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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칭 | : | 제15회 한강시민 마라톤 대회 |
일 시 | : | 2016년 12월 18일(일) 풀코스 오전8시 출발 / 하프,10km,5km 오전9시 출발 |
장 소 | : |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
주 최 | : | 한국마라톤TV |
주 관 | : | 한국마라톤tv/한국마라톤여행기획/국제마라톤클럽.코리아 |
후 원 | : |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한생활체육연맹/세계일보/세계여행신문사 |
경기종목 | : | 풀, 하프, 10km, 5km |
대회장 전경
1. 참석 동기
신청시 당초 풀코스 신청하고 싶었으나 업무가 바뻐서 늦게 보니 이미 풀코스는 예약접수가 끝났다.
다행히 하프 접수한 회원이 부상이라 대신 늦게라도 하프를 접수한다.
2. 과정
하프 1:45분은 다소 부담이 가서 신청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1:45분 레이스패트롤이라 부담없이 접수를 한다.
그래도 목표시간 1:45분은 부담이 갔으나 최선을 다 하자고 다짐을 한다, 그전 대회는 12;4일 풀코스 달린 후 2주만의 대회로 연습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평일 2회연습으로, 연습시간은 차가운 겨울날씨로 인하여 런닝머신을 이용하여 연습을 하였다.
그동안 차가운 영하의 날씨였으나 그래도 이번 대회는 영상의 날씨로 달리기 하기 좋은날씨로 어떤 옷을 착용할까 망설이다가 짧은 반바지, 반팔에 토시를 끼기로 한다
3. 대회장 도착 및 출발
번호표를 받을때 홍보기획팀장인 희숙님이 맛있는 노란색 백설기를 제공하여 대회 출발전에 아주 맛있게 먹으로면서 오늘 달릴때 허기를 면할수 있을것 같았다.
09시 출발이라 집에서 06:30분 여유있게 출발하여 대회장에 도착하니 래정님 포함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하고, 특히 이번대회는 수도권 마지막 대회로 대회종료 후 푸짐한 뒷풀이가 있으나, 토요일밤에 오촌형님이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와서, 하프 대회만 완주 후 작전동 한림병원에서 12시경 만나자고 누님에게 연락이 온다
09시 출발하면서, 이번 하프기록은 최소한 1:45분을 예상을 한다., 레페라 소형울트라가방에 비상구급품에 핸드폰을 넣고 09시 힘차게 출발을 한다.
날씨가 다소 추운지 출발시 주자들이 너무 빨리달리는것 같았고 그들 무리와 힘차게 출발한다.
이번 목표는 1키당 5분 페이로 목표로, 레페라 주위 상황을 봐가면서 긴급환자가 있어 살펴 보아야만 한다.
5키로 지나 25분 예상기록보다 약 2분정도가 빨라 속도를 맞춰가면서 달린다,
달릴때 혼자 보다는 함께 달려야 보조를 맞추고 힘도 들 들어 함께할 일행을 찾는중 앞서가는 해피레그 실력이 비슷하여 함께 달리다 보니 앞에 여성 2명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달리다 보니 한 여성이 낯이 익어 옆에서 보니 런닝아카데미 8기 회원 윤자님이다,
예전에 함께 연습도 많이 했으나 이제는 시간상 런닝아카데미 참석하여 연습할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모처럼 만나니 반갑고 요즘은 철인3종을 한다고 한다. 그녀의 기록은 필자보다 빠른것을 알고 있었다.
약 6키로 이후부터는 그녀와 함께 달리는 주자들과 함께 달리다가 12키로 이후 다른 주자들은 떨어지고 2명과 함께 힘차게 달린다. 그동안 역시 연습부족이라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윤자님(나중 여성 7등)함께 달리니 외롭지는 않고 서로 믿는 구석이 있어 후반에 함께 달리다 보니 그녀가 힘든것 같았는데 역시 고수라 그런지 16키로 부터 앞으로 가는데 필자가 힘이 들어 함께 따라가지 못하고 혼자 힘차게 달린다.
달릴 때 힘들어서 다소 걸을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윤자님이 앞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어, 이번 목표는 1:45분이라 집중 또 집중과 정신을 더 한번 가다듬고 힘차게 골인점에 도착하니, 사회자 보시는 분이,
"역시 광화문 페이싱팀 최고 입니다, 1:45분 목표인데, 정확하게 1:45분 골인하고 있습니다. 수고 하셨고 축하 드립니다"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는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ㅋㅋ
ㅇ목표: 1:45분 완주시간 :1:45분
4. 골인 후
기록증과 메달을 받고 광화문페이싱팀 천막에 가서 따뜻한 오뎅과 만두를 한그릇 먹으니 힘들었던 피로가 가시는듯 같다
대회 완주후 수도권팀 단체 모임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오촌형님이 상가집 약속이 있어 샤워만 하고 인천 작전동으로 향한다.
떡
오뎅, 만두
한림장례식장에 12시까지 가족분들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다소 늦게 도착하니 매형,누나 형님들과 간단하게 식사를 한후 2차로 논현동가서 족발에 한잔 후 집으로 향한다.
(기록증을 보니, 하프인데, 풀코스 잘못 찍혀 있었음)
5. 맺으며
추운 날씨에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자원봉사자분들, 함께 한 광화문페이싱팀 분들 대단히 수고들 많았습니다
이로서 한강마라톤대회를 끝으로 금년 대회를 마무리 합니다.
금년 총 대회 참가 현황
ㅇ 2016년 누계: 29 (풀:17, 하프:11 100km:1) (총 누계: 풀코스 76회, 하프:78, 100km:1)
- 2016년 페이싱 누계 :26 (풀:15, 하프:11)
금년에 풀코스, 하프코스를 더 달릴 수 있었으나,
금년에는 자격증 시험으로 이론과 실습을 하다보니 마라톤 대회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금년에도 2014년, 2015년과 비슷하게 달린것을 볼때 아직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것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