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닐오팔 플러싱액 베타테스트 사용후기

[곱동이]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주시고 맨 아래의 5가지 만족도를 양식화 했습니다.

기존의 성능과 비교하셔서 만족하신다면 별 3개를 그대로 두시면 되고

만족도 여하에 따라 별을 한개씩 지우시고 나서 느낌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 후기 작성해주신다면 매주 월요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단! 베타테스터는 제외고 투맨매장에서 직접 오일을 구매하여 작업하신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차명&년식: 2003 마티즈II

오토/수동: CVT

누적키로수: 153,000km

합성유 사용 경험: SSU 정도? --;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순정

작업한 오일: 유닐오팔 rincage moteur ENGINE FLUSHING + EUROL SUPERLITE 5W30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3개★★★) : ★★

키로수가 적어 연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나왔음 나왔지 덜 나오지는 않겠지요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3개★★★) :★★

 경차인데다가 느림보의 대명사 CVT라 여전히 굼뜨기는 합니다. 하지만 페달에 발을 살짝만 얹어도 RPM이 더 높이 올라가고 꾹 밟으면 기다렸다는듯이 성질을 택택 뱉습니다. 한마디로 기분좋은 가속이지요 ^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3개★★★) :★★★

 제 차엔 귀신이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

가속페달을 밟으려하면 어김없이 나타나 차량을 붙잡아 출력을 답답하게 만들었지요.

이번에 그 귀신도 플러싱액에 함께 녹아버린것 같습니다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3개★★★) ★★

 스티어링에 느껴지는 진동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3개★★★) : ★★

 공회전시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었고, 안정된듯한 아이들링을 보입니다.

■ 총평 :

 플러싱액 사용기인지, 엔진오일사용기인지 헷갈리네요 --;

2개월전 대우정비사업소에서 플러싱을 받긴 했지만 오일캡을 열었을 때 내부의 슬러지는 여전하여 언제나 신경이 쓰였는데, 마침 베타테스트 기회를 얻어 플러싱 + 미션을 제외한  모든 오일교환을 질러렸습니다 ^ ^

플러싱액의 테스트를 어케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딴 제가 보고 느낀걸로는

1. 엔진내부의 슬러지가 줄었습니다.

완벽하게 반짝반짝하진 못하지만, 이전에 비해선 정말 시원하게 제거되었습니다. 오일또한 사장님의 추천의 유롤 5w30이니 갈수록 청정해 질꺼라는 기대감이 드네요 ^ ^

2. 크랭킹이 정말 짧아졌습니다.

이전에는 몇초간 세루모터를 돌려야 시동이 걸렸는데, 이제는 살짝만 갖다대어도 기다렸다는듯이 엔진이 팔팔 돌아갑니다. 냉간시에도 1초를 넘기는 법이 없습니다. 시동시 카랑거리는 소리가 언제나 거술렸는데 고민하나 해결했습니다 ^ ^

3. 반응이 가벼워졌습니다.

시동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출력이 가벼워졌습니다. 엑셀에 발만 살짝 올려놓아도 엔진이 움찔할정도로 전반적인 상태가 가벼워졌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스로틀을 덜 열러도 rpm이 잘 올라가니 출력향상 + 진동해결 + 연비향상....이런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주로 운전하는 여친님도 좋아라 하시네요.

 사진은 퇴근후에 올리겠습니다 ^ ^

[너바나(NIRVANA)]

말씀하신대로 플러싱 후기인지 오일 후기인지..ㅎㅎ
어째꺼나 생각보다는 덜 슬러지가 껴있다는게 위안?이며
오일 드레인 할때보니 플러싱의 효과도 분명 있으니
점점 더 나아지는 애마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먼길 오셨다 가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투맨오일&튜닝 배상-

[곱동이]

감사합니다 ^ ^ 거리가 만만치 않긴하지만 보람이 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