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목) 6일차 덴마크 코펜하겐-니하운 운하관광[30유로]-아말리엔보르 궁전-게피온 분수대-안데르센 인어공주상-시청사 광장-
페리승선(30분)-스웨덴 헬싱보리-셰브데(6박)
덴마크 코펜하겐 DFDS 크루즈 선상에서 맞이한 일출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에 세워진 풍력발전기.
소음 공해는 없겠다.
덴마크 Denmark
수도 코펜하겐
언어 덴마크어 면적 약 4만3천㎢ 한반도의 0.195배
인구 약 559만명
통화 덴마크 크로네 1DKK=180.02원 (2017.08.31. 15:37)
정식 명칭은 덴마크왕국(Kingdom of Denmark)이다.
면적은 4만 3094㎢이며, 인구는 559만명(2015년 현재), 수도는 코펜하겐(Copenhagen)이다. 그린란드(Greenland)와 패로(Faroe) 제도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종족은 북게르만계 노르만족의 한 분파인 데인족(Dane)이며, 언어는 덴마크어가 공용어이다.
종교는 바이킹시대는 다신교적 신앙형태였으나 9세기경 기독교가 전래되었으며, 1936년 복음주의루터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전체 국민의 88%가 믿고 있다.
낙농업이 유명하고 식료품·철강·화학·기계공업 등이 발달했으며, 수산업도 성하다. 1975년부터 북해유전을 개발하고 있다.
고도의 복지국가로서 사회보장비가 예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2014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3420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4655달러이다.
운하를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집들 니하운 모습
니하운
니하운 운하 주변 지역으로 니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이다. 운하는 1673년에 개통되었다.
새로운 항구라는 뜻의 니하운(Nyhavn)운하는 1673년에 인공운하가 개통되자 주변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코펜하겐항구에 닻을 내린 선원들이 먹고 마시는 술집거리였으나
이제 니하운은 덴마크의 또 하나의 명물로 유명해졌으며, 운하에는 지붕 없는 유람선이 많은 관광객을 태운 채 아름다운 운하를 운항하고 있다.
운하 남쪽으로는 18세기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고 북쪽에는 네모난 창이 많이 달린 파스텔색조의 건물들이 화려하게 이어져 있다.
게피온 분수대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
게피온의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Zealand) 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질랜드 탄생신화에 따르면 스웨덴 왕은 밤에 이 지역을 경작할 수 있도록 여신, 게피온(Gefion)에게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여신은 그녀의 네 아들을 황소로 변하게 한 뒤, 땅을 파서 스웨덴과 덴마크 핀섬(Fyn)사이를 흐르는 바다에 던져 질랜드 섬을 만들었다.
이 분수는 1908년에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가르드(Anders Bundgard)가 디자인했다.
코펜하겐의 상징, 작은 인어상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작은 인어상은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1913년에 만들어졌다.
인어상은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를 모델로 하여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에 의해 만들어졌다.
약 80㎝의 작은 동상이나 코펜하겐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 명소이다.
유명한 동상이긴 하지만 브뤼셀의 오줌싸게 동상, 독일의 로렐라이와 함께 유럽의 3대 썰렁명소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1805. 4.2 ~ 1875. 8. 4) 국적: 덴마크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백설공주, 눈의 여왕, 벌거숭이 임금님, 인어공주. 이 동화들은 '아동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안데르센의 작품들이다.
북유럽국가의 국기 모양
덴마크 헬싱괴르 부두에 세워진 국기가 비숫하여 구분이 잘 안되네요.
좌로부터
빨간색 바탕에 흰색 십자가 = 덴마크 국기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십자가 = 스웨덴 국기
빨간색 바탕에 (흰색+파란색) 십자가 = 노르웨이 국기
흰색 바탕에 파란색 십자가 = 필란드 국기
북유럽을 여행에서 많이 보았던 지작나무 숲
9.29(금) 7일차 셰브데-스웨덴 스톡홀름-바사박물관 관람-시청사 외관-스웨덴 왕궁 외관-구시가지의 중심 감라스탄 관광-노벨박물관-실야라인 승선(7박)
스웨덴 Sweden
수도 스톡홀름
언어 스웨덴어 면적 약 45만㎢ 한반도의 2.0배
인구 약 988만명
통화 스웨덴 크로나 1SEK=141.20원 (2017.08.31. 15:30)
정식 명칭은 스웨덴왕국(Kingdm of Sweden)이다.
면적은 44만 9964㎢, 인구는 980만(2015년 현재), 수도는 스톡홀름(Stockholm)이다.
종족구성은 게르만족인 스웨덴인이 95%를 차지하며, 핀란드인이 4% 정도이다. 스웨덴어가 공용어이며,
전국민의 87%가 기독교의 한 분파인 복음루터교를 믿으며, 가톨릭교가 1.5% 이다.
기후는 겨울은 한랭하고 여름은 온화하다.
풍부한 수력, 임산자원, 철광석 등을 이용한 기계·운송기기·에너지·통신·전자·전기 부문의 산업이 발전하였다.
