기를 팍~죽여나야 한다니까요 ㅎ
저도 참... 그게... 대한민구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나 집단에 투표 할 수 있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왜 공무원 노조나 전국교직원노조는 노동당에 가입하거나 기부하면 안되는거죠? 이상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검찰 예전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상이 아닌건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