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기
일 시 : 2016. 09.23 ~ 10.04
여 행 사 : 하나투어
참 가 자 : 처와 함께 (총 30명)
여행 일정 :
인천-모스크바-러시아 국내항공-노르웨이 오슬로-오따-게이랑에르-라르달-플롬-베르겐-게이로-오슬로-DFDS 크루즈탑승-
덴마크 코펜하겐-스웨덴 스톡홀름-실야라인 크루즈-필란드 투르크-헬싱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내항공-모스크바-인천
9.23(토) 1일차 09:30 인천공항 미팅-12:45 이륙-(8:30분 소요)-16:15 모스크바 도착-(환승 대기 2:10분)-18:25 모스크바 이륙-(3:45분 소요)-20:05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1박)
9.24(일) 2일차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오따(2박)
9.25(월) 3일차 롬스타브 교회-게이랑에르-유람선 탑승,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감상-뵈비야 빙하- 빙하박물관 관광-만헬라~포드네스 카페리-라르달(3박)
9.26(화) 4일차 라르달-로맨틱열차(플롬라인)[90유로] 왕복탑승-보스-베르겐-브리겐 시내관광-플뢰엔산 케이블카[30유로]-뵈링폭포[30유로]-게일로 호텔(4박)
9.27(수) 5일차 노르웨이 오슬로-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국립미술관 뭉크의 절규 감상-오슬로 시청사-DFDS 시웨이스 승선(5박)
9.28(목) 6일차 덴마크 코펜하겐-니하운 운하관광[30유로]-아말리엔보르 궁전-게피온 분수대-안데르센 인어공주상-시청사 광장-페리승선(30분)-스웨덴 헬싱보리-셰브데(6박)
9.29(금) 7일차 셰브데-스웨덴 스톡홀름-바사박물관 관람-시청사 외관-스웨덴 왕궁 외관-구시가지의 중심 감라스탄 관광-노벨박물관-실야라인 승선(7박)
9.30(토) 8일차 필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우스펜스키 사원-헬싱키 대성당-만헤르헤임 거리-마켓광장-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8박)
10.1(일) 9일차 상트페테르부르크-표트르 여름궁전, 분수정원-겨울궁전, 에미르타쥐 국립박물관-운하투어[50유로]-상트페테르부르크(9박)
10.2(월)10일차 성 이삭성당 외관-표트르 청동기마상-구 해군성본부 외관-넵스키대로-카잔성당-여름궁전-22:00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륙-(1:20분 소요)-23:20 모스크바 도착(10박)
10.3(화)11일차 모스크바 크레믈린궁전-도미션성당-붉은광장-성 바실리사원 외관-아르바트거리-굼 백화점 아이스크림-석식 후-20:55 모스코바공항 이륙-(9:20분 소요)-인천공항으로
10.4(수)12일차 11:15 인천공항 도착
북유럽의 여행은 날씨 영향으로 6월부터 9월까지(약 4~5개월)가 여행 시즌이라 한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노르웨이 그리고 볼거리가 많은 러시아 관광에 덴마크, 스웨덴, 필란드는 가보았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끼워넣기식의 스쳐가는 관광지로 생각되었다.
노르웨이 자연경관은 아름다웠고, 러시아의 관광지는 웅장하고 볼거리가 많았다.
버스는 지겹도록 타고 이동했고, 배로 이동하는데 크루즈는 창문없는 방이었지만 2인실에 욕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부페식사 등 생각보다 좋았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는 흐리고 비가내리는 날씨로 멋진 경관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북유럽 지도.
9.23(토) 1일차 10:15 인천공항 미팅-12:45 이륙-(8:30분 소요)-16:15 모스크바 도착-(환승 대기 2:10분)-18:25 모스크바 이륙-(3:45분 소요)-20:05 노르웨이 오슬로도착(1박)
기내에서 바라본 자연이 그린 지형.
