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Tonight" 이 곡은 에릭 클랩튼이 1976년 9월 7일 열린 린다와 폴 맥카트니 주최의 버디 홀리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가 연모하는 패티 보이드를 기다리면서 만든 곡이라고 한다.
1977년 Slowhand 앨범에 들어 있는 곡으로 이듬 해 싱글로 발매했다.
Pattie Boyd
영화 촬영 당시의 조지와 패티
페티 보이드(Pattie Boyd)는 영국의 모델이자 사진 작가로 그녀가 19세 때인 1964년 비틀즈의 영화 A Hard Day's Night에 비틀즈의 광팬의 역할로 참여하면서 조지와 처음 만나 이후 둘은 결혼하고(1966. 1월), 조지가 인도 음악과 동양에 관심을 갖게된 것도 패티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조지가 인도 음악에 심취해 패티와 소원할 즈음 패티는 조지와 절친했던 에릭 클랩튼과 가까이 함으로서 조지의 관심을 자기에게로 돌리고자 했는데 이 것이 정말 사랑으로 발전해 패티는 조지와 이혼, 에릭과 결혼하게 된다(1977).
조지 해리슨의 Something, 에릭 클랩튼의 Layla, Wonderful Tonight가 패티를 그리며 만든 곡이다.
(Something은 조지가 레이 찰스를 생각해 만든 곡이라고 부인하기도).
에릭과 패티도 1988년 결국 이혼하게 된다.
에릭은 절친한 친구의 부인과 결혼한 셈인데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관계이다.
(참조 : http://yazo.blog.me/89882311)
Dire Straits와 함께
첫댓글 영원한 명곡좋네요..저렇게 많은 팬들을 앞에두고 공연하는 기분은 어떨까요좋겠다.
라일라가 난 폴의 부인을 흠모하거 만든 노래니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네요^6, 패티가 이쁘긴 이쁘 네요^^
아 그런 사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