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2016) 동지제가 전국 각처에서 약700여 종친들이 운집한 가운데 4곳에서 성대히 봉행되었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하여 원만한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 일기예보에 오후에 비가 올듯하다하여 보통때 같으면 11시부터 시작하는데, 오늘은 서둘러 10시부터 시작했으나, 시조묘제,문학공,망제(삼재공,정렬공,양의공),호운정단제(문숙공,원윤공,밀직공,소윤공)등 차례로 진행되었고 모든 종인들이 돌아갈때까지 비는 오지않아 천만다행이었다.
멀리 제주도에서 뿐만아니라 서울, 경기, 부산 동주공에서도 버스를 대절 가득 타고 오셨다. 밀직공파는 청주송씨문중에서 오신분들과 인근 모텔에서 합숙을 하셨고, 제주서 오신 판서공파 송태효,송승문님을 비롯 정가공파는 서울서 오신분 제주서 오신분들이 인근 썬모텔(063-836-3210)에서 합동숙박을 하는 등 인근에서 주무셨고,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는 관광버스를 타고 새벽에 출발하였으며 봉고차나 자가용으로 오신분도 많았고, 영호재에서도 하루나 이틀전에 오신분들 50여명 정도가 4방에 나눠서 숙박을 하였다.
나는 시도소를 겸한 문간방에서 잤는데 썬모텔에서 같이 자자고 오라고 했지만 가지 않았는데, 이유는 여러 사람과 만나서 얘기 나누려고 전날 갔기때문 잠자리가 좀 불편해도 참기로 했다. 영호재, 제관실, 제수실(여자), 문간방(시도소) 등의 네곳이 숙소였고, 영호재 숙박은 대대로 선조들이 해오던 미풍습관으로 재작년에는 두 밤을 자는 등 총 5박의 경험을 쌓았고 실태와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종친회 활동을 하려거든 필히 영호재 숙박도 경험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 종헌관(정가공) 송요태 / 아헌관(지신공) 송성호 / 초헌관(원윤공) 송재봉
▲ 문학공 묘제를 시작하려고 집례가 준비 점검하는 중 (종헌관 송기홍 , 아헌관 송태종, 초헌관 송천섭)
▲ 제주서 오신 여성분들과 판서공파회장이신 송승문 대종회 대의원님
▲ 단제(호운정)를 모시기 위해 준비중인 제관님들
▲ 전국 각처에서 오신 대절버스 (길가에 있는 것까지 십여대가 넘는 것으로 보였다.)
▲ 좌로부터 2,3번째 宋碩鍾(광주)/宋碩鍾(부안공파순천회장) 雙석종 님들이 제관으로 나섰습니다.
▲ 호운정 단제 준비 중인 제관(밀직공/소윤공 후손들) 님들
▲ 부산에서 오신 동주공파 지서문중을 비롯 여성분들 조상을 섬기는 열성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호운정 단제 준비중인 제관(문숙공 원윤공 후손)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같이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종인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편집주간님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이 항상 와 있다면 가까운 이웃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석치못해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로 스크랩해갑나다.
참석치 못해 죄송학니다. 늘 종인들을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