몽골 상공.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 이용
러시아 바이칼호수
노르웨이 Norway
수도 오슬로
언어 노르웨이어
면적 약 32만㎢ 한반도의 1.4배
인구 약 526만명
통화 노르웨이 크로네 1NOK=144.30원 (2017.08.31 14:22)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왕국(Kingdom of Norway)이다. 면적은 32만 3802㎢, 인구는 526만명(2015년 기준), 수도는 오슬로(Oslo)이다.
인종은 대부분이 게르만족인 노르웨이인이며, 언어는 노르웨이어이며, 전인구의 94%가 복음루터교를 신봉하여 헌법상 국교로 지정되어 있으나, 종교의 자유는 인정된다.
노르웨이는 전국토의 3%만이 경작 가능하여 농업생산은 미미하나, 해운업 및 어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또 풍부한 수력발전을 이용한 금속·제철·목재·제지·조선·전기공업 등이 주종산업을 이루고 있으며, 영국과 공동개발한 북해유전에서 1975년부터 시작된 원유 및 천연가스의 생산은
노르웨이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웃나라인 스웨덴·덴마크와 더불어 세계 최고수준의 복지국가로, 1971년에 완성된 국민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전국민에 대하여 무료교육제도·의료혜택·실업수당·노후연금 등의
완벽한 사회보장시책이 베풀어지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5231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8만 749달러이다.
9.24(일) 2일차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오따(2박)
허르달 호수에 위치한 허르달호텔
오슬로에서 오따로 이동 중에 들른 휴게소에서...
살아 있는듯한 박제 동물
오슬로에서 오따로 이동 중에 바라본 수채화 같은 자연 풍경
일부 지역은 가옥 지붕에 흙을 덮어 추위를 막는다고 한다...
오따 시가지 전경
흑사병이 돌때 이마을에서 살아 남은 사람이 8명 뿐이라서 이름을 오따로 지었다고 한다.
오따는 노르웨이어로 숫자 8 이다.
9.25(월) 3일차 롬스타브 교회-게이랑에르-유람선 탑승,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감상-뵈비야 빙하- 빙하박물관 관광-만헬라~포드네스 카페리-라르달(3박)
중세 목조로 지어진 롬스타브 교회 부근.
창공.....
노르웨이 전원 풍경
빙하 녹은 물이 폭포수가 되어 흘러 내린다.
빙하 (glacier , 氷河)
빙하는 극지방이나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분포하는 두꺼운 얼음층이다.
빙하는 얼음이라 물이 직접 얼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눈이 겹겹이 쌓여 다져져서 만들어진다.
눈이 거의 녹지 않고 두껍게 쌓인 눈은 무게에 눌려 눈 사이의 간격이 치밀해지고, 또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눈 알갱이가 얼음이 된다.
빙하는 설원(雪原)에서 생긴다.
매우 추워도 건조한 지역에는 빙하가 없으나, 강설량이 풍부한 지역에는 커다란 빙하가 있다.
오따에서 게이랑에르로 넘어가는 길은 6월에서 10월까지 4~5개월 만 개방한다고 한다.
겨울에는 눈이 쌓여 차량통행을 금지한다...........
게이랑에르 지역은 도로가 험준해 기상 상황이나 도로사정에 의해 길이 패쇄될 경우 송네피오르드 등 다른 피오르드로 관광한다.
빙하수는 폭포를 이루어 쏟아진다.
빙하 녹은 물로 인해 한 여름이 폭포의 수량이 가장 많다고..
구글 위성지도로 본 노르웨이 피오로드와 빙하가 하얗게 쌓인 모습
게이랑에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일랑에르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오르드 중 하나이다.
피오르드 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피오르드의 웅장함을 더해준다.
북서 유럽에 위치한 노르웨이는 한때 세계를 뒤흔들었던 바이킹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북위 50°에서 71°에 걸쳐 있어 북부 지방에서는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白夜) 현상이,
11월 말부터 1월 말까지는 해가 뜨지 않고 밤만 지속되는 극야(極夜) 현상이 나타난다.
