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기다려서 찍은 사진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가 발표한 ‘올해의 천문 사진-지구 및 우주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은 사진
프랑스 사진작가 루크 페롯이 지난 6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화산 분화구 호수인
‘피통 드 로’(물의 봉우리·Piton de l’Eau)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함.
작가는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최고의 사진 한장을 얻고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바람도 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호수를 위해
2년 이상을 기다렸다고 했다고 한다.
첫댓글 사람의 집념이란 무섭습니다.
저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꼬박 2년을 기다렸다니...
저 정도라면 대단한 신념을 가진 작가라 할 수 있겠죠.
대단한 예술가라 아니 할 수 없네요.
예술이란 이런 은근과 끈기도 필요하리란 생각을 갖게 해주네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별상을 받을만 하네요.
2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죠.
집념이 대단하니 이런 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