스웨덴은 북구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계최고수준의 복지국가로서, 전국민에 대한 의료혜택·실업수당·무료교육·노후연금 등 완벽한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5697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5895달러이다.
스톡홀름(Stockholm)은
스웨덴의 수도이자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대 도시이다. 많은 섬을 끼고 있어 "북방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
회토리예트(Hötorget)에 위치한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는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며, 인구는 2016년 기준 약 93만명이다.
Stock은 통나무라는 뜻이고 holm은 섬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멜라렌 호(스웨덴어: Mälaren Laken) 상류에서 통나무를 동동 띄워 땅에 닿는 곳에 도시를 짓기로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스웨덴 황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되어있는 바사 박물관 (내부) 관람
바사 박물관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바사 박물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이다.
침몰된이후 1956년에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Anders Franzen)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이 배에 싣고자 한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의 건조기술로는 경험이 없었던 큰 선박을 건조해야 했고 이에 있어서 바사는 상부하중이 너무 커 균형을 유지 하지 못하고 돌풍에 침몰하고 만것이다.
총길이 69m, 최대폭 약 11.7m, 높이 52.2m, 배수량 약 1,210t, 적재 대포 64문, 탑승 가능인원은 450명(300명의 군인)이다.
육체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했던 스톡홀름 길가에서 우연히 본 포스터.
아래 사진의 포스터를 보며 신체의 겉과 속에 대해 생각하여 보았다.
피부가 벗겨진 사람은 원래의 모습은 어떠 했을까?
파란눈을 가졌을까? 검은눈을 가졌을까?, 피부는 흰색이었을까? 검은색이었을까?, 머리는 노랑머리이었을까? 검은머리이었을까?
미남이었을까? 평범한 사람이었을까? 살이 있는 사람이었을까? 죽은 시체였을까?
저 여성은 왜, 무엇 때문에 무엇을 보고, 저 살덩이를 껴안고 무엇에 빠져들고있는 것일까?
신체를 보고 아니면 애절한 사연이 있어서......
스웨덴어를 몰라 포스터의 의미가 무슨 뜻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시청사
쿵스홀멘(Kungsholmen)섬 남쭉에 위치해 있는 시청사는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1923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만들어 졌으며,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 완성되어 졌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Bla Hallen)은 해마다 12월 10일경에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후의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톡홀름 감라스탄 거리에서...
노벨박물관 방문
스톡홀름 시가지 전경
실야라인(SILJA LINE)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운항하는 대표적인 크루즈 라인이다.
헬싱키-스톡홀름 구간은 실야 세레나데와 실야 심포니 두 쌍둥이 배가 운항을 하며 최대 승객 2800 여명, 58,000 여톤 급의 대형 유람선이다.
와인과 맥주는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와인을 마시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필란드의 투르크로 이동한다.
9.30(토) 8일차 필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우스펜스키 사원-헬싱키 대성당-만헤르헤임 거리-마켓광장-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8박)
핀란드 Finland
수도 헬싱키
언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면적 약 33만㎢ 한반도의 1.5배 인구 약 549만명
통화 유로 1EUR=1339.78원 (2017.08.31. 15:53)
정식 명칭은 핀란드공화국(Republic of Finland)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250㎞이다.
면적은 33만 8145㎢, 인구는 549 만명(2015년 현재), 수도는 헬싱키(Helsinki)이다. 인구의 93%가 핀란드인이며, 스웨덴인이 6%이다. 언어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사용되고,
종교는 복음루터교가 89%, 기타 러시아정교가 신봉된다.
국토 전체의 3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하며, 전국토의 72%가 침엽수림으로 되어 있어 임산업이 경제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의료혜택·실업수당·평생무상교육·노후연금 등 세계 최고수준의 사회보장제도를 택하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2,707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약 4만 달러이다.
헬싱키(Helsinki)
헬싱키는 1550년 스웨덴의 구스타프 바사 왕이 세웠는데, 1809년 러시아로 넘어갔다가 1917년 독립했다. 이후 수십 년 만에 헬싱키는 무역·산업·문화의 주요중심지로 발전했다.
헬싱키의 발전은 우수한 항만시설, 내륙 여러 지역과 잘 연결된 철도·도로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결과 핀란드 총수입물량의 절반 이상이 헬싱키 항구를 거쳐간다. 인구는 약 63만명 (2016)
필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공원 모습
요한 시벨리우스(스웨덴어: Johan Sibelius, 1865. 12. 8 ~ 1957. 9. 20)
스웨덴계 핀란드 작곡가이다.
핀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그는 핀란드 최대의 작곡가일 뿐 아니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은 현대 음악 풍은 애조를 담은 북유럽의 음악다운 특색을 가지고 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핀란디아, Valse Triste, 바이올린 협주곡, 카렐리아 모음곡, 투오넬라의 백조 등이 있다.
전차와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 모습
각종 국가의 종교행사가 열리는 원로원 광장 및 헬싱키 대성당
4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