기대는 했었는데 오로라는 보지 못했다.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에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유람선 탑승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 중 가장 수려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의 보석 게이랑에르 피오르에서 1시간 정도 유람선을 탑승하여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들과
주위 높은 산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발 1500m에 있는 산맥들 사이에 끼어 있는 16km에 달하는 피오르드는 실 같이 수없이 많은 폭포들로 뒤덮여 있다.
피오르드 감상
피오르 (피오르드, 협만(峽灣), fjord)
피오르는 ‘내륙 깊이 들어온 만’이란 뜻을 지닌 노르웨이어로,
빙하가 깎아 만든 U자 골짜기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좁고 기다란 만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송네 피오르는 길이가 200km가 넘고,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은 깊이가 1,300m를 넘는다.
수많은 이름없는 빙하폭포,
저만한 크기의 폭포가 국내에 있었다면 꽤 이름을 날렸을 것 같다.
날씨는 5도 정도로 쌀쌀하다.
노르웨이도 가을이라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피오르드 형성과정
설원이 점점 두껍게 쌓이게 되면 쌓인 눈의 점진적인 재결정작용으로 단단한 얼음이 형성된다.
해마다 쌓이는 강설의 무게 때문에 이전에 쌓인 만년설은 더욱더 밑으로 묻히게 되고, 계속되는 압축작용으로 단단한 결정질 얼음이 형성(빙하)된다.
쌓인 눈의 무게로 아래에 있던 얼음은 움직인다. 충분한 압력을 받은 큰 얼음덩어리는 아주 느리지만 쉽게 흐른다.
노르웨이 피오르드는 빙하작용으로 생긴 계곡으로서 지금은 일부가 바다에 잠겨 있다.
빙하는 기반암 위로 지나가면서 암반을 깎으며 연마한다.
얼음과 함께 미끄러지는 암설과 모래입자는 거대하고 날이 굵은 줄 또는 사포(砂布) 조각의 효과를 낸다.
빙하에 의해 운반된 물질은 집채만한 바위덩어리에서부터 미세한 점토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거울처럼 잔잔한 피오르드 바다에
단풍으로 물든 물결 모양이 아름답다.
트롤(troll)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이다.
산의 동굴이나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에 살며, 키는1.2~3.3m이며, 몸무게가 1톤이 넘는다. 수명은 무려 300년이다.
북유럽 신화에 따르면 요툰하이맨에 살던 거인들이 신들과의 전쟁에서 참패하여 동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무능한 트롤이 되었다고 한다.
트롤과 함께....
노르웨이 전원 풍경
뵈이야 빙하
십여년전만 해도 저 아래 암벽까지 모두 빙하로 덮여 있었다고....
boyabreen(뵈이야 빙하)
요스테달(Jostedalsbreen) 빙원(氷原)"의 지류(支流)의 한 부분이라고 한다.
요스테달(Jostedalsbreen) 빙원(氷原)"은 노르웨이의 서쪽에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氷河라고 하며, 넓이는 64km×8km이고, 두께는 최대 548m나 된다고 한다.
50개 이상의 빙하 지류(支流)가 있어서 사방으로 빙하가 흘러내린다고 한다.
빙하는 푸른색을 띤다.
뵈이야 방하를 배경으로....
빙하수
뵈이야 빙하 박물관
빙하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이해 할 수 있는 박물관.
뵈이야 빙하 박물관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가는 빙하를 기념하기위하여 노르웨이 왕국의 공주가 약 20억원을 출자하여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실제 피오로드 지형을 만들어내는 얼음과 돌이 섞인 덩어리 등을 가져다 전시하였다.
노르웨이 빙하 모습
빙하가 만들어 놓은 피오로드 모습
2편으로....